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글 쓰는데 타고난 재주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지 금 백지에 한 줄 쓰기조차 버거운 사람도 괜찮다. 연습하면 된다. 그동 안 글을 써본 경험이 없으면 당연히 힘들다. 다시 강조한다. 연습하면 된다. 하물며 글을 잘 쓰고 싶어 이 책을 집어 든 당신이라면 글쓰기 연습은 필수다.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기술은 누구나 익히면 얻을 수 있는 재주다. 글은 자기 생각이나 느낌 혹은 지식을 풀어내는 것인데 아무리 내용이 근사해도 읽기 어렵거나 지루하면 누가 읽겠는가. 그러 므로 글을 쓰려는 사람은 ‘읽을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어야 한다. 그 래서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글쓰기 연습을 위한 방법과 어떻 게 글을 써야 독자가 재밌게 읽는지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동안 특별한 글쓰기 훈련 없었다면 여기서 소개하는 연습법을 참고하기 바 란다.1. 자유 쓰기한 줄 쓰기도 힘든 사람이라면 자유 쓰기를 권할 만하다. 미국 유명 한 글쓰기 강사인 바버라 베이그는『하버드 글쓰기 강의』에서 글쓰기 연습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자유 쓰기(프리라이팅)를 권한다. 그 가 말하는 자유 쓰기가 무엇인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글을 쓸 때는 두 가지 정신 능력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하나는 ‘창 조적 기능’이다. 이는 생각, 이미지, 어휘를 동원하여 말하고 싶은 것을 찾아내는 정신영역이다. 다른 하나는 ‘비판적 기능’으로 그런 어휘와 생각을 평가하는 정신영역이다.글쓰기를 처음 연습할 때 잘 썼는지 못 썼는지 판단하지 말고 생각 나는 대로 써 내려가는 것이 자유 쓰기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을 찾아 내어 어휘로 표현하면 된다. 그런데 자꾸 비판적 기능을 앞세워 자신 이 쓴 글을 평가하다 보면 글쓰기에 회의적이 된다. 그러므로 창조적 인 기능과 비판적인 기능을 서로 다른 시간대로 분리해서 사용해야 한 다. 일단 써놓고 나중에 글을 다듬으라는 것이다.
무조건 책 한 권 쓰기목차들어가는 글1. 나도 저자가 될 수 있다2. 책을 출간하는 과정3. 글을 구성하는 시스코 이론4. 주제 정하기1. 책 분석하기2. 앞으로 쓸 책에 담고 싶은 메시지 적어보기3. 큰 주제별 묶기5. 목차 구성과 출간기획서 만들기1. 목차 만들기2. 출간기획서 만들기6. 자료 준비하기7. 목차별 내용 구성하기1. 목차별 시스코 적용하기8. 제목의 힘9. 저자 소개, 서문과 후기 쓰기1. 서문 쓰기2. 후기 쓰기10. 출간 제안서 쓰기들어가는 글처음으로 책을 냈을 때가 생각난다. 꿈같은 순간이었다. 애를 낳은 엄마의 심정이 이럴까? 책은 내가 꿈을 찾아 나갈 때 가속페달이 됐다. 강사가 되고 싶은 나를 자연스럽게 강사로 만들어주었다. 그 후 지금까지 20여 권 책을 냈다. 시집도 있고 공저자로 참여한 책도 있고, 번역서도 있다. 석사 박사가 우글거리는 정글 같은 이 세계에서 그런대로 선방하고 있는 것은 책을 낸 저자라는 프로필이 한몫했다.책 쓰기 강의를 하며 책을 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나 두려워한다. 하긴 책이라는 게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듯 적은 노력으로 되는 것은 아니리라. 충분한 공부가 있어야 하고, 지식과 경험과 생각을 글로 풀어낼 수 있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공부와 기술이 하루아침에 가능한 일이 아니지 않은가. 비즈니스 책이라면 더욱 그렇다. 그러나 문제는 머릿속에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있어도 책으로 엮어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타고난 능력이 있어야 책을 쓴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책을 쓰는 데 타고난 능력이 없어도 된다.이 책은 [무조건 책 한 권 쓰기] 강좌를 엮은 것으로 책을 쓰고 싶지만 엄두를 못 내고 있는 사람을 위한 실용서다. 책을 쓰는 일은 긴 여행과 같다. 이 책이 여행길을 안내하는 지도가 되길 원한다.1. 나도 저자가 될 수 있다모든 사람이 책을 쓸 수 있다. 책 쓰기는 그냥 기술이다. 책을 쓰는 요령은 조금만 터득하면 된다. 물론 전제 조건은 있다. 쓰고책을 쓸 때 경험은 중요하다. 세일즈 경험 없이 세일즈 책을 쓴다면 이론서일 뿐이다. 책이 지루하다. 책 속에 저자의 경험이 녹아들어 가야 재미와 감동을 준다. 직장생활 경험 없이 직장생활 잘하는 법을 주제로 책을 쓸 수는 없지 않은가. 당신 경험을 책 주제와 관련하여 의미를 찾아야 한다. 당신의 경험은 당신만 쓸 수 있다. 얼마나 참신한가. 경험은 최고 지식이다. 충분한 경험이 있다면 쓸거리가 없다고 걱정할 이유가 없다.⑤현재 글을 쓰고 발표하고 있나?지식과 경험은 책 내용을 풍성하게 만든다. 그러나 아무리 지식과 경험이 많아도 이를 제대로 정리하여 쓰는 능력이 없으면 책을 쓰지 못한다. 물론 쓰기 능력이 부족해도 내용이 우수하면 책을 낼 수 있다. 출판사에서 잘 다듬어 준다. 이렇게라도 저자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성취감이 없다. 마치 대리모에게 아이를 얻었다고 할까. 책은 내가 직접 쓰는 게 좋다. 그러려면 필력이 있어야 한다.필력은 많이 써봐야 는다. 써봐야 표현력도 기를 수 있고, 쓰는 속도도 빨라진다. 일간지에 투고하지 않더라도 블로그를 만들어 글을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은 혼자 보려고 쓰는 것보다 발표를 전제로 쓰면 더 정성을 기울이기 마련이다. 그 과정에서 글쓰기가 강해진다.2. 책을 쓰고 출간하는 과정①주제 정하기/내가 쓰고 싶은 주제는 무엇인가?책을 쓰려고 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쓰고 싶은 주제를 정하는 일이다. 주제가 정확하지 않으면 책은 중구난방이 되기싶다. 이런 책은 아무리 문장이 좋아도 가치가 없다. 전체 내용이 한 주제로 관통해야 좋은 책이다. 또한 너무 많은 주제를 다루려고 하는 책이 있다. 이런 책은 깊이가 없다. 책은 백화점보다는 전문점이 되어야 한다.②목차 정하기/그 주제를 어떤 순서대로 쓸까?①에서 주제를 정했으면 이제 목차를 만들어야 한다. 책 주제를 몇 가지 큰 주제로 나눈 뒤 큰 주제는 다시 소주제로 나누고, 각각 소주제에 어떤 메시지를 쓸지 정해야 한다. 뼈대 만들기다. 뼈대가 온전해야 책을 제쯤 출판사를 알아봐야 한다. 초보 작가라면 아는 출판사가 없으니 쉽지 않다. 몇몇 출판사를 알아내어 출간 제의를 한다고 해서 출판사가 모두 받아드리는 것은 아니다. 거절을 각오해야 한다. 책 내용이 좋고 독특한 책이라 시장에서 팔릴만한 주제라면 출판사가 거절하지 않는다.⑧계약/언제쯤 책이 나올까?출판사를 정하면 계약을 한다. 인세는 얼마로 할지부터 저작권 문제 등 출판사가 준비한 계약서를 찬찬히 읽어보며 서명하면 된다. 초보 작가들은 책값의 8~10퍼센트를 인세로 받는다. 계약하고 보통 2~3개월이면 책이 나온다.⑨교정(2~3번)/수정 보완할 것은 무엇인가?몇 차례 교정을 한다. 그 과정에서 목차를 바꾸기도 하고 내용을 대폭 수정하기도 한다. 제목을 바꾸기도 한다. 맞춤법에 안 맞는 것들도 이때 정리한다. 교정 과정이 마무리되어야 완성이다.⑩표지와 디자인 완성/표지와 편집이 마음에 드는가?표지와 내지를 보기 좋게 디자인한다. 삽화도 넣고 사진도 넣는다. 작가가 마지막 교정본을 보고 좋다고 하면 인쇄에 들어간다. 출판사 실력은 여기에 있다. 읽기 편한 활자를 고르고, 보기 좋게 만드는 능력이 실력이다. 특히 표지 디자인은 제목과 함께 책 첫인상을 결정하는 것이니 매우 중요하다.⑪출간/와우!! 출간 기념회는 언제하지?①~⑩모두 순조롭게 거쳐 왔다면 책은 곧 나온다. 출간기념회를 계획하라.3. 글을 구성하는 시스코 이론책 속에는 많은 글이 들어간다. 짧은 글의 연속이다. 짧은 글이 때로는 설명문이 되기도 하고 논설문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새로운 형식을 만들었다. 바로‘시스코(SISCO)’다.시스코 이론의 기본 구조는 아래 표와 같다. 글에 S-I-S-C-O를 반드시 순서대로 전개할 필요는 없다. 모두 들어갈 필요도 없다.S(Subject) 주제, 목적, 이유, 동기I(Information)정보, 상황, 배경S(Substance)내용, 개요, 본질, 핵심C(Case)사례, 통계, 증거O(Opinion)의견, 견해, 생각, 느낌S(Subject) 주제, 목적, 이유,기 위해서다. 책 제목은 무엇으로 할지, 목차는 어떻게 할지, 쪽 수는 얼마로 할지, 머리말을 어떻게 쓰고, 감사의 글은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을 기르기 위해서다. 아래 질문에 성의 있게 답을 찾아보자.①책 제목은 무엇인가?②저자는 누구인가?③출판사는 어디인가?④가격은 얼마인가?⑤모두 몇 쪽인가?⑥책 크기는? (가로X세로)⑦서문은 어떻게 구성했는가?⑧목차를 어떻게 구성했는가?⑨맺음말을 어떻게 구성했는가?⑩추천사는 누가 썼는가?⑪추천사는 어떤 내용으로 썼는가?⑫표지 디자인은 어떤가?⑬책 편집은 어떤가?⑭내가 저자라면 고치고 싶은 곳이 어디며, 그것을 어떻게 고치고 싶은가?감을 좀 잡았는가? 당신은 지금 분석한 대로 쓰면 된다. 내용을 모방하라는 것이 아니라 형식을 모방하라는 것이다. 물론 책 한 권을 뜯어봤다고 그렇게 할 능력이 바로 생기지는 않는다. 아직 감이 오지 않았다면 책 몇 권을 더 살펴보자.2. 주제 정하기주제 정하기는 책을 쓸 때 제일 먼저 할 일이다. 주제를 정하지 못하면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한다. 책의 모든 내용은 주제에 맞추어 전개하기 때문이다. 주제는 현재 당신이 가장 자신 있게 쓸 수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물론 아직 쓸 준비가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상관없다. 지금부터 메시지를 만들고 자료를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더 공부하면 된다. 책을 쓰고 싶은데 주제를 무엇으로 할지 고민스러운 사람도 있다. 다음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주제를 찾을 수 있다.①내 인생에서 가장 오랫동안 경험한 분야는 무엇인가?②내가 가장 관심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③내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은 어느 분야인가?④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위 질문에 성의 있게 답을 하면 쓸 주제가 생각날 것이다. 쓰고 싶은 주제를 적어보자. 한 가지가 아니라도 좋다. 여러 개를 적어보고 가장 자신 있는 주제를 고르면 된다.당신은 쓰고 싶은 주제를 몇 가지를 적었는가. 경험이 많고 독서량이 풍부하면 쓰고 싶은 주제도 많다. 주제를 잡을 때는 내가 쓰고 싶고, 쓸 수 있는 주제대상독자층특징,차별성목차내용요약원고분량초고완성일6. 자료 준비하기주제를 정하고 목차 작업도 완성했다. 이제 할 일은 목차에 살을 붙여 책을 완성해 나가는 일이다. 이를 위해 자료를 정리해야 한다. 자료는 두 가지다. 머릿속에 있는 것과 머리 밖에 있는 것. 책 한 권이 온통 머릿속에만 있는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자서전을 쓰더라도 머릿속 기억만으로 쓸 수 없다. 어떤 주제로 책을 쓰던지 머리 밖에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 책에 있는 내용, 신문이나 잡지 내용, 다른 사람에게 들은 내용 따위가 모두 책을 책답게 하는 자료다.책을 쓰려면 평소 자료정리를 잘해야 한다. 책을 쓸 때 인용할 자료가 생각나긴 하는데 어디에서 봤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애를 먹을 때가 있다. 찾기 위해 오랜 시간 낭비해야 한다. 자료를 찾기 위해 그동안 읽은 책을 모두 뒤적거려야 할지도 모른다. 또 책에서 읽었는지, 잡지에서 읽었는지, 신문에서 읽었는지 도무지 생각나지 않을 때도 있다. 이런 일을 방지하려면 지금부터라도 자료정리를 꼼꼼히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자료를 정리하는 법①관심 있는 주제를 견출지에 적는다. 예를 들어 리더십, 동기부여, 직장인, 자영업자, 세일즈, 코칭, CS, 자기계발, 성공 등으로 나눌 수 있다.②노트를 사서 관심 있는 주제별로 몇 장씩 나눈 후 견출지로 표시한다.③책을 읽으며 나중에 다시 참고할 만한 것이라면 노트에 주제어와 출처를 적어둔다. (아래 표 참조)④신문 자료는 기사 주제어, 신문 이름을 적어 좋으면 인터넷에서 찾아 쓸 수 있다.내용출처리더의 재빠른 판단-모래사막에서 전차전 사례어댑트, 76~78쪽21세기 리더를 위한 10가지 조언빅맨 268쪽야단치는 기술 5가지승자의 안목 158 쪽윤호일 남극대장의 그 어느날조선일보, 2011. 6.18공연기획스타 박명성 신시컴퍼니대표(목표)한국경제. 2011.5.11물론 칸을 만들어 정리할 필요는 없다. 노트에 그때그때 적어 내려가면 된다. 이런 식으로 잡지, 논문들도 주제와 출처를 적어 놓으면 언제든지 찾아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