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회복지사 죽음을 읽고...처음에 제목을 딱 읽었을 때 들었던 느낌은 ‘아...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압박감으로 인해 어느 사회복지사가 자살한 이야기구나.’ 이었다. 그래서 좀 더 심오한 마음으로 글을 읽어나갔다.1부의 부분에는 주인공의 성장배경에 대해 서술되어졌다. 1부를 읽을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는 결혼과 이혼이 자유롭다는 느낌을 받았다. 배경이 외국이다 보니 우리나라와 달리 이혼에 대해 자유로웠고 특히 우리나라 이혼 여성들이 힘들어하는 사회적 시선에서 거의 서술되어져 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시선 또한 자유롭다는 것을 느꼈다. 두 번째로는 사람이 죽음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나 책으로 읽어서 그런지 죽음이 너무 잦은 느낌이 들었고 그것에 대해 주인공은 굉장히 힘들어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세 번째로는 내가 집중해서 읽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인공이 꼭 사회복지사가 된 배경에 대한 내용이 적다는 느낌을 받았다. 남편으로부터 자립을 하기 위해 선택한 직업이 사회복지사였는데 자세한 이유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1부를 다 읽으면서 나에게 강하게 느껴졌던 부분은 주인공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심리치료였다. 주인공은 주변사람들의 죽음, 남편의 알코올중독,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아들에게 까지 안 좋은 영향을 끼쳤다. 그런데 아무런 치료 없이 주인공은 혼자 해결하려고 하였다. 저자는 어떻게 느꼈을지는 모르지만 난 글 하나하나에 심리적으로 힘들고 아직 모든 것이 해결되지 못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다.그리고 2부에서는 사회복지현장에 대한 이야기가 서술되어졌다. 2부를 읽고 사회복지현장은 굉장히 열악하다는 것을 느꼈다. 사회복지현장에 대해 많은 의욕을 가지고 실시하더라도 클라이언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는데 정작 정신적으로 클라이언트보다 더 열악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조차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그러면서 가족과의 시간도 너무 줄어들면서 가족관계가 와해되는 사실이 너무 충격적이고 이게 사회복지현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