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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경험 (김형경 독서 성장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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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형경
독후감
3
책소개 『소중한 경험』은 소설가 김형경의 여섯 번째 심리 에세이이다. 저자는 후배들과 《독서 모임》을 만들어 진행해오면서 자기 마음을 비춰볼 수 있는 책을 소개하고, 시간을 내어 함께 이야기 나누고, 그들이 보지 못하는 마음을 읽어주면서 통찰과 지혜를 주고받았다. 그 특별한 시간 속에서 후배 여성...
  • '소중한 경험' - 김형경의 독서 성장 에세이
    '소중한 경험' - 김형경의 독서 성장 에세이
    1) 독서 모임의 원칙 가. 자율성의 원칙 - 독서 모임 구성원들에게 아무 것도 통제하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나. 비밀의 원칙 - 적어도 모임 초기에는, 자기 경험이 가장 아프고 부끄럽다고 여기는 단 계에서는 모임에서 비밀 보장 조건이 중요하다. 그래야 불안감이나 박해감이 많은 사람도 조심 스레 자기 이야기를 꺼내 놓을 수 있다. 다. 뗏목의 원칙 - 독서 모임은 강을 건너는 뗏목일 뿐이다. 이 작업을 통해 생의 특별한 강을 건너면 뗏목은 강가에 버리고 가야 한다. 독서 모임을 이끌면서 의도한 것은, 그들의 이 야기를 들어주고 그들 자신도 몰랐던 자기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뿐이다. 2)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공간 독서 모임에서 이야기를 할 때, 더 깊은 곳에 묻힌 이야기를 나누고 그런 이야기를 해도 안 전하며, 이야기와 함께 경험하는 고통도 견딜만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런 경험이 반복되면 서 더 많은 용기를 내고, 더 큰 고통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3) 실패를 털고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공간 우리의 삶은 거듭되는 좌절과 실패로 점철되어 있다. 많은 이들이 지나간 그 경험들에 매달 려 자기 비하나 무력감, 두려움에 사로잡힌 채 살아간다. 그러한 것들은 유별난 패배가 아니라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일반적인 경험이라는 것을, 독서 모임에서 그 사실을 인식해 나갈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실패 경험에서 배우고, 실패한 후에 새롭게 도전하고, 실망하면서도 거듭 손을 내미는 태도를 익히게 된다. 4) 타인의 경험에서 배우는 공간 독서 모임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자기 생각에 무수히 많은 오류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 게 된다.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야, 나는 그런 일은 못해, 나는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어, 내 사전에 어떠 어떠한 말은 없어 라는 등의 다양한 언어로 자기를 규정해 놓고, 그 틀에서 벗어 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온 자기 모습을 타인에게 비추고 발견할 때 마주보고 웃을 수 있게 된다.
    독후감/창작| 2021.01.17| 10 페이지| 2,000원| 조회(59)
  • [독후감] 소중한 경험 (저자 김형경) (제목 : 독서모임이 준 삶의 풍요)
    [독후감] 소중한 경험 (저자 김형경) (제목 : 독서모임이 준 삶의 풍요)
    저자는 10년 동안 독서모임에서 독자들과 함께 소통한 경험을 ‘소중한 경험’으로 간직하고 책을 펴냈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서로의 마음을 듣고 교환하며, 지혜와 통찰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고 한다. 아무리 ‘나 혼자 산다’가 유행이라지만,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데엔 한계가 있다. 보통 혼자 있는 동안 TV나 영화 보는 데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야깃거리는 현실감 없는 판타지가 대부분이다. 현실에선 재벌과 달콤한 사랑을 하는 신데렐라 이야기나, 온 몸을 던져 게임하며 즐기는 경우는 드물다. 이런 비현실적인 이야기에 심취할수록 더욱 자극적인 판타지를 더욱 찾게 되고, 내면의 소리와의 거리는 점점 멀어진다. 반면, 독서하는 동안엔 온전히 내면과의 대화만 있을 뿐이다. 심지어 픽션마저도 상상력과 결부되어, 생각이 깊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나아가 독서모임은 참석자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자기 성찰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후감/창작| 2016.11.11| 3 페이지| 2,000원| 조회(82)
  • 독후감 [소중한 경험: 김형경 독서 성장 에세이]  독서감상문, 독서세미나, 독서토론, 독서모임, 독서일기
    독후감 [소중한 경험: 김형경 독서 성장 에세이] 독서감상문, 독서세미나, 독서토론, 독서모임, 독서일기
    단순히 나이가 먹었다고, 얼굴이 성숙해졌다고 해서 어른이라 할 수 있을까.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격언은 단지 외적인 성숙만 뜻하지 않는다. 내적인 성숙이 함께 할 때 진정성 있는 겸손함이 전달될 수 있다. 외면에 집착할수록 물질과 타인, 상황에 집착한다.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장난감 소유에 집착하고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처럼 보인다. 그런 성향의 어른은 보통 집, 전자기기, 옷 등 물질을 소유하는데 에너지를 쏟고 소유에 실패하면 화부터 낸다. 상황이 힘들면 남 탓과 상황 탓부터 먼저 하며, 감정적으로 변한다. 별일 아닌 걸로 화낸 경우가 많다. 너무 감정이 앞선 탓이라 할 수도 있지만, 외적인 상황을 더 우선시 한 습관의 결과이다. 즉, 외적 상황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화부터 낸다. 화가 나면 외적인 상황에 탓하기 전에 내적인 소리, 감정에 먼저 귀를 기울여볼 기회가 없었던 것이다. 나이는 먹었을 뿐, 내면의 아이는 여전히 미성숙 단계에 있다. 내면의 아이가 성숙하기 위해선 단순히 ‘내’ 목소리만 들어선 안 된다.
    독후감/창작| 2016.09.10| 3 페이지| 2,000원| 조회(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