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서제: 음서제는 크게 문음과 공음으로 나뉘는데 문음은 5품 이상 관리의 자손에게 관직을 허락해 주는 것이고 공음은 특별한 공훈이 있는 관리에게 관직을 허락해 주는 것이다. ... 음서제로 관직에 나아가도 5품 이상의 고관직에 진출 가능하고 최고 권력층인 재추에까지도 오를 수 있다. ... 음서제는 성종대 제도로서 성립된 것으로 본다. 음직에는 실직 품관, 서리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실제 직무를 담당하지 않는 정원 외의 산직이었다.
음서제와 공음전시법은 기본적으로 조상(祖上)의 음덕(蔭德)이라는 주관적 기준을 지니는 제도이다. ... 둘 째, 음서제가 관직의 세습화(世襲化)를 이루었고 더불어 정권이 문벌가문에 의해 독점되었다고 한다. ... 그의 조사에 의하면 『고려사』 열전에는 약 650명의 인물 전기(傳記)가 열기(列記)되어 있는데 이 중 과거급제자가 340여명, 음서자(蔭敍者)는 40여명이다.
음서제의 존재, 과거제에 가문의 영향이 미쳤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고려를 관료제 사회로만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 그러나 음서로 진출한 자들의 초직은 그리 높지 않았다. 음서출신자들이 받는 첫 관직을 살펴보면 규정상으로는 정8품, 정9품직이나 이속직이 동정직으로 주어졌다.
고려 왕조의 성격 (1) 관료제 사회론 - 음서제와 양반공음전시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1970년대 초반 제기 - 음서제 : 국가에 공을 세운 관료의 자손에 대해 보은적 의미에서 초직만 ... 1품에서 5품까지의 품은 관품이 아니라 국가에 대한 공훈의 단계, 등급을 뜻하며 5품 이상의 관리가 아니라 공훈이 있는 모든 관리들에게 지급 - 관리 선발의 정도는 과거제이며, 음서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모든 것 1. 개요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 그리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여 해당 대학과 학과에서 공부하기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09년도(입학사정관제)에 19,815명을 선발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학생부..
음서제(蔭敍制)는 고려와 조선 시대에 중신 및 양반의 신분을 우대하여 친족 및 처족을 과거와 같은 선발 기준이 아닌 출신을 고려하여 관리로 사용하는 제도로 내 불민한 자식이 그 덕을 ... 유일하게 학문과 인덕, 충효가 높은 이들도 천거하는 제도가 있었으며 음서로 공신, 2품 이상 관리나 3품관 자재들을 등용하기도 하였다. ... 나는 3남 4녀를 두었는데 장남인 00은 나이 서른에 진사시에 입격하였으나 벼슬을 받지 못하다가 정2품 당상관에 오른 내 덕분에 음서로 선공감(繕工監)직장(直長, 종7품)의 자리에
특히 과거시험의 부분에서는 더욱 느끼는 것이 옛 ‘음서제’와 같이 관료들의 자녀들이 다시 관료가 되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나온다. ... 그러나 관료의 자제들은 ‘음취재’나 ‘특수군 복무’, ‘천거’를 통하여 쉽게 관직에 진출할 수 있었고, 관료의 자제들에게는 특게 세습되지 않았기 때문에 개인의 능력을 키워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