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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사생활 (수술대 위에서 기록한 신경외과 의사의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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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정욱
독후감
2
책소개 신경외과 레지던트 4년의 기록!지난 4년간 신경외과 의사가 수술대 위에서 남긴 기록 『병원의 사생활』. 병원의 26개 과 중에서 가장 고되고 힘든 과로 꼽히는 신경외과를 선택한 저자는 틈틈이 환자를 마주하면서 들고 다니는 작은 노트에 인상 깊었던 부분을 기록하고, 그 노트를 바탕삼아 때로는 기숙사...
  • [세상에 단하나뿐인 독후감] 병원의 사생활(김정욱)
    [세상에 단하나뿐인 독후감] 병원의 사생활(김정욱)
    응급실에서 글쓴이가 만나는 환자의 모습들은 그리 다양하지 않다. 피범벅이거나 몸의 어딘가가 찢어져 있거나 두 눈이 탱탱 부어 있는 채다. 글쓴이는 그 모습에 놀라지 않는다고 했다. 왜냐하면 그 모습이 글쓴이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글쓴이는 환자가 주로 환자일 때의 모습만 보게 된다. 환자가 아닐 때의 모습은 모른다. 글쓴이는 일부러 상상하지 않는다고 했다. 나는 그게 두려움이라고 생각했다. 환자의 얼굴에서 피가 철철 흐르기 전, 우리들과 같은 모습과 비슷한 감정으로 일상을 살아가던 상태의 환자를 상상하는 것은 의사인 글쓴이에게도 어려운 일이었다.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지 얼마 안 된 환자의 딸이 “우리 엄마 왜 이렇게 부었죠?”라고 물었을 때 글쓴이는 자신이 환자가 환자가 아닐 때의 모습은 잊고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환자가 환자가 아닐 때의 모습, 밝고 쾌활하고 나름대로 행복한 생활을 꿈꾸던 그 모습을 떠올릴 수 있어야 비로소 환자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19.07.17| 2 페이지| 2,000원| 조회(39)
  • '병원의 사생활' 독후감
    '병원의 사생활' 독후감
    BBC 선정 세계 10대 극한 직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신경외과’ 4년차인 의사의 기록이다. 이 책은 2017년 8월 글항아리에서 출판되었고, 저자는 김정욱이다. 성균관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부속 삼성창원병원에서 신경외과 전공의로 수련 중이다. 이 책을 보면 글과 그림이 조화를 이룬다. 저자는 의대 재학 시절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인턴 시절의 어느 날, 응급실 진료를 보던 저자는 침대 위에 누워 있는 두통 환자의 벌거벗은 발을 응시했다. 다른 사람들은 양말을 신는데, 그 환자는 맨발인 채 덩그러니 누워 있었다. ‘그런 것조차 신경 쓰지 못할 정도로 아픈 걸까’ 그의 심경을 살피지 못했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리고 스스로가 생각해도 끔찍했고 그걸 잊지 않기 위해 얼른 그림으로 남겼다. 그것이 바로 병원 그림일기의 시작이었다. 1부 ‘벌거벗은 자와 살아남은 자’에서는 33개의 이야기가, 2부 ‘신경외과 극한의 직업으로’에서는 36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독후감/창작| 2018.11.13| 3 페이지| 2,000원| 조회(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