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로봇 정신』은 로봇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며 쓴 책이다. 로봇과 함께 살아갈 사회를 토론함으로써 로봇과 함께하는 사회를 같이 고민해볼 수 있다. “인간성 넘치는 사회를 인간이 아닌 로봇을 통해 이룰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멋진 아이러니가 있을까요?”하고 묻는 저자의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1. 진화
46억년전에 지구가 생겨나고 우연과 필연으로 탄생한 생명체는 긴 진화를 시작했다. 어류에서 출발하여 양서류, 파충류를 거쳐서 ‘조류’에 도달했다. 조류는 자기의 오프스프링(자손)을 최초로 보호했다. 자신의 유전자를 보존하는 것이 생의 명령임을 깨달았다는 말이다(우리는 DNA를 전달하는 껍데기일 뿐이다).
이후 포유류가 나타났다. 이게 진화(evolution)의 끝이라고 생각하면 안 될 것이다. 로봇이 인간 다음의 진화일 가능성 있다. 그런 관점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은 악마를 소환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래에 인간의 몸이 로봇이 되든지 아니면 의식까지 인공지능이 되든지는 알 수 없지만 로봇이 주축이 될 것임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263쪽은 저자의 인생론이다.
<인생이란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거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실 인생은 나아가는 것 그자체로 인생인 것 같다. 동료들과 같이 토론하고 논쟁하고 협력하고 울고 웃는 그 순간이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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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파워포인트![[서평] 로봇 정신](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5/06/29/data13396543-000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