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노년의 삶은 절망적인 것이 아니며, 의미와 목적, 희망이 있는 새로운 시작이다. 이를 위해 투르니에는 은퇴 후 갑작스레 강요된 여가시간에 대처하는 방법에서부터, 나이 든 이들에 대한 사회의 태도, 삶의 질, 재정상의 어려움, 건강 문제, 외로움 등을 하나하나 짚어보며, 여가활동과도 직업상 이력과도 다른...
이 책의 내용은 일흔셋의 폴 투르니에가 들려주는 노년의 기술이다. 저자인 폴 투르니에는 우리에게 우리가 은퇴 후나 노후의 삶에 대한 연습과 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음을 깨우치게 하고 지금이라도 노후의 새로운 자기를 위한 준비와 연습과 학습을 할 것을 조언한다. 늙는 것도 배워야 한다는 이 말은 은퇴 후의 과제가 아니라 평생에 걸쳐 이루어져야 할 과정이다. 노년에서의 삶은 절망적인 것이 아니라 의미가 있고 목적과 희망이 있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은퇴 후 갑작스레 강요된 여가시간에 대처하는 방법에서부터, 나이 든 이들에 대한 사회 태도, 삶의 질, 재정상의 어려움, 건강문제, 외로움 등을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여가활동과도 직업상 이력과도 또 다른 제2의 이력을 가꾸는 법, 나아가 죽음을 직면하는 것까지, 노년의 문제에 대한 실제적인 지혜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