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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형잡힌 교육의 중요성, 집중이수제의 문제점
    균형 잡힌 교육이 필요하다.균형 잡힌 식습관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식사를 할 때 골고루 적절히 먹어야 우리 몸에 좋듯, 교육도 마찬가지다. 점점 입시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예체능 과목은 점점 소외받고 있다. 우리 사회는 창의적인 인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는 인재를 원한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고등학생때 중요시 공부한 과목들은 암기과목일 뿐, 자유롭게 생각해볼 수 있는 수업은 뒷전이다. 이는 집중이수제가 생기면서 점점 강화되어가고 있다.모든 과목은 중요하고 지속적으로 배워야 한다. 집중이수제로 인하여 비주류 과목은 몰아서 배우고 수능이 다가올수록 ‘국, 영, 수’ 즉 수능 중요과목만 배우고 있다. 자연스럽게 비주류과목인 예체능은 중요하지 않다는 고정관념이 생기게 되고 이는 졸업 후 살아가면서 접할 기회를 스스로 만들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실제로 미대를 다니는 지인이 처음만난 사람에게 미대를 다닌다고 스스로 소개하자, “취업도 안되는 미술해서 뭐해” 라고 혼잣말 하는걸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 예술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담긴 얘기이다. 같은 맥락선상에서 체중 감량을 위해 ‘두부 다이어트, 초콜릿 다이어트’등 한 가지 음식만 몰아서 먹는다면 살은 빠질지 몰라도 영양불균형으로 오히려 몸이 더 상하게 된다. 또한 다이어트를 한다고 고기를 아예 먹질 않는 경우도 많다. 이 또한 고기에서 얻을 수 있는 지방이 아닌 다른 영양소를 무시한 경우다.집중이수제의 또 하나의 문제는 한 한기 또는 한 학년에 몰아서 배우기 때문에 학습 흥미와 효율성이 떨어진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라고 만든 제도 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고등학교 1학년때 비주류 과목을 몰아서 배운 후 고등학교 3학년때 주요과목만 배운다면 학생들이 얼마나 지루해 할 것인가? 잠시라도 숨통을 틀 수 있는 기회조차 빼앗아 가버린 것이다. 식사도 마찬가지다. 삼시 세 끼 규칙적인 시간에 먹지 않고 배고플 때만 먹거나 한 끼에 몰아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면 몸에서 언제 영양분이 들어올지 모르기 때문에 한 번 음식을 먹을 때 영양소를 저장해서 오히려 비만이 될 수도 있다.마지막으로 학교마다 집중이수제를 하는 시기가 달라서 전학을 가면 미이수가 되거나 중복이수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집중이수 학기에는 해당 과목 교사가 부족하고, 집중이수가 끝나면 해당 과목 교사가 필요하지 않아 교사 수급 문제로 곤욕을 치를 수도 있다. 학교나 회사 식당의 급식 등 메뉴 선택권이 없는 경우, 먹지 않는 음식이 나오면 아예 끼니를 거르게 되거나 자신이 먹는 음식만 많이 먹게 된다.
    교육학| 2016.03.26| 2페이지| 1,000원| 조회(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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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클림튼을 보면 베토벤이 들린다> 독서감상문 (화가와 음악과의 관계, 통합예술, 통합교육)
    서양음악사독서감상문피아니스트 권순훤이 지은 책으로서 미술과 음악을 접목시켜 새로운 안목으로 예술을 바라보고 있다. 요즘 들어 ‘융합교육’ 또는 ‘통합교육’ 이라는 말이 떠오를 만큼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접점을 찾아 융합하고 창의력을 기르는 것이 대세이다. 그동안 서양음악사를 배우며 미술의 역사와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어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더욱 깊이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화가와 음악가의 공통분모를 찾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화가와 음악가 같이 설명을 했지만 저는 화가만 책에서 가져오고 음악가는 제가 아는 음악가와 곡으로 쓰겠습니다.융합과 통합을 하려면 결국 여러 분야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멀티플레이어’에 딱 어울리는 화가가 있는데 바로 19세기 화가 ‘들라크루아’이다. 들라크루아는 1798년 외교관이었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어릴적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바람에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상당히 힘든 시간을 보낸다. 스스로 돈을 벌어야 했기에 화가로서의 삶을 택하고 에콜 데 보자르에 입학하여 미술교육을 받았다. 그는 프랑스 문학, 독일 문학, 그리고 영미 문학까지 섭렵했고 스스로 순수 문학 작품을 창작하기도 했다. 그림에 있어서도 고전적이고 정형화된 규칙들을 따라가기보다는, 다양한 학문을 자신의 작품에 적용했고 실제로도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교류했다. 그가 그린 는 단테의《신옥》지옥 편 제8곡에서 소재를 가져온 것이다. 작품에서 묘사하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단테와 베르길리우스는 플레기아스의 인도를 받아 지옥 도시 디스의 성벽을 둘러싸고 있는 호수를 건넌다. 죄인들은 배에 달라붙고 그 위에 올라타려고 애쓰고 있다. 단테는 그들 중 피렌체 사람이 몇몇 있음을 발견한다.”그림에서 시커먼 구름이 하늘을 뒤덮었고 바다에는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어둠속에서 세 남자가 배를 타고 황급히 도망가고 있다. 보기만 해도 다급함이 느껴지는 그림이다. 이처럼 들라크루아는 문학에서 그림의 소재를 얻고,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의 상상력을 덧붙여 더욱 새롭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교류는 문학에만 그치지 않고 낭만주의 음악사의 ‘피아노의 시인’인 쇼팽과도 긴밀한 관계에 있다. 쇼팽의 살롱에 가서 본인도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했고, 쇼팽의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했다.쇼팽 또한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을 했다. 쇼팽이 네 개의 발라드를 작곡하게 된 동기는 작곡가의 친구인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 덕분이다. 그는 리투아니아의 전설과 요정 설화 등등을 정치적 배경의 작품으로 바꾸었다. 문학작품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로 다시 만들어냈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혁신적인 작업이었다. 이 작품은 미츠키에비치의 ‘윌리스의 호수’라는 시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러시아의 약탈에 황폐화된 폴란드의 어느 도시를 연상시키는 호수가 배경이다. 러시아의 압제에서 벗어나고자 도시의 젊은 여인들이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자 잔잔한 호숫가를 둘러싼 독을 품은 꽃들로 변해버리는 불가사의한 사건을 묘사한 내용이다. 들라크루아의 에서 배를 타고 가려는 자와 배위에 올라타려는 죄인들의 대립구도와 같이 섬세한 F장조와 보다 우울한 A단조가 전투적으로 대립을 벌이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안단티노를 거친 뒤 갑자기 파도가 밀려오듯 전율적이고 분노에 찬 악절이 펼쳐지며 이내 프레스토에 이른다. 한 작품에서 두 개의 상반된 자아가 등장하여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방식은 소나타 형식을 벗어나 표현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형식을 사용한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6.03.20| 3페이지| 1,000원| 조회(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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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 타악기의 역사, 분류법, 종류(무율타악기, 유율타악기)
    타악기 조사1. 타악기의 특징태고부터 인류와 함께 해온 타악기(Percussion)는 그 어떤 악기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가죽막이나 나무막대기, 강철판이나 금속과 같은 딱딱한 물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지는 타악기는 이러한 것들을 단순히 흔들거나 때려서 연주한다는 점에서 가장 원시적인 악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타악기는 우리의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어 그 어떤 악기보다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장점을 지닌다.2. 타악기의 분류법타악기는 크게 유율타악기와 무율타악기로 나뉜다. 정확한 음정관계를 가지고 있으면서 음높이를 표현할 수 있는 타악기군을 유율타악기라고 하고 일정한 음고가 없는 타악기군을 무율타악기라고 한다.유율타악기로는 편종·특종·방향·운라·편경·특경이 있고무율타악기로는 자바라·징·대금·꽹과리·박·축·어·부·장고를 비롯한 15종의 북 종류가 있다.무율 타악기장구장구는 당악·향악 등에 두루 쓰였으며 지금은 정악을 비롯하여 산조·잡가·민요·농악·무악 등 쓰이지 않는 곳이 없을 만큼 일반화되어 있다.장구의 구조는 가죽으로 된 북면과 나무로 된 공명통, 양쪽의 북면을 연결해주는 조임줄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타법은 대상이 되는 음악의 내용에 따라 정악장단법과 민속악장단법의 두 가지로 나뉜다. 그 특징으로 정악은 관현합주를 비롯하여 관을 중심으로 한 관현합주 ·합악 ·취타 등에서는 장구의 채편 복판을 치고, 가곡 ·가사 ·시조의 반주나 현을 중심으로 한 관현합주 ·현악합주 ·세악 ·독주의 경우에는 음향이 약한 채편의 변죽을 친다. 그러나 가곡반주에도 복판을 치는 예외는 있다. 민속악에서 잡가 ·민요 ·산조는 원칙적으로 채편의 변죽을 치고, 농악과 무악은 채편 복판을 친다. 또한 판소리는 장구 대신 북을 친다.꽹과리꽹과리는 놋쇠로 만든 둥근 모양의 악기로 지름이 20cm 내외이다. 징보다 크기만 작을 뿐 같은 모양이다. 꽹과리는 그 용도에 따라 명칭이 다른데 궁중의 제향에 쓰이는 것은 소금(小金)이라 하고, 농악이나 무악 등에 사용되는 것은 꽹과리라고 부른다.농악에 쓰이는 꽹과리는 꽹메기라고도 하며, 징과 같이 홍사 끈으로 손잡이를 만들고 나무를 깎아 만든 채로 친다. 이때 약간 비껴쳐야만 쇠의 파열을 막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꽹과리 끈을 잡은 손의 손가락으로 꽹과리의 뒷면을 눌렀다 떼었다 하면서 다양한 음향을 낸다.징징은 농악, 무속음악, 불교음악, 군악 등에 두루 사용되는 금속 타악기이다. 농악용 징은 지름이 평균적으로 37~38cm 내외이며, 궁중음악용 징은 조금 넓고, 무속용은 조금 좁다. 징은 용도, 지방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 한자로는 "정(鉦)"이라고도 쓰며,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군악에서 연주될 때는 "금(金)", "금고(金鼓)" 또는 "금정(金鉦)"이라고 불렸다. 재료는 방짜 놋쇠이며, 악기의 여운이 길고 울림이 깊다. 징채는 채 끝에 헝겊을 감아 치기 때문에 부드러운 음색을 낸다.북북은 옛날에는 통나무를 잘라 안을 파서 사용했으나 지금은 길쭉한 나무판을 모아 북통을 만들고 양면을 가죽으로 씌운다. 이 때 여러 가지 가죽이 사용되나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소나 개의 가죽을 썼다. 우리나라의 북은 대략 20여 종이 있는데 그중 약 10종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북은 그 생김새에 따라 이름이 각각 다르다.주로 농악에 사용되는 풍물북은 장구와는 달리 북편, 채편의 가죽 구분이 없다. 통은 나무로 만들며, 북 양쪽에 둥근 쇠고리가 달려 있어 농악 연주 때 여기에 끈을 달아 어깨에 매고 친다. 가죽 가장자리에 구멍을 뚫어, 양면의 가죽을 하나의 줄로 꿰어 잡아 당겨 조이는데 북통과 줄 사이에 나무토막을 넣어 가죽을 더 조일 수도 있도록 하여 북의 음정을 조절한다. 그러나 소리북은 북통을 가죽으로 한 번 싸고 양면에 각각 가죽을 씌운 다음 넓적한 둥근 못을 박아 고정시켜 놓았기 때문에 음정을 조절할 수 없다.박박은 두께 35cm, 가로 7cm, 세로 1cm의 박달나무 여섯 조각으로 되어 있다. 윗쪽에 구멍을 뚫고 가죽 끈으로 매었는데 나무와 나무 사이에 엽전을 대어 나무끼리 서로 닿지 않도록 했다. 이것은 구멍이 닳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지만 나무와 나무 사이를 뜨게 해서 부채살 모양으로 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장치이다. 여섯 조각을 폈다가 한꺼번에 서로 부딪히게 하면 "딱" 하는 소리가 나는데 이것으로 음악을 지휘하는 것이다.박을 들고 지휘하는 사람을 집박(執拍)이라고 한다. 먼저 합주단 전원이 정렬해서 앉아 있으면 집박이 들어와 관중에게 인사하고 합주단을 향하여 서서 박을 펼친다. 집박이 "딱" 하고 한 번 치면 모든 연주자가 일제히 음악을 시작하고 마칠 때는 세 번을 친다. 또한 궁중 무용에서 장단이나 대형(隊形), 춤사위의 변화를 지시할 때 한 번씩 친다.축축은 아악 연주에서 시작을 알리는 타악기이다. 네모진 나무 상자 윗판에 구멍을 뚫고 그 구멍에 나무 방망이를 세워 상자 밑바닥을 내려친다. 음악의 시작을 알리는 축은 음악의 끝을 알리는 어와 짝이 된다. 축은 양의 상징으로 동쪽에 위치하며 겉면은 동쪽을 상징하는 청색으로 칠하고 사면에는 산수화를 그린다. 축을 치는 수직적인 동작은 땅과 하늘을 열어 음악을 시작한다는 의미이다.상자는 바닥 면이 좁고 위가 약간 넓은 사다리꼴 모양의 육면체이며, 방대라고 하는 받침대 위에 올려놓고 친다. 고려시대에 대성아악의 한 가지로 수용된 이래 아악 연주에 사용되어 왔으며, 현재 종묘제례악과 문묘제례악에서 연주된다.어어는 나무를 엎드린 호랑이의 모습으로 깎아 만든 악기이다. 호랑이의 등에는 등줄기를 따라 꼬리 부분까지 27개 톱니를 길게 박아 놓았다. 둥근 대나무 끝을 아홉 갈래로 쪼갠 채로 호랑이의 머리를 세 번 치고는 나무 톱을 꼬리 쪽으로 한 번 훑어 내린다. 이러기를 세 번 함으로써 음악의 끝을 장식한다. 어를 치고 나면 박을 세 번 울려 음악을 완전히 끝낼 수 있다.의식음악을 연주할 때 축은 음악의 시작을 알리므로 동쪽에 놓았지만 어는 음악의 끝을 알리므로 서쪽에 놓는다. 또 축은 동쪽을 상징하는 악기이므로 푸른 색깔이지만 어는 서쪽을 상징하기 때문에 대개 흰칠을 하고 검정으로 긴 얼룩무늬를 그린다. 우리나라의 악기는 앉아서 연주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어와 축은 방대 위에 올려놓으므로 서서 연주한다. 어는 축과 함께 고려 대성아악에 편성되어 들어온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부예전에는 음 높이가 있는 부를 여럿 만들어 선율을 연주한 적도 있지만, 현재는 특별한 음정 없이 단순한 타악기로 사용되고 있다. 끝이 갈라진 대나무 채로 질그릇을 두드려 내는 부의 울림은, 비록 음량은 크지 않지만, 무미한 듯 진행되는 아악 연주에 특유의 리듬감을 살려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재는 문묘제례악에서만 편성되고 있다.부는 질그릇 대야처럼 생긴 것으로 나무로 만든 상 위에 올려놓는다. 이때 부의 바닥은 평평하며 겉면은 훈(塤)처럼 검은색 유약을 발라 윤기를 내고, 안쪽은 붉은 칠을 한다. 부를 치는 채는 어의 채와 비슷한 것으로 대나무로 만든다. 손잡이 부분은 그대로 두며, 아래쪽을 아홉 가닥으로 갈라 쪼개어 사용한다.
    예체능| 2016.03.20| 7페이지| 1,500원| 조회(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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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영화 도리화가 감상문
    영화 도리화가 감상문 평가B괜찮아요
    국악개론영화 감상문저는 사실 영화를 즐겨보진 않습니다. 만들어낸 이야기를 각색해서 영상으로 제작한 것을 즐기지 않기 때문인데 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서 일단 관심이 갔던 영화입니다. 제가 원래 판소리를 좋아하고, 판소리 영화인 도 예술영화로서 영화만큼이나 매우 뛰어난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도 기대를 했습니다.제목 의 뜻은 판소리의 대가인 신채효 선생이 제자인 진채선의 아름다움을 따신 봄 경치속에 핀 복숭아꽃과 자두꽃을 빗대어 지은 것으로 알려진 짧은 판소리의 제목입니다. 주인공 채선이가 판소리가 금지된 조선시대에 맞서 여류 소리꾼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내용의 영화였습니다. 채선이의 역할을 맏은 수지의 연기력과 판소리를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단 잘 소화해낸 것 같습니다. 연기자로서의 감정표현과 섬세한 표정과 몸짓을 하며 판소리를 해내는 것을 보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판소리의 특유의 ‘목을 긁는 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 맑은 소리라서 듣는 내내 감질맛이 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짧은 시간 내에 판소리의 창법을 배워 해내느라 디테일한 부분까진 할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판소리를 전공한 사람에겐 듣기 거북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인에겐 감정선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영화의 흥행을 위해서 스타를 배우로 뽑는 전략을 물론 불가피했겠지만 몇 없는 판소리 영화로서 앞으로 국악교육에 영상자료로서 많이 쓰일텐데 송소희 같은 판소리를 오래한 학생을 썼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여성에게 많은 부분이 제한되어 있는 조선시대에 여성도 소리를 할 수 있다는 타당성을 채선이가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른 춘향가는 눈물이 날 정도로 좋았는데 여성이 부르는 춘향가와 남성이 부르는 춘향가의 느낌은 분명 다를 것입니다. 소리하는 입장에서도 성별이 캐릭터와 동일한 입장이 부르는데 있어서 몰입하기 좋고, 보는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흥선대원군도 처음으로 여성이 부르는 춘향가를 듣고 고정관념이 깨지고 마음도 움직인 것이 분명할 것입니다. 채선이가 소리대회에서 장원을 했지만 원치 않게도 흥선대원군의 첩이 되었습니다. 결국엔 여성은 자유롭지 못한 신분이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흥선대원군이 노쇠하여 진채선을 놓아주었고 채선이는 누군가를 찾으러 빠른 발걸음으로 떠났습니다. 실제로도 진채선의 행방이 묘연해졌다고 합니다. 영화의 열린 결말로 더욱 마음이 아리고 슬픈 느낌이었습니다.
    예체능| 2016.03.20| 2페이지| 1,000원| 조회(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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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음악분석 Retrograde/Non-retrograde (Anton Webern의 Concerto for 9 Instruments, Op. 24 제 1악장 분석)
    현대음악분석Retrograde/Non-retrogradeAnton Webern의Concerto for 9 Instruments, Op. 24 제 1악장 분석Anton Webern의 Concerto for 9 Instruments, Op. 24의 제 1악장 분석기본 음열의 구조이 기본음열은 3개의 음을 하나의 단위(trichord)로 하는 4개의 trichord로 구성된다.4개의 trichord를 Ⅰ,Ⅱ,Ⅲ,Ⅳ로 설정하고, 그 관계를 살펴보면 이 trichord 들은 수평적으로 각각 단2도와 장3도의 음정에 의해 만들어졌다. 또한 이들 음정구조에 따라 처음에 제시되는 trichordⅠ은 나머지 trichordⅡ,Ⅲ,Ⅳ의 기본형이 되고 Ⅱ는 Ⅰ의 전위역행, Ⅲ은Ⅰ의 역행, 그리고 Ⅳ는Ⅰ의 전위형으로 이루어져있다. ,1~3마디1마디부터 3마디에 걸쳐 oboe, flute, trumpet, clarinet에서 제시되는 12개의 음들(B,B♭,D,E♭,G,F#,G#,E,F,C,C#,A)은 제1악장 전체의 기본 음열을 형성한다.기본음열에서 사용된 수직음정은 변형되어 제시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1~3의 단 9도, 단 7도, 완전 4도 음정들이 마디4~5에서 역행되어 나타나고 있다.주요 수직 음정들이 역행되어 사용된 것처럼 4개의 trichord의 중간음을 중심으로 첫음과 셋째음이 서로 교차된 형태로 진행한다.3개의 음이 하나의 단위가 되어 trichord를 형성했던 음열기법은 리듬에서도 어느 한 특정한 리듬의 3개가 한 단위로 제시된다. 1~3에 제시되는 oboe의 16분음표 3개 Ⅰ, flute의 8분음표 3개 Ⅱ, trumpet의 팔분음표 셋잇단 Ⅲ, clarinet의 사분음표 셋잇단Ⅳ은 이 곡의 주요 리듬형으로써, 음가를 살펴보면 flute은 oboe의 리듬형이 2배 확대되었고, clarinet은 trumpet의 리듬형이 2배 확대되었다.4개의 trichord로 구성된 한 음열이 변형되어 역행형으로 사용된 것과 마찬가지로 리듬구성도 4개의 주요 리듬형들이 연결되어 사용되기도 하고, 또 역행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예체능| 2016.03.20| 6페이지| 1,500원| 조회(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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