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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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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태준
독후감
5
책소개 해방 전후, 치열했던 현대사의 한복판에서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간 시대정신과 연민의 정서 고명철 평론가의 편지글 형식으로 쓴 쉽고 재미있는 작품 해설 수록 〈한국문학을 권하다 시리즈〉는 누구나 제목 정도는 알고 있으나 대개는 읽지 않은, 위대한 한국문학을 즐겁게 소개하기 위해...
  • 이태준 - 해방전후 서평, 독후감, 줄거리 정리, 시대상
    이태준 - 해방전후 서평, 독후감, 줄거리 정리, 시대상
    일제강점기 말에 소극적이며 협조적이지 않았던 작가 ‘현’은 문인 시국강연회에서 조선말로 연설을 하며 춘향전의 한 구절을 읽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현은 대동아전기의 번역을 하게 되었다. 일어 창작, 창씨 개명은 거부했지만 대동아전기의 번역은 거부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은 ‘철들기 시작하며 굴욕으로 살아온 사십 인생, 청춘의 영광도 예술의 명예도 사랑의 열락도 없었다. '내 손으로 일본에 유리하게 전기를 주무를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스스로 물으며 ‘살고 싶었다. 살아 견디어내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결국, 현은 서울을 등지고 임진강 상류의 작은 마을로 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곧 낙향이 현의 고통을 덜어줄 해결책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낚시를 즐기던 현은 주재소앞을 지나가다가 순사부장의 눈에 띄게 되고, 그마저도 여의치 않자 살던 집을 세놓아버리고 강원도 산골짜기로 들어갔다. 현 시국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서였지만 산골은 평온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의 감시가 더 심했다. 감시의 눈을 피해 낚시를 하던 그는 그곳에서 김직원을 만난다.
    독후감/창작| 2022.02.18| 4 페이지| 2,000원| 조회(132)
  • 이태준의 해방전후 서평
    이태준의 해방전후 서평
    사실 나는 책을 잘 안 잃지도 않는데 어떤 한 강의를 통해 안 보던 책을 읽기 시작했다. 주로 한국 현대문학 쪽을 많이 읽었는데 그중에서 인상 깊게 읽었던 것은 이태준의 해방전후다. 이 책은 1946년 8월에 발표가 되었다. 발표할 당시 우리나라는 해방이 된지 얼마 안 되었고 미국과 소련이 들어와 있었다. 그리고 좌파와 우파로 나누어져 혼란에 빠져있었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광복 전 현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일본 순사들의 간섭을 피해 낚시를 즐기고 그랬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계속 되는 일제의 압력에 간접적인 친일을 하게 된다. 광복된 뒤 한국은 좌, 우파로 나누어져 있었다. 현은 중립을 지키고 있었으나 후에 좌익 쪽으로 기울게 되었다. 이 책은 광복 전부터 후까지 상황을 잘 그리고 있었다. 그래서 그 시대 당시 무슨 사건이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국사를 잘 안 배운 사람은 이해를 못 할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5.07.01| 2 페이지| 1,000원| 조회(198)
  • 해방전후 서평
    해방전후 서평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의 강점에 억압당했던 그 시기부터 그 곳에서 벗어나기까지의 우리 입장에 대해 충분히 잘 묘사해낸 이 작품은 제목과 같이 해방 전후의 시대적 배경을 고스란히 나타내어 그 당시 우리의 처지가 어떠했는지를, 작품 내에 등장하는 인물 ‘현’을 통해 빗대어 당시 저자 이태준이 여하(如何) 생각을 헤아리고 있는지를 넌지시 던져주는 매개체가 되고 있으며, 사실을 기초한 역사적 기록물의 가치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작품의 저자 이태준은 사회주의적이거나 내셔널리즘(nationalism)의 이데아를 보여준 것이 아닌 전통의 미를 추구하고 추념한 관점을 서술한 순수문학 작가이며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현’은 허구의 인물이 아닌 저자 자신을 나타낸 것으로 보여졌다.
    독후감/창작| 2023.05.04| 2 페이지| 1,000원| 조회(28)
  • 이태준 해방전후 감상문
    이태준 해방전후 감상문
    ‘해방전후’라는 작품 제목을 보았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 작품의 주인공이 과연 누구의 편을 들고 있을까.’였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무단히 애쓴 독립운동가? 아니면 망할 친일파? 그것도 아니라면 눈치 빠르고 분위기 잘 읽는 처세술 뛰어난 친미파? 어느 쪽일까? 나는 작품을 읽을 때 이 인물이 내 가치관에서 ‘선’에 속하는지, ‘악’에 속하는지 구분하려는 버릇이 있다. 고등학생 때 읽었던 <미스터 방>의 주인공 미스터 방이 만세가 다 뭐냐며 이득이 되는 게 하나 없다 불평을 늘어놓았었는데, 그때 해방이라고 모두가 다 기뻐했던 건 아니라는 사실에 적잖은 충격을 받아 그 다음부터는 이 녀석은 누구 편이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작품 제목이 정확히 기억나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이상한 선생님>이라는 작품도 그랬던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작품 첫 페이지를 넘겼다. 사실 처음 든 생각이 ‘누구의 편인가?’였다 보니 무의식중에 그것에만 집중하느라 작품을 완전히 제대로 이해했는가에 대해서는 솔직히 자신하지 못하겠다.
    독후감/창작| 2019.04.03| 1 페이지| 1,000원| 조회(174)
  • <해방전후>이태준의 태도
    <해방전후>이태준의 태도
    나는 <해방전후>를 읽고 주인공 ‘현’에 대해 갖가지 의문점이 생겨났다. 그가 원래 우유부단한 사람인가? 아니면 기회를 엿보는 것에 능한 사람인가? 말이다. ‘현’은 스스로 이리저리 버텨낸 결과로서 창씨개명도 안하고, 국방모도 안쓰고, 일어로 작품을 창작하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더 물러났다간 본인이 불리한 입장에 쳐해 질 것 같았는지「그렇지 않아도 쉬 뭘 한 가지 해보려던 찹니다. 좋도록 보고해 주십시오」하며 대동아전기의 번역을 맡고 의심의 눈초리에서 벗어나려 하였다. 이는 후자 때문인가? 그런데 그는 사실 조선의 문학가로서 충분히 일제의 만행을 간접적으로라도 알리는 작품을 만들 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항상 뒤에서만 분노로 가득 차 곧 무슨 일을 낼 것처럼 바짝 흥분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렇다면 이는 전자 때문인가? 뿐만 아니라「낚시질로 세월을 기다릴 수 있음도 현이 그곳을 택한 이유의 하나였다.」에서처럼 낚시질이나 하며 지금이 지나가기를 기다리고자 하는 이 태도는 과연 무엇인가?
    독후감/창작| 2020.11.29| 1 페이지| 2,000원| 조회(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