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어가면서
몸의 미학.. 제목 자체가 어렵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일지 궁금했다.
보통의 책은 제목을 보면 어느 정도는 아! 이런 내용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했는데 이번 만큼은 제목만으로 내용을 짐작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웠다. 몸을 아름답게 관리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지? 혹은 우리 인류의 인체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인지? 정말 도무지 알 수 가 없다.
이 같은 호기심으로 책을 만나보고자 한다.
# 책의 구성과 내용
메를로 퐁티, 시몬 드 보부아르, 윌리엄 제임스, 미셀 푸코, 비트겐슈타인, 존 듀이 ‘몸’에 대해 연구 했던 당대의 최고 철학자들이다. 저자는 당대 최고의 철학자들의 사상을 독창적으로 재탄생 시켰다.
신체미학과 자기 볼보기 – 미셀푸코, 침묵하는, 절름거리는 몸의 미학 – 메를로 퐁티의 신체적 주목의 부족, 신체적 주관과 신체적 종속 – 시몬 드 보부아르의 성과 노화, 비트겐슈타인의 신체미학 – 심리철학, 예술철학, 정치철학에 있어서의 설명과 개선, 태풍의 눈으로 더 깊이 – 윌리엄 제임스의 신체 철학, 신체적 반성 되찾기 – 존 듀이의 몸과 심리과학 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