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앙대학교 여학생들의 사랑에 대한 보고서. 2004년 봄 학기부터 개설한 '존재와 사랑'이라는 교양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의 보고서를 엮어서 만든 책으로, 주제는 '한 사람을 사랑하라. 그리고 그 사람을 해석하라'다. 이 책의 특징은 인생의 영원한 테마인 사랑을 존재의 관점에서 생각한 것이다. 총 7편을...
까만 일기장에는 참으로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글쓴이들은 각자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간접적으로 전해줍니다.
우리 모두 한번쯤 해봤을 사랑이나 꿈꿔봤던 사랑 등을 제시하며, 사랑은 일상이라는 말을 증명하듯이 우리들 일상에 녹아들어가 있는 사랑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읽는 내내 많은 공감이 갔던 책이었습니다. 이처럼 책이 담고있는 많은 메시지 중 몇 가지 마치 나에게 하고 있는 듯 한 몇 가지 메시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사람들은 다양한 자신만의 사랑을 하며 그 사랑들 모두 똑같이 아름다운 사랑일 수 있다는 점. 둘째로, 사랑에는 알픔을 동반하지만 그 아픔은 사랑의 성숙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 셋째로, 사랑을 할 때는 온힘을 다해 하라는 점. 넷째로, 사랑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기회를 놓지지 말라는 점. 다섯째로, 사랑할 때에는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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