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복거일의 자유롭게 한 걸음 (너그러움은 진화를 바라는 기본적 자세이다) 복거일 저. 곰 2013.09.13 출간 1. ... 하지만 복거일의 말에서 박정희 식 개발독재를 떠올리는 것은 잘못된 각인일까? 자유주의자 복거일과 개발독재자 박정희는 전혀 어울리는 조합이 아닌데 이상하게 친하게 보인다. ... 복거일의 생물학에 대한 관심은 그 정도로 이해된다. 문제는 복거일의 생물학이 하필이면 진화 쪽으로 치중된 점이다. 여기서 끝낼 수 없어 여자가 왜 족외혼을 하는지 연구를 한다.
진중권씨의 글은 복거일씨의 ‘언어는 도구다’라는 주장과 그 논리에 대한 비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먼저 복거일씨 논리를 보면 다음과 같다. 언어는 도구다. ... 여기서는 복거일씨의 글을 반박하는 진중권씨의 “복거일, 당신은 ‘멋진 신세계’를 꿈꾸는가”하는 글의 논리를 분석해보고, 다시 한번 이 비판의 타당성에 대해서 생각해보기로 한다. ... 다음으로 문제삼고 있는 것은 복거일씨의 ‘지구제국’이라는 말이다.
복거일 애틋함의 로마 애틋함의 로마 의 작가 소개 복거일 출생 : 1946 년 3 월 30 일 ( 충청남도 아산 ) 등단 : 1987 장편소설 ‘ 비명을 찾아서 ’ 저서 : 서정적 ... 애틋함의 로마 , 경제적 자유의 회복 기사로 알아본 애틋함의 로마 [ 상상력이 만들어 낸 로봇 , 문화산업과 함께 진화하다 ] ( 기사 글 중 ) 로봇을 중점적으로 다룬 국내 소설로는 복거일
개인적으로 판타지 소설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애틋함의 로마는 제목과는 달리 로봇이 나오는 미래사회의 판타지 이야기였다. 그러나 막상 소설을 읽어보니 판타지와는 또다른 어떤 새로운 과학소설? 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약간 건조하고 딱딱한 판타지에 적당한 사람의 온..
강의가 시작되고 복거일 교수님께서는 좀처럼 친해지기 힘든 영어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처음 하신말씀이 “영어는 왜 필요한가?”였습니다. ... 소설가 복거일 선생님 강의를 듣고... 처음에 선생님께서 ‘문화의 진화와 시장경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시는 줄 알았습니다만, 교수님 강의자료를 받고 다소 놀랐습니다. ... 복거일 교수님의 강의는 저에게 또 한 번 반성하는 시간이 됐고, 그동안 방법은 알았지만 실행 못한 영어공부나, 좌절 할 일이 생기더라도 정면으로 돌파하고 변화가 많은 시장 속에서 알짜
‘복거일의 영어공용론 - 영어를 공용어로 삼자’는 그 선을 더욱 팽팽하게 당기는 하나의 축이다. ... ‘복거일의 영어 공용론 - 영어를 공용어를 삼자’를 읽고 ‘영어 공용화’에 대한 논의는 오랜 시간 긴 대치점을 그리며 계속되어 왔다. ... 복거일의 주장대로라면 이들 국가는 국제 사회에서 타 국에 비해 경쟁 우위에 놓여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
복거일은 이 책에서 영어의 필요성과 실효성을 내세우면서 영어공영화론에 대한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글을 읽을수록 글쓴이 복거일의 논지가 더욱 확고하게 드러난다. ... 우리는 어느새 복거일의 논리에 수긍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한국인에게 삶의 필수적인 정보회로는 당연히 한국어이다. ... 그러니 복거일은 그 ‘특권을 우리도 누리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삶의 필수적인 정보회로’가 영어라는 것이 사실인가?
조심스러운 낙관이란 제목은 제목만 들어서는 얼핏 내용을 짐작하기가 힘들수도 있었다. 책에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원리 그리고 우리 과거의 역사를 두 원리의 입장에서 다시 살펴보게 하며 이념.정책,역사 이렇게 3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한다.아니 읽을..
여기에서는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에 나타난 대체역사기법과 그와 관련된 기법, 그리고 이 소설의 문학적 위치에 대해서 새롭게 조명해 보고자한다. ... 이 중에서도 대체역사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우리나라와 만주국, 그리고 대만이 일제의 지배하에 고스란히 놓여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하여 쓰인 복거일의 ‘비명을 찾아서’에 주목해본다.
소설[비명을 찾아서-복거일]과 영화[2009 로스트 메모리즈]의 저작권 법적공방에 관한 연구 1. ... 결론 영화가 개봉되면서 [비명의 찾아서]의 저자 복거일씨는 [2009 로스트 메모리즈]가 자신의 소설의 표절했다면서 법적공방을 벌인바 있다. ... 그 후 영화 엔딩 크레딧에 '[원안]복거일'이라는 애매한 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이다. 어쩌면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볼만한 소재 거리가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복거일은 그런 면에 있어서 뛰어난 작가이다. 80년대의 사회문제에 대한 나름의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해박한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 복거일의 작품 세계 소설에서의 리얼리즘이란 어떻게 확립될 수 있으며 그것이 왜 중요한가? 이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줄 수 있는 소설이 이 '비명을 찾아서'이다. ... 복거일의 소설에서는 다채로운 문필활동을 통하여 개성적이며 선구적인 실험정신, 드넓은 인문적 교양, 오랜 시간 연마된 지성의 깊은 향취, 경제와 문호를 아우르는 독특한 현실 인식 등의
왜냐면 복거일의 책에 나와있는 책은 반직관적인 주장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 복거일은 현행 병역제도는 공평치 못하므로 그것을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는 상당 부분 이부분에 동의한다. ... 복거일은 국민연금같은 강제적 노후연금은 개혁되어야 하고 음소득세와 같이 그 효과성이 입증된 사회보장제도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며
따라서 복거일의 ‘열린 민족주의’는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민족주의와 비교했을 때 그 사상이 지닌 상대적인 개방성을 드러내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 고종석의 『언어의 무지개』는 영어 공용어 지정 문제를 큰 논제로 두고 저자의 스승인 복거일 선생이 주장했던 바에 대한 생각과 저자 본인의 주장, 각 종의 언어가 현재의 모습을 가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