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유경 박사의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한 밥상 이야기
-건강한 밥상(균형 잡힌 식단)은 단순히 식사가 아니라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을 위한 첫걸음임을 알려주는 책!
오랫동안 유지해 온 우리의 밥 중심의 식단은 탄수화물 위주의 영양 섭취로 이어져 비타민, 무기질 등 다른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쉽고, 불균형한 식단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 발생 위험을 높여 건강에 대한 우려를 낳게 한다.
Corona19 팬데믹 기간 동안 매일 쟁반 밥상을 차리며 작은 쟁반에 하루 필수 영양소를 세끼로 골고루 나눠 담으려 고심했다. 그 과정에서 음식에 대한 새로운 지식들을 습득하고 지인들과 나눔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쌓은 뿌듯함이 힘든 시기를 이겨낸 원동력이 된 듯하다.
전 세계적으로 위기 국면이 완화되어 가는 지금, 일상에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식자재 준비에 자연스럽게 정성을 쏟게 된 것이 어려움 끝에 얻게 된 큰 성과라 생각한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뒤늦게 접한 새로운 세계에 감사하는 마음이 크다.
-〈저자의 말〉 중에서
이유경 작가의 『우리 집 밥상 혁명』은 단순한 요리책도, 식습관 안내서도 아니다. 그것은 ‘밥상’이라는 작고 평범한 공간에서부터 시작되는 진짜 삶의 변화, 더 나아가 사회와 환경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거대한 혁명을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우리 가족의 식탁을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무심코 지나치던 음식의 의미와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아침에는 바쁘게 출근 준비를 하고, 점심은 회사 식당이나 배달 음식으로 대충 때우며, 저녁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라면이나 냉동식품으로 해결하는 삶을 살아왔다. 가족과 함께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 일은 거의 주말에나 가능한 일이었고, 그마저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무의미한 대화 몇 마디로 끝나기 일쑤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이런 삶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