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재기발랄한 과학저술가 '하리하라'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얼굴로 범죄자를 파악할 수있다는 골상학이나 금을 만든다는 연금술,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혈액형이야기 등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비과학의 실체를 살펴본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과학적 사실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에 대하여...
저자가 블로그에 썼던 글을 책으로 묶었다. 한국에서는 '원 소스 멀티 유스'(도랑 청소도 하고, 가재도 잡고)라 한다. 일본에서는 '미디어 믹스'(블로그도 미디어, 책도 미디어다)라 한다. 내포는 다를 바 없으니 아무렇게나(편하신 대로) 이해해도 된다.
과학은 '사회' 선택이다. 과학 혁명의 구조(8만회 이상 논문에 인용되었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야기를 한다. 패러다임은 그리스 말로 판례란 뜻인데, 판례가 바뀌면 이후의 판결도 바뀐다. 과학사도 그런 거였단다. 살짝 충격적이지 않은가? 사회가 선택하지 않으면 과학도 없다. 천년동안 끈질기게 괴롭힌 천동설을 보면 알 것이다. 우리는 과학이 객관의 화신이라 하는 게 아니다. 조지 소로스(금자에 EU가 쏘련처럼 붕괴할 것이라 예측했다. 태생적으로 정부, 독점, 전제를 싫어하는 캐릭터다)의 스승으로 더 유명해 져 버린 칼 포퍼는 '열린 사회와 적'이란 책을 썼다.
생명윤리와 관련된 과학기술 개발에 대한 나의 생각은 ‘유전적 원인이 큰 질병에 대해서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허용해야 한다.’ 이다. 유전적 원인이 큰 질병으로 인해 태어난 아이가 살면서 고통 받을 수 있다. 과학 기술로 인해서 그 아이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다면 그 기술을 이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이 주장을 한다면 분명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물을 것이다. ‘미래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나요?’라고. 우리 인간은 지금까지 과학기술을 이용할 때 그 기술이 100% 안전하다는 가정 하에 그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과학기술의 이로움을 얻기 위해 (아무리 적은 확률일지라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위험성을 감수하며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 기술 또한 다르지 않다. 개인의 선택으로,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감수하고 이 기술을 사용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일상에는 여러 가지 과학의 원리가 숨겨져 있다. 그 중에는 여러 재밌는 사실들도 많이 있는데 우리가 여태 잘못 알고 있던 사실들도 있다. 그런 사실들을 찾아내고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매우 흥미있는 일이다. 골상학, 혈액형, 연금술, 바이오리듬 등 우리가 흔히 접하는 잘 알려진 신비한 현상들을 분석하고 그에 대한 가능성과 오류를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각 항목이 나눠져 있기 때문에 줄거리를 찾아볼 수 없다. 크게 뇌, 혈액, 화학, 생물 이렇게 나누어지는데 각각 과학적 오류와 새로운 사실 등을 담고 있다.
골상학은 19세기에 서양을 풍미했던 유사과학(오류)의 일종으로 현재는 거의 사라졌으나 당시에는 거의 종교에 가까운 수준이었다. 그 당시에는 마음이 뇌에 존재하는지 심장에 존재하는지 의견이 분분한 시대였고 대부분 영혼은 뇌에, 마음은 심장에 담겨 있다고 믿었다. 그 때에 등장한 것이 바로 골상학이었다. 그럼 골상학이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해서 두개골의 구조를 파악해서 인간의 성격과 정신적 능력을 측정할 수 있다는 학문이다.
![[서평]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2](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9/02/15/data22486069-0001.jpg)
[서평]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2
과학 , 블로그 , 하리하라 , 이은희 ,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2 ,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2 서평 ,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2 독후감
하리하라의 바이오 사이언스 독후감![[고등학생 독후감] 하리하라의 과학 블로그 2](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8/09/24/data21952521-0001.jpg)
한컴오피스
어도비 PDF
MS 워드
MS 엑셀
MS 파워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