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는 말기존의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에 관한 이론연구가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을 위한 전반적인 체계를 어느 정도 제시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세부적인 지침으로까지 확대하여 발전되었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앞으로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관련한 관광분야의 주요 이슈는 더욱 구체적이며 세부적인 실행전략 수립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개발과 관련한 제반 과제를 국제적인 흐름에 따라 관광부분의 정책 이슈로 분류하여 정책 방향을 제시해 보면 다음과 같다.1. 통합적인 관광자원 관리 구축최근 국제기구들은 생물의 다양성이 위협받는 지역에 대하여 장기보전책으로 통합적 보전ㆍ개발사업 접근방식(integrated conservation and development project approach : ICDP) 도입을 제시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측면에서도 관광목적지의 자연 및 사회환경을 보전하는 하나의 전략으로 정부, 관광자, 지역주민, 관광사업체, 투자자 등의 입장과 역할을 고려한 통합적인 방법이 요구되고 있다.이를 위해서는 세계자연보존연맹(the International Union for the Conservation of Nature and Natural Resources: IUCN)의 산하단체인 국립공원ㆍ보호지역위원회(Commission on National Parks and Protected Areas: CNPPAA)에서 제안한 해양보전관리제도(marine conservation regimes)과 같은 체계적인 대상지의 환경관리기법이 생태관광 및 문화관광 가능지역 선정시 적용해 볼 필요가 있다.즉, 해양보전관리제도에서도 제안하고 있듯이 관광이 가능한 지역이라도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절대적 보존이 필요한 지역, 옥외레크레이션과 관광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자연경관지역 등으로 구분하여 선택적으로 자원을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2.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운영계획 수립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은 새로운 지역에 새로운 관광지를 조성한다는 개념보다는 현재 존재하고 있는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는 지역주민이 어떻게 관광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지 관광사업 참여방법에 관한 것이다. 지역의 경제는 대체로 매우 열악하므로 대규모의 자본이 소요되는 사업에 지역주민은 참여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지역주민은 공동출자, 공동운영방식으로 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관련전문가의 조언이나 관련교육이 필요하게 된다. 셋째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사업의 업종 선택에 관한 것이다. 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관광사업은 그 지역을 더욱 지속가능한 관광목적지가 되게 한다. 지역의 특산물, 지역의 정취를 나타내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판매함으로써 지역주민은 경제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지역주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서는 먼저 공공부문으로부터의 정책적 지원이 있어야 한다. 관광사업자문단 구성, 지역민 대상 교육과 프로그램 개발, 관광사업정보에 대한 타 지역, 또는 타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킹 구축 등에 대한 공공부문의 지원이 필요한 것이다.6. 계층간의 이해조정기구 설치지금까지의 관광개발의 개념이 주로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를 수용하는 관광의 공급자측면만을 고려한 것에 비해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의 개념은 여러 계층의 이해그룹들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묵시적인 전제조건을 제시하고 있다.특히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에서는 관광개발사엡에 대한 모든 지역주민의 동의(concensus)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표해서 관광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지도자의 선발 또는 양성과 이견이 발생했을 경우 이견을 조정할 수 있는 자율적인 의견조정기구가 필요하다. 또한 투자가, 정부, 관광객, 관광사업체, 지역주민과 같은 이해그룹간에 의견충돌이 생겼을 경우 이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상위기구의 설치도 고려해 볼만하다.7. 관광객 교육용의 프로그램 개발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은 관광의 주체인 관광자에게도 일정한 책임과 의무를 요구한다. 관광객의 어느 지역을 방문하기 전에 그 지역의 특성에 대해서 사전교육을 받고 그한 프로그램개발도 중요한 사안이다.12. 지속성과 관련된 기초적인 연구사업 수행지속가능한 관광개발 대상지를 조사하여 선정하는 것이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대상지 선정에 대한 기준과 이용관리에 대한 기준이 연구되어야 한다.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은 특히 이용자의 이용정도와 자연환경의 영향, 그리고 주민의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한 기준, 즉 사회적 수용력의 관점에서 연구되어야 한다.관광분야의 사회적 수용력은 관광객 또는 지역주민의 주관적 인지에 의하여 결정된다. 즉, 생태적 수용력이 일정 면적내의 식생, 토양, 야생동물 등이 외부로부터 받은 영향의 정도로 측정할 수 있는데 비해, 사회적 수용력은 이용자 또는 지역주민이 인지하는 혼잡도(perceived crowding), 서로 특성이 상충되는 관광활동으로 인해 관광객과 지역주민간에 발생되는 불만족(conflict), 불만족스러운 관광환경으로 인해 결국 관광객이 관광지를 기피하게 되거나 지역주민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를 떠나는 현상(displacement) 등과 같은 인자로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측정할 수 있다.한마디로 사회적 수용력은 한 지역사회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경험의 질과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과의 갈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불만족 등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이상적인 수용력은 경제적인 효과와 관광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사회적 파급효과와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최적수용력(optimal carrying capacity)이라 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분야에 대해서 국제적인 협력과 연구조사, 그리고 국가간의 비교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또한 지속가능한 관광개발의 경제적 영향평가도 깊이 연구해야할 분야이다. 자원경제학 또는 환경경제학의 입장에서 생태관광과 문화관광의 잠재적 가치를 평가해보는 것도 지속가능한 관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예를들어 서해안 갯벌을 간척지화했을 때의 경제적 효과와 생태관광으로 이용했을 때의 경제부, 그리고 해양수산부가 부처간 실무그룹을 구성하는 방안이 우선 필요하다. 더 나아가 민간단체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생태관광추진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생태관광 국가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개발 및 관리를 위한 정책적,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감성세대를 향한 홍보전략 세울 때*최 불 암 웰컴투코리아시민협의회 회장 wtk1001@hanmail.net우리가 해외로 진출하면 우리말도 함께 수출된다. 예전에 경제노동력이 진출할 때 '빨리 빨리'라는 말도 함께 외국에 알려졌다. 최근에는 대중가수들이 진출하면서 '짱'이라는 말이 함께 퍼져나간다. '안재욱 짱'이라는 중국소녀의 외침을 들으면서 가슴이 찡했다. 우리 관광정책은 이제 바로 이 '짱'이라는 말을 전세계로 수출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즐겨 부르는 한국음악이나 가수들 뒤에 '짱'이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붙여쓰는 세대들. 나는 그들의 특징을 '감성세대'라는 말로 표현하면서 기성세대와 비교해 보고 싶다. 왜냐면 우리는 이 감성세대들을 주목해야 하기 때문이다. 감성세대들의 소비방식은 기성세대와 다르다. 좋아하는 것은 기어코 하고, 한번 빠져들면 매니아가 돼야 직성이 풀리고, 쉽게 동호인그룹을 이뤄 함께 행동한다. 소비규모가 크고, 미래 우리 관광시장의 잠재고객이라는 점도 새겨두어야 한다. 이들을 불러들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첫째, 홍보의 타겟을 명확히 해야한다. 기성관광객들은 '줄줄이 부대'들이기 때문에 여행사에 의존하는데 비해 감성세대들은 각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해서 행동한다. 지금은 정보홍수시대이다. 그 수많은 정보 속에서 정말 필요한 정보를 찾고, 정확한 정보만을 선택하고, 그 정보에 따라서 자기판단에 의해 움직인다. 결국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은 이를 감안하여 보다 차별화되고 정확하며 실수요자의 구미에 딱 맞는 맞춤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감성세대를 위한 홍보전략은 바로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웰컴투코리협력으로 문제점 해결의 효율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2001년의 축제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향후 축제 개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문화관광축제의 정책 방향*축제 홍보 및 안내의 체계화지역단체들에서는 경쟁적으로 축제를 홍보하는 경향이 있다. 축제운영주체는 타성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언론매체, 방송사, 지역의 현수막 등 실제로 관람객이 잘 접할 수 없는 매체나 혹은 잘 인식할 수 없는 위치에 설치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축제의 성격에 따라 단기적이고 집중적으로 할 것인가 아니면 장기적인 측면에서 할 것인가와 인쇄매체를 활용할 것인가 또는 방송매체를 이용할 것인가를 고려해보아야 할 것이다. 특히 예산절감 차원에서 간결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 또한 안내홍보책자도 축제관람객이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축제장내의 동선구조 안내도를 포함하는 등 체계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축제 프로그램의 간결 명료화여러 가지 복합적인 프로그램들이 3∼5일의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차별성 없는 나열식 축제프로그램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불분명하여 축제를 참관한 후에도 단지 혼잡스럽다는 이미지만 강하게 남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제와 관련이 없는 억지 끼워넣기의 축제프로그램의 운영을 지양하고 관람객에게 분명한 주제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만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축제관람객은 특성있는 프로그램만을 기억하고 나머지는 부수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높다.행사진행의 효율화축제개최시 여러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관계로 운영주체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및 행사진행 전반을 총괄 관리하는 조직체계의 질서화가 요구된다. 행사관련 개별 담당자의 역할의 명료화, 민간업체의 효율적인 통제관리, 전임 축제담당자와 후임 축제담당자간의 업무 연계의 계속성 유지가 필요하다. 행사 주관 및 주최자의 모호성으로 누가 무엇과 관련되는지 행사 진행의 어려움을 지적할 수 있다. 또한 행사진행 전반에 있어서 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