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년만에 최고가 된
하나은행 사람들 이야기
『일은 삶이다』는 하나금융그룹 인사담당최고책임자(지주 부사장 겸 은행 부행장)를 역임한 임영호 前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이 창립 때부터 201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본인이 직접 겪었던 하나은행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기업문화, 정신적 가치 등을...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나의 평생 주거래 은행이라고 굳게 생각하는 하나은행에 대한 관심(애정)과 나의 직장(호산나대학 행정총무시절) 직속상관(부장)이 하나은행 지점장 출신을 만난 것에 대한 자부심으로 하나은행에 대한 정보를 쭉 읽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발견한 하나은행에 관한 자서전이 있었는데, 임영호 前 하나금융그룹 인사담당 부사장이 쓴 책이었다. 내용 파악도 알아보지도 않은 채 하나은행에 대한 단순한 관심만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다. 겉표지만 봐도 하나은행 티가 나겠다 싶어 표지만 책자 하나만 인스타그램에 찍어 좋아요 수를 늘리기도 했었고, 직속상관인 부장님께 자랑하긴 했다. 그러나 읽어보지를 않았으니 내용에 대해 물으면 당연히 후달린다. 지금은 호산나대학이라는 직장을 그만두고 잠시 쉬는 동안 은행 지점장 출신 부장님과 업무 하나를 같이 해왔던 추억을 되새기며 읽어보기로 하였다. 읽는동안 부장님 생각이 많이 났다. 언젠간 만나게 되면 이 책의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다.
하나은행은 1971년 한국투자금융주식회사가 1991년에 인가를 받아 은행으로 전환하면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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