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코로나로 신음하는 가운데 한국은 경제를 봉쇄하지 않고도 아직까지 선방하고 있다. 방역 역량을 유지하며 적절한 돌파구를 찾아내는 것이 2021년 한국경제 최대의 도전이 될 전망이다. 이 책은 어떻게 우리가 위험요소를 줄이고 기회와 혁신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지 그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프롤로그 : 3대 진퇴양난과 3가지 트렌드]
• 2021년을 바라보는 대전망의 키워드 : ‘진퇴양난’
○ 수출과 해외 공장에 대한 의존도를 급격히 낮춰, 내수에 집중하거나 리쇼어링 정책을 추진하기가 불안하다
○ 미중 갈등 상황에서 밀어붙이는 미국에 섣불리 동조하기도, 커가는 중국 시장을 무시하기도 어렵다
○ 정부는 경제 위기 상황이니 재정을 과감히 투입해야겠는데, 재정적자와 국가 채무 증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 세 가지 도도한 흐름 : 디지털화, 탈세계화, 큰 정부
○ 코로나가 촉발한 비대면 디지털화
▪ 언택트 비즈니스와 재택 중심 생활은 시장과 개개인의 경제생활을 바꾸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노동시장은 기종의 연공서열형에서 과업 중심의 직무급제로 전환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연공서열형 임금체계 : 직무급과는 반대의 임금체계로 학력별로 결정된 초임금을 토대로 해서 근속연수와 나이에 따라 임금이 올라가는 제도를 말한다. 서양에서는 볼 수 없는 일본과 한국의 임금체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