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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고등학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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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배평모
독후감
3
책소개 울타리, 정문, 문패가 없는 거창고 등 학교의 열린 교육 현장을 취재한 보고문.
  • [서평] 울타리 없는 학교 거창고등학교 이야기 (독후감)
    [서평] 울타리 없는 학교 거창고등학교 이야기 (독후감)
    울타리도 정문도 문패도 없는 학교 눈 오는 날이면 전교생이 근교 야산에서 토끼몰이를 하는 학교 조그만 시골 거창고등학교의 자율성 교육 현장 보고서 거창고이야기를 읽는 동안,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많이 거북스럽고, 불편하다. 강한 기독교색채를 보이시는 교수님의 성향답게, 교수님께서 주신 과제의 인물들, 특히 나의 경우도(조만식선생), 추천해주시는 책도, 스승의 날 선물로 주신 책자도 모든 것은 기독교로 하나로 통하고 있다. 나는 기독교집안에서 모태신앙을 갖고 태어났지만, 또 그런 분위기에서 살았고, 살고 있지만, 요즘 나는 기독교에 어느 때보다 반감도 많이 들고, 어찌해야 할 줄 모르겠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그런 나에게 교수님의 강의는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고,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특히, 주말에 발표수업 때문에 읽었던, 김욱 목사님의 회고록 “ 김구 이승만 조만식 그리고 나”를 읽는 동안에도 너무도 믿음이 좋았던 목사님의 일화들을 읽으며, 감동하기보다 역사적 사실들이, 마치 간증처럼 들려서 고리타분하게 느껴지고, 마음에 와닿지 않고, 깨어져버림을 느꼈다. 마음속으로 종교전쟁을 치르고 있으나, 결국은 하나님이 승리하시고, 내 마음에도 평화가 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런 마음으로는 몇 장 못 읽을 것 같았으나,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보았다. 이 책은 거창고의 역사이고, 설립자 전영창 교장의 초창기 학교를 세우기까지의 고난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한 내용, 그리고 거창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관한 것이다. 설립자 전영창 먼저, 설립자 전영창 교장의 일화를 읽으면서, 교직의 성직자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교사로서 직업에 갖는 가치관을 교직관이라고 하며 시대나 상황에 따라 변한다고 한다. 그리고 그 교직관은 노동직관, 성직관, 전문직관으로 구분한다. 요즘 주변을 둘러보아도 노동직관이나 전문직관을 가지고 있는 선생님들은 보았으나, 성직관을 가지고 교직에 임하는 선생님은 보지 못하였다.
    독후감/창작| 2018.09.08| 5 페이지| 1,000원| 조회(197)
  • [독후감] 거창고 이야기
    [독후감] 거창고 이야기
    어느덧 두 번째 가정학습 과제를 제출할 때가 왔다. 첫 강의 시작 시 교수님께서 나누어주신 발표 자료를 보고 결심을 했었다. 두 번째 가정학습 때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할 책은 무조건 ‘거창고 이야기’ 라는 걸 말이다. 90년대 초에 은사님으로부터 진학률이 높은 입시 명문학교인 거창 고등학교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었다. 그러나 그 때는 별 관심을 두지 않고 지내오다가 우연히 TV를 보면서 학창시절에 공부 잘 했던 연예인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강동원이 거창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 기계과에 입학했다는 내용을 보았다. 결국 거창 고등학교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번 과제를 살펴보니 왠지 낯설지 않고 친근감이 생겨 이번 기회에 보다 더 거창 고등학교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알아보고 싶은 맘에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거창고 이야기가 무슨 내용으로 이루어진 책일까 궁금해 하면서 목차를 살펴보았다. 1부는 울타리 없는 학교란 주제로 한국 최초의 유학생, 불굴인, K군과 5.18, 충만한 삶, 진정한 혁명을 위하여 등등의 에피소드가 19가지 정도 나열되었다. 2부는 이 땅의 젊은이들 에게란 주제로 공존, 평화, 직업선택의 십계, 자아 확립, 참 자유인이 되자, 사랑, 교육 등의 32개의 에피소드가 있었고, 3부에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란 주제로 우리 선생님,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 교사가 누릴 수 있는 보람 있는 삶이란, 학부모의 글이 실렸다. 저자인 도재원님과 전성은님은 거창 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던 분이어서 그런지 목차만 보아도 또한, 계속해서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도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한눈에 느낄 수가 있었다. 이 책은 어느 경상도 구석에서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교육자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가 있겠다. 아니 어찌 보면 거대한 한국 교육의 현실에 대항하면서도 진정한 참 교육의 이념을 실천하고 있는 현장 보고이기도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8.09.08| 5 페이지| 1,000원| 조회(63)
  • [독서감상문] 울타리 없는 학교 - 거창고등학교 이야기
    [독서감상문] 울타리 없는 학교 - 거창고등학교 이야기
    먼저 이 책을 내가 읽게 된 것도 주님의 뜻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처음 들면서부터 각 챕터마다 제목이 있는데, 두 번째 제목인 ‘어디가서 무엇을 하리오까?’하는 제목에서 깊은 충격을 받은과 동시에 동질감을 느꼈다. 요즘 내가 계속 기도를 하고 있는 제목이다. 직업을 갖기 위한 교사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처음에는 교육대학원에 들어왔다. 그러나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계속된 기도의 제목은 ‘어디 가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였다.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는 동안, 내가 미쳐 생각하지 못한 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하나 발견 되었고, 과연 주님께서 나에게 이 길로 인도 하신게 맞나?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그분의 뜻을 세우는 걸까? 하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기독교인으로서 가져야할 참된 교사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말면서도 행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고, 사람의 마음이다. 이것에 대한 반성과 굳은 결심도 하게 만든 이 책에 나오는 거창고와 ‘전영창’이라는 사람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거창고등학교는 ‘전영창’이라는 한 하나님만을 두려워 하는 충실한 그분의 일꾼이 새롭게 다시 세우신 학교였다. 개교부터 산더미 갖은 빚과, 치열한 경쟁속의 학생모집, 낡고 열악한 건물 보수 ․ 유지, 선생님 모집등 하나에서 열까지 정말 제대로 된것이 하나도 없었고, 하나하나가 초인적인 사람의 힘이 필요했다. 물론 고(故)선생님도 역시 뒤에 주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정말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이 선생님의 이념과 신념으로 세워진 거창고는 오늘날 우리주변의 학교와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만든다.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혼탁한 기류 중에 하나가 교육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교육의 목표인 <전인적 인격 형성을 위한 교육>이 아닌 입시 전쟁을 위한 사활의 갈림길에는 대한민국 사회의 첨예한 계급 갈등의 복잡한 전선이 난마와 같이 얽혀 있기 때문일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독후감/창작| 2018.09.08| 5 페이지| 1,000원| 조회(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