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아프고 어렵기 때문에 좋은 것, 청.춘. 많은 청춘의 마음을 울린 김난도 교수의 인생 강의실.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명강의의 주인공 김난도 교수가 들려주는 영혼을 울리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 머리를 내리치는 따끔한 죽비 같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부단히 스펙을 쌓고 취업관문을 두드리고 사회초년생으로서 적응해가고 있지만, 미래는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한국의 청춘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청춘은 항상 아팠고, 금수저 청춘은 그걸 낭만적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시작하는 모든 존재는 늘 아프고 불안하다. 하지만 기억하라. 그대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청춘이여, 코앞의 1% 이익을 좇는 트레이더가 아니라 자신의 열정에 가능성을 묻고 우직하게 기다리는 투자가, 열망하는 목적지를 향해 뚜벅뚜벅 걸음을 옮기는 우둔한 답사자가 되어라! – 책의 내용 중
이 책은 김난도 교수가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포함하여 총 42편의 격려 메시지를 하나로 묶어서 낸 책이다. 2010년 사회 분위기는 힐링 콘텐츠가 매우 인기가 있었다. 교수의 입장에서는 청춘에게 조언을 하는 좋은 책이다.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항상 불안과 고통이 가득하다. 대한민국 사회는 청년들을 위하지 않는다.
저는 최근 김난도 교수가 쓴 '아프니깐 청춘이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청춘기의 아픔과 고민,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게 되는 성장과 자아실현의 의미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청춘기에 겪는 고통과 방황을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청춘기를 겪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을 반추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인생의 많은 부분에서 고민과 갈등을 겪고 있으며, 때로는 그것이 너무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러한 아픔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오히려 그것이 저를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나아가 삶의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과 자아실현의 중요성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 내용 요약 - 주요 메시지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깐 청춘이다'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청춘기의 아픔과 방황을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청춘기에 겪는 고민과 갈등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대신, 그것을 자아를 탐구하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청춘의 고통과 갈등을 성찰하며, 이를 통해 성장과 자아 발견을 탐구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청춘이라는 시기를 단순히 나이로 한정짓지 않고, 개인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환점으로 바라보며, 그 시기의 특유의 어려움과 고민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김난도는 청춘을 고통스러운 과정으로 묘사하면서도,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성장과 교훈을 강조합니다.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청년들이 겪는 고통과 방황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청년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청춘의 시기를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공감과 용기를 주며, 인생의 중요한 교훈들을 전달한다.
1. 청춘의 아픔과 성장
김난도는 청춘의 아픔을 인정하면서도,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그는 "청춘은 아프기 때문에 아름답다"며, 고통과 실패가 결국에는 더 나은 자신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약간 법정 스님이었나 불교계 사람이 한 말과 비슷한 맥락의 문구도 있다. 그건 내가 선별적으로 뛰어난 사람, 우수한 사람을 만나 좋은 대접 받고 사는 게 아니라 그저 내가 남에게 잘 베풀고 선한 사람이 되어주자는 것이었다. 어른이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조언 같기도 했다. 이 책에서 주장 하는 건 가시밭길이다.
저자는 대학교수인데 취업에 대한 어설픈 조언을 한 점은 아쉽다. 그저 어른의 스탠스로서 담담히 조언을 하지 않았으면 낫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자신만의 색깔, 브랜드는 중요한 것이다. 그건 대기업이든 좋은 대학이든 들어가고 나서 생각할 일이지 입사 지원에서 크게 부각될 요소는 아니라고 본다.
예전에는 이 책이 망언이다 정말 잘못된 내용이다. 안 좋다고 했는데 다시 읽어보면 공감이 되기도 한다. 어른이니까 해줄 수 있는 말이 분명 담겨 있다. 고생도 안 한 세대라고 욕하면서 책을 제대로 음미하지 않았던 지난 날을 반성하게 되었다. 저자는 서울대 법대 출신에 사회에서 말하는 엘리트이다.
분명 요즘 사람이 읽어도 마음의 위로가 심심찮게 될 만한 문구가 많았다. 십 몇 년 전 책이라고 하더라도 여전히 불황이고 지금 청년들은 예전에 비해서 더 심각하게 갈팡질팡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대학생을 상대로 강의하는 교수였다. 그래서 젊은 청춘들에 대해 논하고 싶었을 것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김난도의 에세이 모음집으로, 그의 삶과 인생 철학에 대한 깊은 생각과 철학적인 고찰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은 김난도의 다양한 경험과 사상, 인생 철학에 대한 그의 독특한 시각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전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먼저, 김난도는 삶의 고통과 어려움이 결국은 인간을 성장시키고, 아름다운 순간을 더욱 감동적으로 만든다고 주장한다. 그는 어려움을 통해 얻은 깊은 통찰과 인생의 진실을 풀어내면서, 아픔이 청춘의 에너지로 작용한다고 주장한다. 책에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를 구체적으로 들어내며 독자들에게 생각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으로는 김난도는 현실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면서도, 그 안에 숨겨진 어둠과 갈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풀어낸다.
나는 이 책이 왜 저평가 받고 폄훼받는지는 잘 모른다. 다소 위로가 되는 말, 현실적인 조언이 곁들여져 있는 것이 어디가 불편해서 저평가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가슴 따뜻해지는 말이 많은 책이었다. 특히 꿈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건 맞는 말이고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청춘시절, 대학생 젊은 시절 고민하고 불안감을 호소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위로의 말을 했다. 날이 갈수록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예전 청춘들보다 요즘 청춘들이 더 고통을 호소하는 면이 분명 더 많을 것이다. 또 우리가 늦었다고 생각하는 걸 저자는 부정했다. 중년이라서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