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삶의 고비마다 힘이 되어준 나태주 인생의 말
좋아하는 일을 하고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
“남을 따라서 살 일이 아니다,
가슴에 간직한 그 별 놓치지 마라”
우리 시대의 큰 어른인 풀꽃 시인 나태주. 그는 베스트셀러 시인이면서 동시에 국내에서 가장 인기 많은 섭외 1순위 명강연자로 통한다. 이 책은 나태주 시인이 강연을 준비하며 틈틈이 메모해 둔 노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었던 글귀들을 가려 뽑아 엮은 책이다.
초등학생들에게는 내일의 꿈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에게는 가슴에 반짝이는 별을 잃지 말라고 당부하고, 대학생들에게는 미래를 향한 가슴 벅찬 희망의 날개를 달아 주었다. 자신감을 잃어버린 어른들에게는 가고 싶었던 길을 가라고 응원하며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게 더 나를 사랑하고 아끼며 살라고 조언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온 마음을 다해 사랑으로 나를 위해 아낌없이 모든 인생의 지혜를 다 내어주고 싶어 하는 노시인의 간절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시인이었고 나는 잘 알지 못했다. 책을 보고 오히려 팬이 되었는데 그만큼 에세이 속에 적힌 문장이 깊이가 있고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 흘러가는대로, 수동적으로 그런 태도를 갖고 사는 걸 안 좋다고 했고 능동적인 삶이 올바르다고 본 관점을 공감했다. 나이가 들수록 삶 자체가 굉장히 귀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주어진 기회를 잘 안 되더라도 살려보려고 하는 게 낫지 남이 주는 것만, 주어진 과제만 보고 달리는 사람은 수동적인 삶에 길들여져서 나중에 뭘 하면 행복할지 남은 많은 시간을 두고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너를 아끼며 살아라』는 읽는 순간부터 마음을 울리는 책이다. 시인의 문장들은 마치 오래 묵은 상처에 부드러운 손길을 얹는 것처럼 천천히 스며들고, 그 안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들이 조금씩 피어오른다. 책을 펼치고 가장 먼저 내 시선을 멈추게 한 문장은 “너를 사랑하는 일을 미루지 말아라”였다. 짧은 문장이었지만 그 말이 나에게 향한 조용한 충고처럼 들려서 한참 동안 책장을 넘기지 못했다. 나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에는 익숙했지만,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에는 늘 서툴렀다. 나를 위해 시간을 쓰는 일은 왠지 게으른 것 같았고, 나를 챙기는 감정은 사치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