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대 그리스 테베의 도서관 입구에는 '영혼을 치유하는 곳'이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다. 책을 읽는 행위는 그 자체로 좋은 것이며 권장할 일로 여겨지지만 왜 책을, 특히 어째서 문학 작품을 읽는가 하는 물음에 대답을 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은 그러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문학은 상처입은 사...
책 제목으로 이 책 내용을 상상했을 땐, 독서치료와 관련된 사례와 독서치료가 주는 힐링적 내용이 담아져 있겠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원서명이 “ ”이았거 내가 생각했던 내용가 다를 수 있다고 느꼈다. 원서명과 사뭇다른 번역제목이지만, 책 내용을 궁금하게 하는데 효과적이였다. 서문에서 문학작품을 이용해 독자가 자신의 삶을 관리해나가는 방식과 원칙의 모델을 제공하고자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 책은 독서치료에 대한 사례보단, 독서(문학작품)가 어떻게 우리 삶에 다가오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생각했을 때 독서치료가 얼마나 효과적일까를 생각해 본적이 있다. 본인이 답답한 마음이 들었을 때 해결책을 찾았던 것도 책이였다. 소설이든 비소설이든 우선 서점이나 도서관쪽으로 갔다. 그래서 가장 좋아했던 분야가 KDC 199,325 혹은 역사소설을 읽곤 했다. 본인하고 똑같은 상황은 아니였지만 책 속 주인공이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비교해보고, 적용을 해보았다. 빠른 길은 아니였지만 분명 답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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