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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예수 복음의 심장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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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팀 켈러
독후감
2
책소개 더는 새로울 것 없다 치부되는 복음에 대한 예리한 도발영적 불모지인 뉴욕 한복판에서 일궈 낸 사역을 통해 도심 목회 및 교회 개척의 새로운 청사진을 보여 준 동시에,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 명저로 널리 알려진 팀 켈러. 작가로서의 팀 켈러를 사랑하는 애독자는 물론이고, 막연히 어려울 거라는...
  • [독후감]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독후감]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
    팀 켈러의 탕부 하나님은 제목에서 유추 할 수 있듯이 돌아온 탕자[눅15:11-32]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이 책은 특이하게도 탕자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탕자의 아버지에게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진행한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인상적이었던 것은 우리가 지금껏 탕자에 집중해 그가 회심하고 돌아오는 이야기에 깨달음을 얻었던 것에 반해 첫째 형의 이야기도 함께 다룸으로써 그 또한 아버지를 떠난 아들임을 알려준다는 것이었다. 즉 탕자의 아버지는 두 아들 모두 잃어버린 사람이다. 나는 신앙에 회의를 느끼고 교회를 떠나려 시도한 적은 있지만 실제적으로 떠난 적은 없다. 그래서인지 누가복음 15장의 탕자 비유를 읽다보면 형에게 감정이 이입되었다. 마치 그 말씀이 내 동생과 나를 비유해서 하는 말 같았다. 형이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둘째가 돌아온 것을 축하하는 파티에 가고 싶지 않아하는 것(눅15:28)도 이해되었다.
    독후감/창작| 2022.01.18| 3 페이지| 1,000원| 조회(240)
  • 팀 켈러의 탕부하나님을 읽고
    팀 켈러의 탕부하나님을 읽고
    비유에 나오는 형제를 통해 예수님은 사람들이 행복과 만족을 찾으려 하는 두 가지 기본적인 길을 보여 주신다. 하나는 도덕적 순응의 길이고, 또 하나는 자아 발견의 길이다. 둘 다 인생관에 색깔을 입히는 렌즈이자 세계관을 형성하는 틀이다. 둘 다 자신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일이고, 세상의 악을 해결하는 길이며, 옳고 그름을 구별하는 길이다. 비유 속의 형은 도덕적 순응의 길을 대변한다. 바리새인들, 그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뜻과 공동체의 규범을 개인의 만족보다 앞세워야 한다고 믿는다. 이 관점에 따르면 우리가 행복을 얻고 세상을 바로잡는 길은 올바른 도덕성을 갖추는 것뿐이다. 비유 속의 동생은 자아 발견의 길을 대변한다. 이 틀의 주장대로라면 개개인은 관습과 인습을 초월해 자유로이 각자의 목표와 자아실현을 추구해야 한다. 이 관점에 따르면 전통, 편견, 위계적 권위 등 개인의 자유를 가로막는 장벽이 약화되거나 제거될 때 세상은 더 나은 곳이 된다. 도덕적으로 순응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제멋대로 구는’ 부도덕한 사람들이 세상의 문제다. 해답은 도덕적인 사람들에게 있다.” 자아 발견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진리가 우리에게 있다’라고 말하는 완고한 사람들이 세상의 문제다. 해답은 진보적인 사람들에게 있다.” 둘째 아들은 집안을 욕되게 하며 허랑방탕하게 살아간다. 완전히 통제력을 잃고, 하나님을 대변하는 비유 속의 아버지와 멀어진다. 두 아들을 보통 기준에서 보면 하나는 ‘못됐고’ 하나는 ‘착하지만’ 아버지와 멀어져 있기는 둘 다 똑같다. 이야기꾼인 예수님은 일부러 맏아들을 멀어진 상태로 놓아둔다. 못된 아들은 아버지의 잔치에 들어가는데 착한 아들은 그렇지 않다. 창녀들과 놀아난 사람은 구원받는데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은 여전히 잃어버려진 상태다. 맏아들과 아버지를 갈라놓은 것은 그의 죄가 아니라 자신의 도덕적 이력에 대한 교만이다. 그를 아버지의 잔치에 동참하지 못하게 막는 건 그의 악이 아니라 ‘의(내가 아버지의 명을 어김이 없거늘, 눅15:29)’다.
    독후감/창작| 2018.04.10| 8 페이지| 1,000원| 조회(419)
독후감 작성 전에 '도서요약본'을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