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작가, 프레드 C. 켈리의 책. 이 책은 소위 말하는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 힘든 심리적 요인들을 잘 설명하고 있다. 저자 본인이 기본적으로 보수적인 까닭에 이 책은 안전한 투자의 길을 제시한다.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에서 벌인 모험', '허영심이 우리를 어떻게...
삼전이 액분을 하고 주식이 떨어지더라. 일반적인 생각이라면 액면이 작아졌으니 주식이 오를 것 같다. 300만원 가던 주식이 5만원이 되니, 저렴하게 보인다는 설명이다. 한데 실제로는 떨어졌다. 주식을 갖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삼백만원짜리 주식을 팔때는 주저하다가, 오만원짜리 주식을 팔때는 주저하지 않는다.
동일한 현상을 다른 각도에서 보게 된다. 주식에 정답이 있을까 만은, 앞으로는 액분한 주식은 재상장날에 무조건 던져야겠다. 그게 이길 확률이 더 높다. 많은 사람이 만지면 쪼그라든다. 72쪽이다.
<15달러에 거래되는 주식을 100주 갖고 있는 것보다 150달러에 거래되는 주식을 10주 갖고 있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 15달러에 거래되는 주식이 하루 사이에 10달러로 떨어질 가능성은 150달러에 거래되는 주식이 100달러로 떨어질 가능성보다 훨씬 크다. 가격이 높게 형성된 주식이 훨씬 더 많은 강점을 갖고 있따는 사실은 차치하더라도 가격이 낮은 주식은 특히 자금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 소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위험하다.
![[서평] 이기는 사람, 지는 사람](https://image4.happycampus.com/Production/thumb212/2018/05/15/data21408615-0001.jpg)
[서평] 이기는 사람, 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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