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맨박스』는 책의 단초가 된 TED 강연 “A Call To Men”의 강연자 토니 포터가 저술한 책으로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남자다움’을 의심한다. 그는 남자를 둘러싼 고정관념의 틀을 ‘맨박스’로 규정하고 이를 깨부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맨박스를 불편하게 여기는 남자도 있겠지만, 저자는 대부분의...
맨박스 책 제목을 보자마자 어떤 의도가 숨어 있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 ‘남자다움에 갇힌 남자들을 어떻게 파헤칠지 궁금했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착하고 평범한 남성들‘의 맨박스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일상화 되었는지 이야기 하는 것에 끝나지 않고 그들이 맨박스에서 나오길 바라면서 남성들의 변화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남성들의 성역할적 고정관념과, 그에 대한 잘못된 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남성들의 변화와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착하고 평범한 남성들은 자신이 폭력을 행사하는 남성들과 구분 지으며 난 폭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생각하거나 남의 가정사에 참견하는 건 문제라 여기며 남성에 의한 여성 폭력에 방관자적인 모습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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