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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이해 (인간의 확장,Understanding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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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셜 맥루언
독후감
5
책소개 캐나다 출신의 문명 비평가이자 커뮤니케이션 이론가인 마셜 맥루언의 저서. 음성 언어, 문자 언어, 의복, 주택, 인쇄, 만화, 사진, 신문, 광고, 전화, 영화, 라디오, 텔레비전 등의 글을 통해 오늘의 미디어에 관한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 (요약) <미디어의 이해> (마셜 맥루언) - 2부 요약 및 발제문 (8~18장)
    (요약) <미디어의 이해> (마셜 맥루언) - 2부 요약 및 발제문 (8~18장)
    고도로 문자화된 문화권의 사람들은 최대한 인과성을 따져가며 말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에, 입에서 나오는 말은 모든 감각들에 극적으로 개입하고, 이러한 개입은 다른 형태로 문화를 이해하게 만든다. 음성에 의한 글쓰기는 감각들간의 분리나 집단으로부터의 개인의 분리를 유도한다. 특히 이것은 시각을 강조함으로써 프라이버시의 가치를 키우기도 하는데, 반면에 음성 언어 그 자체는 개인주의적 프라이버시 개념에 필요한 시각적 힘을 확대하고 증가시키지 못한다. 그것이 문자로 기록될 때 비로소, 개인으로부터 분리된 ‘프라이버시’가 생성되는 것이다. 스타니슬라프스키가 그러했듯, 연극에서는 하나의 개념을 감정과 의미의 서로 다른 음영을 가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반면에, 특정한 단어를 글로 쓰는 방식은 많지 않다. 산문이나 이야기의 경우, 말 속에서 빠르게 지나가고 명시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을 하나로 묶어내 묘사한다. 게다가, 음성언어에서는 말을 할 때마다 상황에 대한 반응이 나타나지만, 글쓰기는 반응이 필요없는 고립되고 전문화된 행위이다. 앙리 베르그송은 언어가 집단적 무의식의 가치를 훼손시킨 기술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언어와 지성의 관계를 바퀴와 신체의 관계로 치환한다. 인간을 확장시키면서도 능력을 여러가지로 분리해 관여의 정도를 줄임으로써 통합이라는 희열감이 감소한다. 오늘날 컴퓨터는 어떤 종류의 부호나 언어도 즉시 번역할 수 있다고 약속한다. 즉, 기술에 의해 문화권과 국가의 관계없이 지성의 통일이 이룩된 상태를 전망하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대로라면, 다음 단계는 아마 언어를 넘어 보편적인 우주적 의식에 도달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의식은 베르그송이 꿈꿨던 ‘집단적 무의식’에 근접함, 생물학자들이 육체의 불멸성을 약속하는 ‘무중력’의 상태와 같다.
    독후감/창작| 2022.05.01| 12 페이지| 3,000원| 조회(116)
  • (요약) <미디어의 이해> (마셜 맥루언) - 1부 요약 및 발제문
    (요약) <미디어의 이해> (마셜 맥루언) - 1부 요약 및 발제문
    서구 문화권에서는 모든 사물을 분리해서 통제의 수단으로써 인식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미디어가 곧 메시지’라는 주장은 적지 않은 충격을 준다. 사람들은 기계 자체가 아니라 기계가 한 일이 기계의 의미이자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인간과 기계의 관계이지 기계가 만들어내는 산출물이 아니다. 예컨대 지금까지의 기계가 세분화와 전문화의 테크닉으로 이루어졌다면, 자동화 기술은 근본적으로 통합적인 성격을 지닌다. 전깃불의 예를 살펴보자. 전깃불은 어떠한 선전 문구나 지시를 위해 사용되지 않는 한 메시지가 없는 미디어이다. 전기불은 <내용>을 갖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미디어로 주목받지 못한다. 모두가 전깃불이 아닌 <내용>에만 주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깃불은 인간의 결사에서 시간적, 공간적 요인들을 제거한다는 점에서 미디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전력(電力) 또한 마찬가지다. 전기의 등장과 함께 모든 사물은 순간적인 것이 되어버렸다. 사물들의 원인은 새롭게 인식되기 시작했고,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와 같은 선후관계에 대한 질문은 의미를 상실했다. 닭은 그저 더 많은 계란을 얻기 위한 대상이 되어버릴 뿐이다. 이는 모든 부분을 세분화에 선후로 계열화하는 고전 경제학의 질서를 뒤바꾸는 역전 현상이다. 알렉시스 드 토크빌은 미디어의 변화가 정치적 사건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를 탐구한 바 있다. 그에 따르면, 18 세기 프랑스 혁명은 새로운 문인과 법률가들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는 일양성, 연속성, 계열성과 같은 인쇄(printing)의 원리가 고대/중세의 음성 언어가 사회가 가지는 복잡성을 압도해버렸기 때문이다. < 중 략 > 미디어의 원리와 특성들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그 미디어의 구조로부터 일정부분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모든 미디어는 부주의한 사람들에게 그 전제를 주입시키기 때문이다. 예측과 통제는 무의식적인 자기 도취를 피할 때에만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미디어의 마법이 접촉과 동시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독후감/창작| 2022.01.19| 10 페이지| 3,000원| 조회(124)
  • A+ 서평 마셜 맥루언의 미디어의 이해를 읽고 나서
    A+ 서평 마셜 맥루언의 미디어의 이해를 읽고 나서
    언젠가는 꼭 만나야 하는 책이 있다. 마셜 맥루언의 고전 미디어의 이해는 읽히기보다는 더 자주 회자되는 책이다. 저자, 제목, 주제를 자주 접하게 되는 책으로 <미디어는 메시지다>는 명제로 유명한 맥루언의 책이다. 50여 년 전에 발간된 책에서 미디어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실마리뿐만 아니라, 근원적인 지식과 아울러 응용지식까지 상상하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사전적 의미의 미디어는 아래와 같다. <미디어란 정보를 전송하는 매체를 말한다. 미디어의 예로써는 우편, 전보, 가입전신, 신문, 잡지 등 모든 것을 말한다. 정보화 사회라고 부르는 오늘날 이러한 예 이외에도 여러가지 뉴 미디어가 출현하고 있다. 팩시밀리 데이터통신, 텔레비전 전화, 전자우편, 캡틴 시스템, 케이블 텔레비전 등이 있다. 뉴미디어라고 불려지는 미디어는 거의 모두 정보의 전송이 전기통신을 이용하므로 망의 디지털화와 관련하여 양자의 정합(整合)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미디어는 사전적 의미에서 정의되는 TV, 라디오, 영상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우리의 삶을 형성하고 바꾸며, 세상과 우리를 연길시키는 모든 것을 미디어로 정의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미디어 개념의 확장이요, 아래에서 추가적으로 설명하겠지만 인간의 확장으로 불린다. 저자는 안경, 옷, 컴퓨터, 인터넷 등 모든 인공물, 기술, 도구 일체가 미디어에 포함된다고 말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살펴보면 이러한 미디어의 정의가 쉽게 이해 될 수 가 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하는 일은 바로 안경 찾는일, 스마트 폰을 찾는 일 등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있어야 세상을 듣고 보고, 세상과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 안경은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게는 시력의 역할을 하고, 스마트폰은 그야 말로 눈, 귀, 입, 손 등 다양한 역할을 하게 된다. 다시 말해 우리 몸의 일부가 되어 자연적인 몸의 확대적 기능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21.06.12| 7 페이지| 7,900원| 조회(175)
  • 마샬 맥루한의 '미디어의 이해'
    마샬 맥루한의 '미디어의 이해'
    1964년 출간된 ‘미디어의 이해: 인간의 확장(Understanding Media: The Extensions of Man)’의 저자 마샬 맥루한(Marshall McLuhan·1911~1980)은 캐나다 출신으로 영문학자로 출발했지만 매체 학으로 방향을 틀면서 1960년대 중반에 북미세계의 가장 중요한 예언자가 되었다. 21세기 벽두가 시작된 지금도 그의 통찰력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어서 매체 평론가 디자드(W. Dizard)는 “맥루한은 멀티미디어(복합매체)를 실현시킨 원동력인 기술, 경제, 그리고 정치력의 융합에 의한 정보 및 지식혁명의 시대를 30년나 앞서 예견함으로써 오히려 인정받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며, 작가 울프(T. Wolf)는 “맥루한의 주장이 옳다면 맥루한은 뉴턴, 다윈,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파블로프 이래 가장 중요한 사상가이다”라고 까지 평한다. 그의 매체론은 “매체는 메시지다(medium is message)”로서 요약된다.
    독후감/창작| 2020.11.07| 2 페이지| 1,000원| 조회(313)
  • [독후감] 마셜 맥루언의 '미디어의 이해'를 적용한 스마트폰 현상 분석.
    [독후감] 마셜 맥루언의 '미디어의 이해'를 적용한 스마트폰 현상 분석.
    2부 ‘27 전화: 울려 퍼지는 금관악기인가 아니면 따르릉 울리는 상징인가?’ 파트에 ‘“나 혼자서 쓸쓸한 마음”의 주인공은 전화기가 될 것이다.’와 같은 문장이 등장한다. 위 문장을 읽자마자 <미디어의 이해>의 출판 년도가 언제인지 찾아보게 되었다. 1994년도에 작성된 그의 문장이 놀랍게도 20년이 흐른 2014년 지금 사회의 삶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다. 인류는 다른 사람들들과 더욱 쉽게 만나고 소통하기 위해 전화기를 발명해 냈다. 덕분에 우리는 먼 곳에 사는 친구나, 그리운 친척에게 안부를 묻고 인사를 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인간의 위대했던 발명품은 현 시대에 와서 그 참된 기능을 잃었다. 전화기는 점진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스마트 폰이라는 혁신적인 기술품이 되었다. 지금 당장 옆에 놓여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해보라, 우리는 마음만 먹는다면 전 세계의 사람들과 스마트폰을 통해 소통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0.04.05| 2 페이지| 1,000원| 조회(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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