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왈: "인지생야직, 망지생야행이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살아가는 힘은 정직이다. 그것이 없이 살아가는 것은 요행히 죽음을 면한 것이다." ... (염구왈: "비불열자지도, 력부족야." 자왈: "력부족자중도이폐, 금여획.") 염구가 "선생님의 도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힘이 부족합니다"라고 하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 그렇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을 하기 전에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고 받아들여질 수 있다. 물론 말을 하기전에 생각을 많이 하는 습관은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한다.
熟麥將稠 綠樹初聞黃栗留 전가심숙맥장조 녹수초문황률류 似識洛陽花下客 慇懃百? ... 사식낙양화하객 은근백전미능휴 시골집에 오디 익고 보리는 여물려 하고 푸른 나무에 꾀꼬리 울음 처음 듣는다 꽃을 좋아하는 서울 나그네를 알아보는 듯 은근히 자꾸 지저귀며 그칠 줄을 모른다 ... 音宿鳥知 소연독출수림외 석경공음숙조지 술에 취해 산집에 자다 깨니 흰구름 산 골짝에 달이 잠긴다 빨리 일어나 숲 밖으로 혼자 나갈 때 돌길의 지팡이 소리 자던 새가 안다
그가 한 이 말과 그의 행동은 야직 약관의 나이도 되지 않은 소년이 내린 결정 치고는 정말 대단하고 대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 편성된 전투대대인 제2제대(梯隊:李範奭 지휘)와 비전투요원 1,000명으로 구성된 제1제대(김좌진 총사령관 겸임 지휘)로 하여금 180량의 치중차를 이끌고 대이동을 감행하도록 하였다 ... 타격을 받은 적군이 전열을 가다듬고 장기전 태세에 들어가자, 아군은 주력 부대가 그대로 백운평에 있는 것처럼 위장하고 밤 사이 120리를 강행군하여 갑산촌에 도착함으로써 적의 포위망에서
포도청의 근무규정에 보면 전곡이 있는 주·야직 관원이 불근신함으로 도적을 맞는 경우엔 파면조치했다. 그러나 즉시 체포한 경우에는 죄를 면했다. ... 조선조 경찰인 포도청에서 부자 등의 피해사건이 발생하면 수사비용 전부를, 심지어는 순교(巡校·포도)의 유흥비까지도 피해자가 부담하였는데 이를 추전(追錢)이라 했다. ... 냥은 꼽아논 돈이요, 마싻까지 닷냥 제지했으니 그 품 하나 팔아 보오/ 매 맞으러 가는 놈이 말 타고 갈 것 없고 정강말로 다녀올테니 그 돈 닷냥 날 내어 주게』송만갑판 판소리 흥보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