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브라질 작가 '코엘료'의 이름을 굳혀준 그의 대표작이다.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한 소년의 담백한 이야기를 축으로, 신비로운 체험과 심오한 생의 물음들을 던져준다. 책을 좋아하는 양치기 산티아고는 며칠 계속 반복되는 꿈을 꾼다. 양과 함께 놀던 아이가 자신의 손을 잡아끌더니 이집트 피라미드로...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전 세계 수천만 독자에게 읽히며 ‘영혼의 여행서’라 불려온 작품이다. 단순한 성장소설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 주제인 운명, 믿음, 자기실현의 이야기가 녹아 있다. 주인공 산티아고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정은 단순한 모험담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내면에서 진정한 보물을 발견하기까지의 여정을 상징한다. 코엘료는 철학적이면서도 시적인 언어로, ‘삶의 방향을 믿는 것’이 얼마나 용기 있는 행위인지를 보여준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현대의 우화로 불리며 전 세계 수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 작품이다.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가 자신의 ‘개인적인 전설’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이 소설은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삶의 의미를 탐구한다. 특히 고등학생 시기에 이 작품을 읽는다는 것은 인생의 방향을 고민하는 시점에서 스스로의 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어떤 용기와 태도가 필요한지를 되돌아보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 연금술사는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의 도전, 신뢰, 자기 발견의 가치를 일깨우며, 결국 자기실현이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주인공 산티아고는 안락한 목동의 삶을 살고 있었지만, 반복되는 꿈과 내면의 갈망에 이끌려 더 큰 세계로 나아가기로 결심한다. 이 순간은 모든 인간이 겪는 ‘부름의 순간’이라 할 수 있다.
■ 서평(일부)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단순히 한 소년의 모험담에 머물지 않고, 인간 존재의 본질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는 작품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라는 수식어가 단순히 화제성에 기댄 것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사람들이 이 책에 공명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책장을 넘길수록 소년 산티아고의 이야기는 곧 내 이야기가 되고, 그의 여정은 내가 지나온 길과 겹쳐진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대학 시절로, 아직 세상에 대해 기대와 불안이 뒤섞여 있던 때였다. 그때는 “꿈을 따라야 한다”는 메시지가 가슴에 남았다. 그러나 직장인이 된 지금 다시 읽으니, “꿈을 따르기 위해 무엇을 감수하고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가”라는 더 무거운 질문이 다가왔다.
이 작품이 던지는 가장 중요한 개념은 “개인의 전설”이다. 누구나 자기만의 운명이 있으며 그것을 실현하는 것이 삶의 의미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그 길은 결코 쉽지 않다. 산티아고가 사막을 건너며 수많은 시련을 겪듯, 우리 역시 꿈을 향해 가는 길에서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다. 나 역시 안정이라는 이유로 새로운 도전을 외면한 적이 많았다. 책은 그런 나에게 “사막을 건너는 과정 자체가 결국 너를 변화시키는 길”이라고 조용히 일러 주는 듯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사랑에 대한 시선이다. 산티아고는 여행 중 파티마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그는 사랑 때문에 여정을 포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진정한 사랑은 그가 자신의 꿈을 끝까지 이루도록 밀어주는 힘이 된다. 이 대목에서 나는 깊은 울림을 느꼈다. 지금껏 사랑과 꿈을 양자택일의 문제로 고민하곤 했지만, 이 책은 그 둘이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를 이루며 함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성인이 된 지금, 관계와 자기실현 사이에서 고민해 온 나의 삶과 정확히 겹쳐지는 순간이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이 책의 제목은 정말 많이 들어봤어요. '꿈을 좇아라', '운명은 스스로 만드는 것' 같은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라고도 하니까요. 그런데 사실 고백하자면, 저는 왠지 모르게 좀 부담스러웠어요. 너무 유명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하니, 혹시 너무 뻔하거나, 아니면 내 삶에는 별로 해당되지 않는 '환상적인 이야기'일까 봐 선뜻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게다가 '연금술사'라니, 마치 뭔가 마법 같은 이야기를 기대해야 할 것 같은데, 요즘 현실은 마법보다는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고민으로 가득하니까요. 방학 숙제로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솔직히 살짝 막막함이 앞서기도 했습니다.
‘연금술사’는 파울로 코엘료의 대표작이자 전 세계 수천만 독자들의 마음을 울린 철학적인 성장소설이다. 겉으로 보면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의 보물을 찾는 여행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는 우리가 살아가며 마주치는 꿈, 운명, 선택, 두려움, 사랑, 깨달음에 대한 깊은 통찰이 녹아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온 우주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도와준다”는 한 문장을 중심에 두고 전개된다.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에서 양을 키우며 살아가는 평범한 소년이다. 그는 매일 밤 피라미드 근처에서 보물을 발견하는 꿈을 반복해서 꾸고, 우연히 만난 멜키세덱이라는 노인을 통해 ‘개인의 전설’을 이루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파울루 코엘류의 『연금술사』는 단순한 소설을 넘어서, 인간의 삶과 꿈, 운명에 대한 깊은 철학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 브라질 출신의 작가인 코엘류는 이 작품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자신의 '개인적인 전설'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려낸다. 주인공 산티아고의 여정은 곧 우리 자신의 삶을 은유하며, 독자는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나며 자신만의 꿈, 두려움, 믿음, 그리고 깨달음과 마주하게 된다.
『연금술사』는 이야기 구조 자체는 간결하다. 그러나 그 단순한 구조 속에는 보편적인 인간의 여정이 녹아 있으며, 이 여정은 우리 삶의 핵심적인 질문들과 맞닿아 있다. 산티아고는 단지 보물을 찾아 떠나는 양치기 소년이 아니다. 그는 삶의 의미를 구하는 철학자이며, 우리가 매일 회피하거나 외면하는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탐험가다. 그가 맞닥뜨리는 사건 하나하나는 상징으로 가득하며, 독자로 하여금 일상의 경험 속에 숨겨진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소설은 안달루시아의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가 반복되는 꿈을 꾸면서 시작된다. 그는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서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 같은 꿈을 꾸고, 이 신비로운 암시에 이끌려 양떼를 떠나 먼 여정을 시작한다. 그의 여정에는 수많은 인물과 사건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모두 산티아고가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도움을 준다. 그가 겪는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닌 필연처럼 묘사되며, 그 속에서 인생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난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읽는 내내, 저는 마치 제 안의 깊은 곳에 숨겨진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듯한 신비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울 걸세."라는 연금술사의 말은 단순히 소설 속 문구를 넘어, 삶의 진정한 의미와 꿈을 향한 용기, 그리고 내면의 소리에 대한 믿음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강력한 메시지였습니다. 이 소설은 저의 지난 선택과 도전들, 특히 막연했던 미래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제가 발견했던 '나만의 보물'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영감과 위로를 선사했습니다.
꿈을 찾아 떠난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가 삶의 참된 의미를 발견하는 이야기이다. 연금술이란 ‘자아의 신화’를 찾기 위한 여정, 곧 자신의 보물을 찾아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브라질의 소설가 파울로 코엘료(1947~)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법과대학을 중퇴한 뒤 3년에 걸쳐 세계 각지를 방랑했다. 브라질로 돌아와 유행가 작사가로 활약하다가 반정부 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투옥되었다. 출옥한 뒤 다시 세계를 떠다니는 여행에 나섰다.
1987년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이르는 에스파냐 순례 여행을 이야기로 묘사한 『순례』로 데뷔했다. 이듬해에 발표한 『연금술사』는 대단한 찬사를 받았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전 세계적으로 8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사랑받은 소설이다. 단순한 문장과 명료한 플롯, 반복되는 상징의 사용은 이 작품을 하나의 우화처럼 느끼게 한다. 그러나 이 단순성 속에 감추어진 깊은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다. 『연금술사』는 ‘자기 자신만의 전설(Personal Legend)’을 찾아 떠나는 한 목동의 여정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의미와 삶의 방향성을 묻는다.
주인공 산티아고는 안달루시아의 양치기 소년이다.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그는 반복해서 같은 꿈을 꾼다. 이 꿈은 이집트의 피라미드 근처에서 보물이 있다는 암시로 이어지고, 결국 그는 자신이 꿈꿔 온 보물을 찾아 긴 여정을 시작한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를 읽는 내내 나는 마치 먼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이야기 속을 걷고 있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이 책은 한 소년 산티아고의 여정을 따라가는 이야기지만, 동시에 독자인 나에게도 ‘나만의 보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되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익숙한 듯하면서도 낯선 사막의 풍경, 만남과 헤어짐, 우연처럼 보이지만 필연적인 사건들이 조용히 나를 따라왔다. 처음에는 단순한 성장소설처럼 느껴졌지만,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나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단순한 모험이 아니며, 오히려 인생 전체를 통찰하는 하나의 비밀스러운 지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금술사》의 주인공은 안달루시아 지방의 젊은 양치기 소년인 산티아고입니다. 그는 꿈을 통해 파라솔이라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예지적인 메시지를 받습니다. 산티아고는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집을 떠나, 낯선 땅에서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는 꿈을 좇아가며 여러 인물들을 만나고, 그들로부터 삶의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산티아고는 사막에서 만나게 되는 연금술사와 함께 여행을 계속하며, '자신의 개인적인 전설'(Personal Legend)을 추구하는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이 책은 단순히 보물을 찾는 이야기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어려움과 인내, 믿음, 그리고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책의 중심 주제는 '개인의 전설'을 추구하는 것으로, 이는 각자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한 사명과 목표를 의미합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The Alchemist)》**는 출간 이후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며, 많은 독자들에게 인생의 의미와 자기 발견,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에 대해 깊은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1988년에 처음 출간된 이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심오한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은 인간이 자신의 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성장, 그리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이 독후감에서는 **《연금술사》**의 주요 줄거리, 등장인물, 핵심 주제, 그리고 이 소설이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유효한 이유에 대해 다룰 것이다.
1. 소설의 개요
《연금술사》의 주인공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한 작은 마을에서 양치기 소년인 산티아고이다. 그는 단순한 일상 속에서 양을 돌보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한 가지 꿈을 꾸게 된다. 그 꿈에서 그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근처에서 보물을 발견한다고 한다. 이 꿈은 그에게 큰 영향을 미치며,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산티아고는 여행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게 된다. 그는 사막을 가로지르는 상인, 연금술사, 예언자 등과의 만남을 통해 점차 자신이 꿈꾸는 보물이 무엇인지, 그 보물이 단순한 물질적 재화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발견하고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임을 이해하게 된다. 산티아고의 여정은 물리적, 정신적 성장의 여정이기도 하며, 그를 통해 독자는 "자기 꿈을 추구하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1. 작품 개요
브라질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연금술사》는 1988년 포르투갈어로 처음 출판되었으며(원제 O Alquimista), 1993년에 영어 번역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자신의 꿈을 이루고 개인적인 전설을 발견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젊은 안달루시아 목동 산티아고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스페인의 사막이라는 생기 있고 신비로운 풍경을 배경으로 산티아고는 여러 인물들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세계와 자신에 대한 이해를 넓혀갑니다. 이 이야기는 자연, 개인적인 전설, 두려움의 위험성이라는 주제를 탐구하는 풍부한 우화와 상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연금술사》는 연금술을 포함한 여러 철학적·영적 전통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연금술은 일반 금속을 금으로 변환하고 영적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문으로, 코엘료는 이 요소들을 문화적 경계를 초월하는 서사에 녹여 전 세계 독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 책의 시대를 초월한 주제와 단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문체는 그 지속적인 인기에 기여했습니다. 현대적 관련성 측면에서 《연금술사》는 독자들에게 자신들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열정을 추구하며, 미지의 것을 받아들이도록 영감을 주었습니다. 이 소설의 마음을 따르고 개인적인 성취를 추구하라는 보편적인 메시지는 여전히 감동적이며, 많은 이들에게 소중하고 널리 추천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 작품 줄거리
산티아고라는 젊고 모험심 많은 안달루시아 목동은 반복되는 꿈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그는 교회의 폐허에서 자란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서 잠을 잘 때마다 이 꿈을 꾸는데, 꿈에서 한 아이가 이집트 피라미드 기슭에서 보물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산티아고는 이 꿈의 해석을 위해 집시 여인을 찾아가고, 그녀는 놀랍게도 그에게 이집트로 가라고 합니다. 살렘의 왕이라고 주장하는 신비하고 마법 같은 노인 멜키세덱 역시 그 집시의 조언을 반복하며 산티아고의 개인적인 전설은 피라미드로 가는 여정이라고 말합니다.
"연금술사"는 파울로 코엘료가 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삶의 의미와 자기 실현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 산티아고가 자신의 '개인적인 신화(Personal Legend)'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과 깨달음을 전달합니다. 코엘료는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에게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추구할 용기를 전해줍니다.
줄거리 요약
산티아고는 스페인의 안달루시아에서 양치기로 살고 있는 젊은 청년입니다. 그는 어느 날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의 피라미드 근처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는 암시를 받습니다. 이 꿈을 해몽한 후, 산티아고는 자신이 이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여기서 ‘마크툽’의 의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 ‘마크툽’은 종종 나타난다. 상점 주인도, 사막을 여행하며 만난 낙타몰이꾼도 이 용어를 사용하며 삶의 지침으로써 믿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생관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상점 주인은 현실적인 어려움보다는 ‘자아의 신화’를 살아간 결과가 두려워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한다. 현재 자신의 삶을 신의 뜻으로 여기면서도 그것이 꿈을 실현시키고 난 뒤에 찾아올 변화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특히 부정적인 결과들에 대한 두려움으로, 반성과 끊임없는 노력 등으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의 존재를 외면하고 있다.
'연금술사'는 안달루시아의 젊은 목동 산티아고의 영적 여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어느 날 산티아고는 반복되는 꿈을 꿉니다.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그의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메시지를 받은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아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여정을 시작한 산티아고는 길에서 운명의 징조들을 만나고, 연금술에 대한 책을 판매하는 노인을 만납니다. 멜키세덱 왕으로 자신을 소개한 노인은 산티아고에게 자신의 레전드(소명)를 따르라고 조언하고, 그에게 운명을 읽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타리파에 도착한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기 위해 아프리카 대륙을 횡단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여행 첫날, 산티아고는 사기꾼에게 속아 모든 돈을 잃고 좌절합니다. 그는 수정 상인에게 취직하여 돈을 모으고, 상인의 관대함과 지혜에서 깨달음을 얻습니다.
1년 후, 산티아고는 사막 횡단 상인대와 합류하여 여정을 재개합니다. 오아시스에 도착한 그는 영어를 구사하는 아랍 청년 파팀을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됩니다. 오아시스의 장로는 산티아고의 꿈을 해몽해주고, 그에게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라고 조언합니다.
산티아고는 오아시스를 떠나 이집트를 향해 여정을 계속합니다. 도중에 그는 수백 년을 살아온 연금술사를 만나게 됩니다. 연금술사는 산티아고에게 연금술의 지혜를 가르치고, 세상의 영혼과 소통하는 법을 일깨워줍니다. 그는 산티아고에게 사랑이 레전드를 방해하지 않으며, 오히려 레전드의 일부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피라미드에 도착한 산티아고는 보물을 찾으려 땅을 팝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보물이 아니라 강도들이었습니다. 두들겨 맞은 산티아고는 자신의 꿈 이야기를 강도들에게 들려주는데, 한 강도가 자신도 같은 꿈을 꾸었다며 스페인의 한 교회에 보물이 있다고 말해줍니다.
산티아고는 고향으로 돌아와 강도가 언급한 교회를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그는 마침내 보물을 발견하고, 레전드를 이루었음을 깨닫습니다.
처음에 이 책을 소개받았을 때 이 책안에 엄청난 보물이 있다고 얘기를 듣고 읽기 시작했다. 마지막에 대단한 반전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도 못 찾을 정도로 대충 읽었다. 그래서 심기일전한 후 두번째 읽었다. 이번에는 반전에 집중하면서 보았다. 그랬더니 마지막 부분에서 뭔가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그러나 확실하진 않고 답답해서 원서를 읽게 되었다. 역시 세번째 읽게 되니 한국말로 읽을 땐 좀 답답했던 부분이 속 시원하게 읽히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네번째 한국어로 다시 읽으니 마침내 나도 이 책에서 엄청난 보물을 찾게 되었다.
영어책인 Alchemist를 읽었을 때,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읽었는데 무슨말인지 잘 모르겠었다. 그래서 한국어 버전도 보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게 되니 그 때 비로소 이 책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예전에도 추천도서 목록에 항상 있어서 궁금하긴 했는데 이번 기회에 완독을 하면서 파울로 코엘료가 전하고자 한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양치기 산티아고는 처음부터 양치기가 되려던 것은 아니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신부가 되기를 바랐고 그래서 신학과 라틴어, 스페인어를 공부하게 했다. 하지만 산티아고는 더 넓은 세상을 알고 싶었고 세상을 두루 여행하기 위해 양치기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신부의 길을 포기하고 양치기의 삶을 산다고 하지만 그가 하는 행동은 좀 더 자유로운 성지순례를 하는 것처럼 보였다. 스페인 남부지방 안달루시아 평야를 여행하기도 했다.
그 곳은 양털을 바로 깎아 매입하는 모직 가게 상인이 있어 들르는 곳이기도 하지만 그 상인의 딸을 염두에 두고 방문을 계획한 곳이기도 했다. 그래서 산티아고는 많이 흥분이 돼 있었다.
산티아고라는 이름은 칠레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스페인과 프랑스 접경에 위치한 기독교 순례길로도 유명한 곳이다. 스페인에서 순례자들을 위해 숙식을 제공하는 어느 프로그램을 통해 잘 알게 된 곳이기도 하다. 하고많은 이름 중에 하필 산티아고라는 것도, 그가 신학을 공부하던 양치기라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닌 작가의 의도라고 여겨진다. 게다가 산티아고는 양들을 데리고 여행하는 것에 존재의미가 있다고 했다. 이 연금술사라는 책을 읽으며 산티아고는 나에게 있어 세상 부러운 인물이었다.
산티아고는 타리파 -스페인 남부, 카디스 주 남부의 항만도시로 약 800년 동안 에스파냐를 지배한 무어인(무어인은 이슬람계인으로서 이베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에 살았던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쓰였으며, 그들은 아랍계와 베르베르족의 후손들)이 711년에 가장 먼저 정복한 후 에스파냐 최초의 무어인 거주지를 세운 곳- 에 산다는 해몽 맛집으로 유명한 노파를 찾아가 반복해서 꾸고 있는 꿈에 대한 해몽을 의뢰한다. 꿈에서 양들과 함께 초원에 있는데 어린 아이가 나타나 양들과 놀다가 산티아고를 이집트의 피라미드로 데려가 숨겨진 보물을 찾게 될 거라고 말해주는 꿈을 두 번이나 꾸었다. 노파는 해몽의 대가로 산티아고가 찾게 될 보물의 10분의 1일 요구한다.
가. 현대인의 무기력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소설이지만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삶의 지혜를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풀어놓았기 때문이다. 그저 이야기 줄거리로만 읽으면 잠깐의 시간이면 될 수도 있을 것이나 그러기에는 이 소설이 주는 의미는 각별하다.
우리는 살면서 수도 없는 결정을 하고 더러는 그 결정에 대해 후회를 한다. 물론 그보다 많은 것들은 결정도 없이 그저 흘려버리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후회를 하는 것이리라. 그럴 때쯤 드는 생각이 있다. 어떤 결정을 할 때 우리가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누구가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결정에 도움이 되는 어떤 힌트 같은 것이라도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연금술사’는 그런 것들은 우리가 결정을 해야 할 어떤 일 주변에는 늘 표지로 존재하고 있음을 일깨운다. 다만 우리는 그 표지를 읽어낼 혜안이 없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 탓을 하고 세상을 원망하며 온통 나의 잘못을 부인한다. 그러한 부인의 근저에는 바쁘다는 핑계가 도사리고 있다. 그러나 꽃은 아무리 바빠도 제때에 피어난다. 꽃뿐만 아니라 세상 만물이 다 그렇다. 자기 존재를 드러낼 때가 따로 있는 법이다.
파울로 코엘료가 쓴 작품은 여러 나라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중에서도 목동으로 나오는 소년의 여정이 담긴 이야기는 많은 사람에게 익숙하다. 이야기의 시작 부분에선 안달루시아 지방을 떠도는 양치기 산티아고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그는 가끔씩 꿈꾸는 모습을 통해 무언가를 추적하려고 한다. 피라미드에 관한 환상이 반복될 때마다 마음 한편이 흔들린다. 어떤 날, 그 이미지가 너무 선명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더는 막연한 상상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게 된다.
낯선 장소로 가서 자신의 꿈속에 나온 단서를 찾으려는 욕구가 점점 강해진다. 어린 시절에 신학교로 갈 뻔했으나, 자유롭게 세상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그에게는 길 위를 떠돌며 여러 풍경과 사람을 만나는 일이 즐겁다. 양들을 돌보며 책을 읽고, 작은 것에도 호기심을 느끼는 모습이 인상 깊다. 특정 인물이나 장소에 오래 얽매이지 않는 그 성격은 독특해 보이기도 한다. 그가 완전히 다른 대륙과 문화로 걸어가려 할 때, 주변에서는 의심이나 불신을 드러낸다. 먼 곳으로 떠나봐야 얻을 게 있겠느냐고 묻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산티아고는 스스로의 예감과 내면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싶다고 생각한다.
한 늙은 왕이 갑작스레 나타나서는 소년에게 자신의 운명을 좇으라고 말한다. 그 늙은 왕은 모든 사람이 따라야 하는 어떤 의미 있는 목표가 있다는 식의 이야기를 한다. 소년은 그 말을 완벽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마음 어딘가에서 움찔하는 흥분을 느낀다. 어쩌면 이방인의 말이 진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그는 손에 들고 있던 양들을 정리하기로 결심한다. 일종의 모험을 택한 셈이다. 다른 목동들은 그 선택을 낯설게 느낀다. 그러나 그는 미련 없이 떠난다.
처음에는 아프리카로 건너간다. 전혀 다른 언어와 문화 속에서 당황하고, 돈을 모두 잃기도 한다. 낯선 도시에서 사기를 당해 한 푼도 없이 허탈감에 빠진다. 한동안 유리 상점에서 일하며 돈을 모으면서 새로운 방식을 배운다. 장사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내면서 점차 신뢰를 얻는다. 그 주인은 가게를 크게 확장하려는 의지가 없었지만, 산티아고의 열정이 가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 과정에서 그도 깨닫게 된다. 모든 경험이 어떤 식으로든 자신을 이끈다는 사실을. 돈을 모은 뒤, 다시 이집트를 향해 출발한다. 사막의 오아시스와 부족 간의 분쟁 등 일상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곳에는 수많은 낙타 상인들이 있고, 여정 중에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도는 일도 많다.
제목: 꿈을 따라 여행하는 인생의 모험
소개:
"연금술사"는 폴로 코엘료의 필사적인 탐구와 인간적인 여정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담은 작품으로, 그 동안의 여러 베스트셀러 작가들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04년에 한국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며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줄거리:
"연금술사"는 소년 산티아고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안달의 양떼꾼으로 지내다가 꾸는 꿈에 이끌려 스페인에서부터 에헤라시오의 광활한 사막을 통과하여 피라미드를 향해 여행을 떠납니다. 그 동안 그는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며, 우연 또는 운명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깨닫게 됩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책을 이제야 읽어보게 되었다. 아마도 어린 시절에 읽었다면 꿈을 찾아 이 루기 위해 살아가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 같다. 어쩌면 내 인생이 바뀌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지금의 나는 내 삶을 돌아보게 되었고 남은 내 삶의 꿈에 대한 열정의 싹을 틔 울 수 있지 않을까?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에서 양치기를 하고 있다. 산티아고의 아버지는 아들이 성직자가 되길 바랐지만 산티아고는 자유로운 양치기가 되길 원했다. 산티아고의 아버지는 양을 살 돈 을 아들에게 준다. 아버지도 자유로운 삶을 살기를 원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아들만은 원하는 삶을 살도록 지지해준다.
연금술사는 브라질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쓴 소설로, 인생의 의미 내면의 성장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어린 꼬마가 이집트 피라미드로 데려가 버려진 낡은 교회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목자 산티아고의 꿈을 다시 꾸면서 그곳에 가면 언제나 보물을 찾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시 같은 꿈을 꿨다는 것이 이상해서 꿈을 해석해주는 집시 노인에게 가서 설명을 청합니다. 그녀가 보물을 찾으면 신의 계시이니 찾은 보물의 10분의 1을 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러나 산티아고는 그녀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원래 신학교에서 세상을 보기 위해 목자로 다니던 산티아고는 양을 두드리며 책을 읽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산티아고가 책을 읽던 중 살렘의 왕 멜키세텍이라는 노인이 나타나 산티아고에게 양의 10분의 1을 주면 보물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준다고 보물과 자기신화의 신비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산티아고는 처음에는 그를 교활한 집시 노인과 공모하는 사기꾼으로 생각하지만, 자신이 보여준 신비한 힘, 자신의 신화를 이룰 기회를 잃는 팝콘 사업 이야기, 마지막 순간에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고 보석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흔들립니다. 다음 날 산티아고는 노인에게 자신의 양의 10분의 1을 건네주고,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표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는 너무 익숙해진 양을 모두 팔아 헤어지기 싫어하고, 이집트로 가기 위해 돈을 지불하고, 곧 결혼하고 싶은 여자를 만나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에 대한 신화를 찾아 떠납니다. 그는 스페인어밖에 모르는 아프리카로 이사 가는 날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아랍어를 구사한다는 사실에 당황합니다. 차 안에서 스페인어를 쓰는자가 다가와 피라미드로 데려가겠다고 제안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납니다. 시골에서 한순간에 빈털터리가 된 산티아고는 절망과 인간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산티아고는 크리스탈 가게의 점원으로 일하며 피라미드 여행 비용을 만들하려고 합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알케미스트'는 현실과 꿈, 운명과 선택, 이성과 감성이 교차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인내와 희망을 전하는 동화와도 같은 소설입니다. 책의 주인공인 산티아고는 안단테의 '신곡'에서 나온 "비열한 무엇이라도 없는 자"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스페인의 양치기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꾸는 꿈, 더 나아가 자신의 운명을 찾아 떠납니다. 여정은 외부의 세계뿐 아니라 내면의 세계도 여행하는 것으로 풀어낸다. 코엘료는 '알케미스트'를 통해 사람들의 인생 여정에 대한 심오한 철학을 전달합니다. 산티아고가 사막을 헤치고, 깊은 숲을 헤치고, 최종적으로 영적인 완성을 찾아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내면 여정을 반영한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목표와 꿈을 향해 나아가야 하며, 그 과정에서 어려움과 시험을 극복해야 합니다. 이 소설은 또한 운명과 우발적인 사건 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며, 인생의 모험적인 측면을 강조합니다. 산티아고는 여정 중에서 미리 예견된 꿈을 향해 나아가며 여러 가지 도전과 시련을 겪게 됩니다. 이를 통해 코엘료는 우리의 삶이 우연이 아닌 운명과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꿈, 성장에 대한 깊은 내용을 담고 있는 독특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인 산티아고의 여정을 통해 우리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진정한 의미의 행복과 성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이 소설은 연금술을 통해 금속을 금으로 바꾸는 물질적인 의미뿐 아니라 인생의 여정에서의 변화와 성장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산티아고는 자신의 꿈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도중 다양한 시험과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를 통해 그가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현대 사회에는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알고 있다 하더라도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짊어져야 하는 리스크에 겁먹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내면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의 저자가 일상 속에 익숙해져 꿈을 포기한 채 무료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시금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여 겁먹지 말고 꿈을 위해 한 번 도전해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저술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산티아고는 신학자를 목표로 신학을 공부하는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나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양치기가 되었다. 그렇게 꽤 오랜 시간을 양치기로 보내던 도중 산티아고는 자신이 엄청난 보물을 발견하는 꿈을 꾸게 된다. 처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산티아고지만 어쩌다 만나게 된 집시의 점괘에 마음이 움직인 그는 보물을 찾기 위해 자신이 기르던 양들을 모두 팔고 보물을 찾는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여행에 나선다.(중략)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독특하고 철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주인공인 산티아고가 자신의 꿈을 찾아 여행을 떠나며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이 소설은 연금술사라는 직업과 연금술에 대한 심볼리즘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는 그저 소설일 뿐만 아니라, 인생의 여정과 운명, 꿈을 추구하는 방법에 관한 철학서와 같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산티아고의 발걸음을 따라가면서, 나 자신의 꿈과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연금술자라는 직업은 중세 시대에 금속을 금으로 변환하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 소설에서 연금술은 단순한 물질의 변환을 넘어서, 인생의 진리와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산티아고의 여행은 외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이 아닌, 내면의 세계를 깊게 탐구하는 것이었다. 코엘료는 이 작품에서 '세계의 영혼'이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는 그 연결의 일부라는 생각은 깊은 울림을 주었다. 인생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순간, 만남, 선택은 운명의 일부이며, 그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진정한 연금술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강렬했다.
주인공인 ‘산티아고’는 집에서 양을 치며 스페인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양치기다. 세상을 돌아다니고자 하는 꿈을 쫓아 신부로의 길을 포기한지 몇 년이 지난 베테랑 양치기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양털을 팔고 포도주와 책을 사는 삶을 살던 산티아고는 몇 번째 똑 같은 꿈을 꾸고 있다. 어린아이가 산티아고를 피라미드로 데려가 보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꿈을. 이 꿈을 해몽하기 위해 집시 노파를 찾게 된 산티아고는 ‘산티아고가 피라미드에 찾아가 보물을 얻을 것이다’라는 힘빠지는 해몽을 듣게 된다. 며칠 뒤 살렘의 왕이라는 ‘멜키세덱’을 만나게 된다. 산티아고는 ‘표지’를 따라가면 피라미드를 찾아 ‘자아의 신화’를 이룰 수 있다는 말과 ‘우림과 툼밈’을 받으면서 멜키세덱에게 가지고 있던 양의 1/10을 주게 된다.
산티아고는 즉시 가지고 있던 양을 모두 판매하고 아프리카로 가는 배에 오른다. 하지만 도착 첫날 사기를 당해 가지고 있던 모든 돈을 뺏기고 좌절을 한다.
『연금술사』는 브라질 출신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로, 이 작품은 그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었습니다. 이 소설은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천만 부 이상이 팔렸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작가 코엘료는 이 소설을 쓰기 위해 아랍의 전래동화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단편인 『두 명의 몽상가에 관한 이야기』를 참고하여 "꿈을 찾아 떠나는 인물"의 개념을 중심에 두었습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인 양치기 산티아고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산티아고는 자아의 신화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그 여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산티아고는 매번 만난 사람들과의 경험과 충고를 통해 깨달음을 얻으며, 이를 힘으로 다음 여정을 계속하게 됩니다.
"연금술사"는 폴로 코엘료의 소설로, 꿈과 성장을 향한 인생의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인간의 내면과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산티아고는 양치기로 삶을 보내면서 꿈을 품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험가인 연금술사를 찾아 떠납니다. 이 여정에서 그는 다양한 시험과 어려움을 마주하며 자신의 내면과 우주의 법칙을 탐구하게 됩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마음은 넓어진다. 도시의 불빛이 사라지는 방향으로 시선을 밀어 넣으면, 그 끝에서 항상 모래의 바닥이 반짝인다. 책을 펼치자마자 나는 깨달았다. 나는 양치기가 아니고, 상인도 아니고, 연금술사는 더더욱 아니지만, 사막은 이미 내 안에 있었다. 방향을 잃으면 눈앞은 온통 같은 풍경이 되고, 발자국은 금세 바람에 지워진다. 그럴 때 사람은 두 가지를 궁리한다. 돌아갈까, 건널까.
『연금술사』는 내게 큰 어른의 충고처럼 들리지 않았다. 대신 어릴 적 누군가가 귓속말로 알려 주고 사라진 비밀 규칙 같았다. “세상은 신호로 가득하다.” 이 말은 허무한 위로가 아니다. 눈과 귀를 훈련하라는 요구다. 사막을 건너는 일은 거대한 도약이라기보다 감각의 미세 조정에 가깝다. 발목에 모래가 파고드는 촉감, 별의 위치, 낙타의 숨, 우연히 열린 대화. 이 작은 것들의 합이 방향을 만든다.
나는 오래 미뤄 둔 질문들을 책장 사이에서 다시 꺼냈다. 내가 원하는 삶은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일까, 아니면 타인의 시선과 비교 끝에 남은 잔여물일까. 실패가 두려워 시작을 늦추는 건 아닐까. 바람은 대답을 주지 않았다. 다만 묻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두려움과 욕망이 들려주는 말 중 무엇을 믿을 것인가. 이 질문이, 이 책의 첫 장에서 나를 멈춰 세웠다.
1. 서론
"연금술사"는 브라질 작가 파울로 코엘료가 쓴 소설입니다. 1988년에 처음 출판된 이후 현대 고전이 되어 8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6,5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이집트 피라미드 아래 숨겨진 보물을 꿈꾸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출신의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2. 본론
산티아고는 처음에는 자신의 꿈을 따르기를 주저하지만 집시 여인과 왕이라고 주장하는 신비한 노인의 격려로 자신의 개인적인 전설을 쫓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그 과정에서 산티아고는 일련의 장애물과 좌절에 직면하지만, 그에게 귀중한 삶의 교훈을 가르쳐주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인물들도 만납니다.
‘연금술사’는 파울로 코엘료의 장편소설로, 양치기 소년 산티아고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린 시절부터 꿈을 꾸어온 산티아고가 우연히 보물을 찾게 되면서 자아의 신화를 실현하게 되고, 마침내 행복을 얻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다. 작가는 연금술이라는 신비로운 소재를 이용하여 독자들이 자기 자신만의 보물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다양한 인물 군상을 등장시켜 각자의 개성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 가지 교훈을 전달한다.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위 두 문장은 내게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나 후자의 문장은 정말 인상 깊었다. 항상 간절하다고만 생각했지, 구체적으로 어떤 걸 원하는지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06년도의 일이다. 한참 영어에 빠져 있을 무렵같이 공부를 하는 형이 제안을 하였다
"우리 영어로 책 한번 읽어 볼래?" 진짜 좋은 책 하나 있는데..
나는 그 제안을 수락했고 당시에 선택된 책은 alchemist 연금술사였다.
솔직하게 말하면 당시에 나는 어린 나이였고 있어 보이고 싶어서 꾸역꾸역 완독 아닌 완독을 했을 뿐
그 안의 메시지를 받아들이기는 어려웠다
이제 가을이 지나가고 겨울이 올 것처럼 날씨가 추워졌다. 낙엽은 한없이 떨어지고 땅바닥에 나뒹군다. 쓸쓸함이 바람처럼 왔다가 해가 비치면 따뜻한 온기가 얼굴에 파고든다. 아직 가을은 지나지 않았고 겨울은 오지 않았다. 원래 11월의 초입은 항상 그래왔다. 그래왔기 때문에 조금만 추워지면 겨울이 된다. 패딩이 어울렸다가 안 어울렸다가를 반복하는 계절에 훌쩍 여행이라도 하고 싶지만 떠날 것을 마음을 먹었다가도 따뜻한 집에서 한국시리즈를 시청하는 게 나은가 고민을 하게 된다. 고민이 길어질수록 주말은 쉽게 가버리고 만다. 그것을 한두 번 경험한 것도 아닌데 주말만 되면 요즘 같은 계절에는 고민만 하다가 오전이 쉽게 지나가고 오후에 나갔다가 금방 해가 떨어지는 저녁이 되기 전에 집에 돌아오면 하루는 가버린다. 떠나지 않고서는 알지 못하는 세계가 아직도 지천에 널려있는데도 불구하고 같은 곳을 염두해 두는 것은 익숙하고 안전하기 때문이다.
책과 거리가 멀게 지내다가 어느 날 고관절 결절이라는 사고로 인해서 누워있기만 했던 것을 계기로 읽은 책 중 재미있기도 하고 내용도 좋아서 그중 가장 인상깊은 책이 연금술사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산티아고라는 양치기가 어느 날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는 꿈을 이틀 연속으로 꾸고 짚시 할머니의 꿈 해몽을 들으면서 시작된다
꿈 해몽을 조건으로 찾는 보물의 10분의 1일 주기로 하고서 듣는 대답은 산티아고가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보물을 찾는다는 해몽인데 너무 뻔한 해몽에 속았다는 생각하지만 짚시 할머니는 지극히 평범한 것이 가장 비범한 것이라고 말할 뿐이었다
실망한 산티아고는 책을 읽다가 자기 자신이 살렘의 왕이라고 하는 노인을 만난다
“내가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너에게 답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생각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 31살에 더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어느 한 평범한 양치기 청년이 꿈을 향해 도전하면서 겪는 ˝인생의 굴곡˝과 도전과정에서의 일들을 말하고 있다.
양치기 청년은 어느날 의미 심장한 꿈을 꾸고 나서, 그 꿈대로 보물이 있는 피라미드를 찾아 떠나게 된다.
독후감을 작성하기 위해 어떤 책을 읽을까 며칠을 고민하다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어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다는 파울루 코엘류의 ‘연금술사’라는 책에 관심이 생겼다. 그래서 연금술사라는 책에 관해 좀 더 찾아보기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연금술사’란 책을 검색해 보니 자기 삶에서 인생의 서적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또한 여러 번 충격과 공감, 지혜를 준다는 댓글도 있었다. 해서 연금술사를 본격적으로 읽어 보기로 결심하였다.
연금술사는 주인공 산티아고에 관한 이야기이다. 산티아고의 직업은 스페인의 양치기이다. 평소 여행가가 꿈이었던 산티아고는 여행가가 되기 위해 열여섯 살까지 다니던 신학교를 때려치우고 양을 사서 스페인 평원을 떠돌아다닌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의 주인공은 산티아고다. 그의 집에서는 그가 신학자가 되는 것을 원했지만 산티아고는 양치기가 되었다. 누군가의 메시지로 이집트로 보내져 사막을 건너온 산티아스가 사막을 건너 독특한 꿈을 꾸게 된다. 하지만 산티아고 앞에 놓인 것은 꿈이 아니라 시련이다. 시련을 겪으면서 실패에 따른 다양한 경험을 했고, 많은 인연을 만나게 된다. 그는 안달루시아의 들판에서 현자를 만나고, 늙은 왕을 만나고, 한 소녀를 만날 수 있었다. 글을 읽을 수 있었던 양치기 산티아고와 글을 읽을 수 없었던 소녀의 만남은 그에게 새로운 길과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생명을 부르는 삶의 의미는 여기에 있다. 산티아고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상황의 길을 헤매는 과정에서 자신의 꿈을 찾게 된다. 행복과 꿈은 불행과 질투를 멀리할 수 있고, 자아의 신화를 창조하는 산티아고의 간절함이 산티아고의 미래를 만들고 있었다.
우리는 의지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하고 싶었던 것이 무척 많았다. 예를 들면 고등학교 입학 전에 100권 이상의 책 읽기와 미국 뉴욕을 혼자 여행하기, 야구경기장에서 팝콘 먹기 같은 것들이다. 고등학생 때는 전교에서 일 등을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번 주, 이번 달, 이번 연도에도 이루고 싶은 것들이 참 많다.
그러나 꿈을 세우고도 이건 하지 않아도 되겠지, 이건 시간이 없으니 나중에 하자. 지금 중요한 것은 이것이 아니라는 식으로 자꾸만 하나하나 자기합리화를 하며 목표들을 수정하거나 포기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동안 내가 이룬 것이 무엇인지 한심하게 생각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이런 상황에서 무언가 강력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려고 했던 것을 시간이 없어서, 중요한 게 아니라고 포기하지 말고 일단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보려고 했다. 그래서 원래 목표로 삼았던 책을 이제부터라도 읽어보려고 마음을 다잡았다.
1. 연금술사 책 소개
파울로 코엘료가 집필한 소설 연금술사는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이고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하여 양치기 산티아고가 ‘자아의 신화’를 깨우쳐 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성장하고 모험한다는 내용을 담고있으며 전세계적으로 1000만부 이상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이다.
2. 연금술사 줄거리 요약
스페인의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는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그 아래 숨겨진 보물의 꿈을 계속 꾼다. 산티아고는 그 꿈이 일종의 예언이라 믿고 그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양치기의 소박하고 낯익은 삶을 뒤로 한 채 긴 여행길에 오른다. 그 여정의 출발점에서 산티아고는 집시 여인과 늙은 왕을 만나고 그들은 무조건 꿈을 좇으라며 그를 독려한다.
산티아고는 긴 모험의 길에서 도둑을 만나 빈털터리가 되기도 하고, 한 곳에 머물며 그릇 장사를 하기도 한다.
이 책 <<연금술사>>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로 번역된 유명한 소설이다. 많은 사람들이 제목 정도는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온지는 수십년이나 되었지만 아직도 인터넷에는 독후감이 많이 나오는 읽기 좋은 소설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인생소설이라고 추천을 하기도 한다. 간결한 소설이라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제목은 유명하지만 그렇다고 내용까지 본 사람은 많지 않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한 번 읽어 보게 되었다.
파울로 코엘료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도록 만들어준 책, ‘연금술사’를 읽었다.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유명한 소설이다. 파울로 코엘료는 브라질에서 태어나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정신병원에 가기도 하고 브라질의 군부 독재에 반대하다가 감옥생활을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험들이 그의 작가 생활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연금술사는 1988년에 발표된 작품이다. 나에게는 2000년 중반쯤에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당시 어린 나이에도 감동을 받아 기억하고 있다가 최근에 기회가 되어 다시 읽어보면 어떤 느낌일까 하면서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이번에는 주인공을 따라 인간의 진정한 행복을 찾기를 기대하면서 말이다.
등장인물
산티아고라는 이름의 양치기가 주인공이고 그에게 주어진 것에 안주하지 말고 모험을 떠나라고 말하는 멜기세덱, 그리고 연금술사와 산티아고가 사랑에 빠지게되는 파티마라는 사막의 여인이 등장한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살다보면 지긋지긋 하기도 하고 생활이 따분할 때가 종종 있다. 그럴 때마다 그 지긋함을 해결하기 위해 일명 “바람 쐬러나 갈까” 라는 말을 자주한다.
그래서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을 벗어나 여행계획을 세울 때면 항상 멀리 가고자 한다. 뭔가 이국적인 냄새와 내 주변과의 다른 무엇인가 분위기를 느끼고 특이한 먹거리를 찾으려고 노력을 한다. 그러나 실제 항상 다른 곳에 가보면 생각했던 것 보다 그리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지는 못할 때가 종종 있다.
내 주변에도 맛나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함을 다른 지역에 가고 나서야 알 수가 있다. 일명 “집 나가면 개고생” 이라는 말을 할 때가 있지 않은가?
이 책을 처음 본 순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야지 하고 집어든 책이었지만 읽을수록 가볍지 만은 않은 삶의 철학이 담겨있는 책이었다. 산티아고라는 목동이 Personal Legend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일정을 이야기로 쓴 책인데 자기의 모든 생활을 접고 Personal Legend을 찾아가기란 힘든 일인데 산티아고의 보물을 찾는 여정에 힘찬 격려를 해주고 싶었다. 나는 쉽게 할수 없는 일이니..‘우리가 무엇인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온 우주가 함께 나서서 도와주지.’ 라는 말이 나온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나의 경험을 비추어 볼때도 진짜 바랬던 일들을 계속 반복해서 생각하고 이루려고 노력을 하면서 해결점을 계속 생각하다보면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시점이 온다. 산티아고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꿈을 반복적으로 꾸게된다. 이와중에 점성술사와 왕도 보물을 찾으려면 이집트에 피라미드로 가야한다고 해서 산티아고는 배를 타고 보물을 찾기위해 아프리카로 향한다.
또한 산티아고가 만난 노파, 살렘의 왕이라고 하는 멜기세덱, 도둑, 크리스털 가게 주인, 오아시스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파티마와 여러 병사들은 어쩌면 우리의 곁에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싶습니다. 즉 그들은 어떤 사람이든 인생을 살면서 만나는 우리의 이웃이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그리고 가까이 있는 모든 것들일 것입니다. 즉 그들이 옆에 있으므로해서 내 인생의 의미를 알아가고 또한 내 인생의 의미를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행복의 비밀은 이 세상 모든 아름다움을 보는 것, 그리고 동시에 숟가락 속에 담긴 기름 두방울을 잊지 않는데 있도다.(62p)
살렘의 왕 멜기세덱이 한 말입니다. 이 말은 우리의 행복은 산티아고가 찾으려했던 피라미드처럼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 평범한 것들에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적이고 마음을 울리는 산티아고의 이야기는 우리의 꿈과 희망에 대한, 그리고 그것을 듣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전한다. 산티아고가 배운, 이 책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1. 누구나 ‘자신의 전설’을 가져야 하며 그것을 추구했을 때만이 행복과 만족감을 가질 수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방식으로 배우는 거야. 저 사람의 방식과 내 방식이 같을 수는 없어. 하지만 우리는 제각기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길이고, 그게 바로 내가 그를 존경하는 이유지."
자신의 전설 (자아의 전설이라고 하는데 자신의 전설, 개인의 전설이라는 해석이 Personal Legend의 의미와 더 잘 맞는 것 같아 나는 그렇게 썼다)이라는 거창한 이름은 모두다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역설하기도 한다. 우리 주위에는 성공하고 능력 있고 잘 나가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해외에 유명인들 뿐 만 아니라 스마트폰만 켜면 온갖 사람들이 위대해 보인다. 심지어 개와 고양이들도 나보다 잘나가고 있다. 저절로 숙여진 고개를 들 수 없는 세상이다. 좌절만 하고 말 것인가. 나의 자신의 전설은 무엇인지 생각해봤는가? 낙오되지 않으려고 겨우 학교와 직장을 다니고, 남보다 근소한 차이로 앞서려고 자격증을 따고, 이기는 싸움이 아닌 지지 않는 싸움을 세월을 보내고 있지 않은가.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줄거리 요약>
스페인 청년 양치기 산티아고가 양떼를 데리고 버려진 낡은 교회 앞에 갔을 때 날이 저물고 있었다. 산티아고는 일어나서 포도주를 한 모금 마셨고, 모직가게 앞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산티아고는 “양치기들도 책을 읽을 줄 아네요”라는 소녀의 질문에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산티아고는 열여섯 살까지 신학교를 다녔는데, 나이가 들면서 더 넓은 세상을 알고 싶어 했고, 신부가 되는 길을 포기하고 양치기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양치기는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그의 아버지는 스페인 금화 3개를 주며 산티아고를 축복해주었고, 산티아고는 양을 샀다. 그리고 그는 양들과 이집트 피라미드의 꿈을 연속해서 꾸게 되었다. 그러자 산티아고는 꿈을 풀이해 달라며 노파를 찾아갔지만, 해몽의 댓가만 바라는 노파의 태도에 실망하고 떠난다. 산티아고는 꿈 따위는 다시는 믿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산티아고는 피라미드 근처에 묻힌 보물을 찾으러 간다.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점이 참 많았다. 산티아고는 양치기 소년인데 양을 보면서 세상을 신경쓰지 않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 양은 물과 식량만 주면 그냥 산다. 노인은 산티아고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는데 그 중 하나가 빵집 주인을 가리키면서 하는 말이었다.
빵집 주인도 어릴 때 여행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빵집으로 돈을 벌면서 가족을 부양하면서 살만 했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포기하고 일단 그냥 산 것이다. 정말 가슴에 와 닿는 문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