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함 - 다섯 선비 : 박팽년, 성삼문, 허위지, 이개, 유성원 - 기이한 사내 : 임금 복위시키지 못한 다섯 선비를 ‘썩은 선비’라 책망(유응부) - 매월거사 : 김시습(호가 매월당 ... 문학 · 문학 = 한 사람의 일생, 사회, 정치, 문화와 밀접한 관련 · 인간 삶의 총체적인 면을 담고 있는 문학 ·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공통점은 삼국시대에 관한 역사라는 점 하나밖에 ... 일치 문파관작 (한시) 예절의 가르침이 어찌 자유를 얽매리오 (유학·예절·윤리) 뜨고 가라앉는 것을 다만 천성에 맡기리라 그대들은 모름지기 그대들의 법을 지키게 나는 나름대로 내 삶을
김시습의 문학관 및 작품 1) 김시습의 문학관 금오신화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매월당 김시습은 사실 고소설 작가 뿐만 아니라 뛰어난 시인이자 유불선에 대한 입장이나 생각을 나타내는 글을 ... 기존의 사회적 가치나 사고방식에 구속받지 않았던 삶을 살았던 허균이었기에 당시의 문인들은 그를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하지만 자신의 문학적 사상에 항상 자부심을 가졌던 인물이었으며 당대의 ... 사랑이나 비극적인 결말 같은 우울하거나 쓸쓸하고 허무한 느낌이 드는 내용이 주로 이어지는 것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서 단종애사 이후에 현실을 비판하고 산 속으로 들어가 속세와 단절된 삶을
매월당 김시습,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 허균과 허난설헌이 대표적이다. 나는 특히 허난설헌에 흥미가 갔다. 허난설헌은 허균의 누나였다. ... 그것이 서민의 삶이었다. 그러나 이곳은 바람도 막을 수 있고, 남성과 여성도 구별되는 구조를 가졌다는 것이다. 유학은 정말로 양반들만의 학문이었던 것이다. ... 그곳에는 허균과 허난설헌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가 세세하게 나와 있었으며 생생한 유물도 전시되어있어 신기했다. 기념관 뒤편에는 허씨 5대 문장가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
김시습의 삶에 대한 평가 김시습은 세조의 왕위찬탈을 결코 인정할 수 없었다. ... 《매월당집》은 매월당 김시습의 개인 문집으로 이 책은 어떤 한 주제에 대하여 일관되게 씌어진 글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설명 또한 그 책이 담고 있는 일정한 주제에 대한 것일 수 ... 매월당 김시습이 살았던 조선 전기도 바로 그런 시대였다. 적어도 김시습의 눈에 비친 당대 상황은 ‘아더메치유’한 것이었다.
우리가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매월당 김시습이 아닌 홍메이아젠처럼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 이렇게 불안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조금이라도 현명하게 갈등을 해결한다면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 ... 또한 갈등 해결과정에서 이루어진 정신적 성장은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불안과 갈등은 수시로 찾아온다.
우리나라에도 암울한 조선 시대를 살아가면서 그 시대와 불화하며 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매월당 김시습이 있었다. ... 이해할 수 없는 인간 세상 속에서 순수를 잃지 않았던 홍메이 아젠과 끝까지 자신의 지조를 지켰던 매월당 김시습. ...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지켜서 궁극적으로 자신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이 아닐까 생각한다.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매월당 김시습’을 읽고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리고 선택은 불안의 시작이다.” ... 에서 나온 원인과 해법을 『나는 개입니까』와 『매월당 김시습』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나는 개입니까』에서 홍메이 아젠은 개에서 인간으로 변해 인간세상으로 나온다. ... 『매월당 김시습』에서 김시습은 뛰어난 머리를 가졌다. 어릴 때부터 신동이라 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고 세종의 관심을 받기도 했던 김시습도 불안감을 피해가진 못했다.
본관은 강릉,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 동봉(東峰), 법호는 설잠(雪岑)이다. ... 현실의 부조리로 인해 방황한 그였지만 그래도 결코 삶의 끈을 놓아버리진 않았다. ... 비록 그의 꿈이 실현되지는 못했으나 그렇다고 그의 삶이 가치가 없다거나 허망하다 할 수 없다.
(조동일, 『한국문학통사』제2권, 지식산업사, 2005, 413쪽) 3) 심경호, 『김시습평전』,돌베게, 2003, 13쪽. 4) 이자, 「매월당집서」, 『매월당집』권수(卷首). 5 ... 갈무리하기 김시습이 50세 이후 양양의 설악에 있을 때「我生(나의 삶)」이란 시를 지어 자신의 생애를 스스로 요약하였다. ... 바꾸어 말한다면, 김시습은 유학의 본질을 파악하고 철저히 유학적인 삶을 살고자 했기에 이단이라고 치부되던 불교와 도교의 사상을 공부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은 고독과 방랑의 삶만큼이나 사상도 귀속할 곳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2-1 유교사상 승려로서의 김시습도 시대 사조의 큰 흐름을 거역할 수는 없었다. ... 그러나 그의 시문집인 『매월당집』은 원집(原集) 23권 중에 15권이 시로써 채워져 있으며, 그가 재능을 발휘한 것도 시이다. ... 한가롭다 此生吾已斷(차생오이단) 이승을 내가 이미 끊어버렸으니 棲迹水雲間(서적수운간) 내 머문 자취 물과 구름에만 남기리라 -晩意(만의) 승려의 거동이어서 어디 머무를 필요가 없으며 삶에
홍메이 아젠과 매월당 김시습의 삶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인지 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정체성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던 홍메이 아젠에 비해 김시습은 조금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 두 작품 속의 주인공인 홍메이 아젠과 김시습은 이 같은 불안으로부터 벗어나 자신의 가치관을 추구하기 위해 유랑인의 삶을 선택하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 중 탐욕의 유혹을 이겨내고 다음과 같이 말하며 자신의 길을 선택한 매월당(梅月堂) 김시습의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 그래서 정착하기보다는 유람하는 기행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삶의 가치가 남들에게 비춰지지 않는 비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본관은 강릉이며 자는 열경, 호는 매월당이었다. 그는 여덟 달 만에 글을 익히고 세 살에는 시를 지어 일찍이 촉망받던 인재로, 5세에는 ‘중용’, ‘대학’을 독파할만큼 영재였다.
매월당 김시습에서도 과거 조선시대 양반들의 부정부패와 권위에 의한 탐욕을 보며 불안과 갈등을 겪는다. ... 필자가 생각하는 가치 있는 삶의 자세란 자기 자신보다는 남과 더불어 생각하며 직접적이고 의지적으로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홍메이 아젠은 마지막에 연분홍 지렁이를 찾으러 엄마의 집을 나오지만, 김시습은 당시 조정에 불만을 느끼면서도 직접적으로 나서면서 개혁하지 않고 은둔하며 삶에 불만을 드러내며 저항한다
『금오신화』의 배경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단편소설 작품인 『금오신화』는 방외적 삶을 살았던 김시습의 소작이다. ... 『금오신화』를 이해하는 데는 김시습이라는 작자를 이해해야 할 것이며, 그 작자를 이해하려면 그가 생존했던 시대와 그의 삶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4대 세종대왕이 승하하고, 세종의 첫째 ... 김시습 김시습(1435-1493)은 생육신의 한 사람으로서 자는 열경, 호는 매월당 혹은 동봉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 / 금오신화 (노래는 흩어지고 꿈같은 이야기만 남아) / 휴머니스트 책 소개 : 『금오신화』는 매월당 김시습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인 《금오신화》의 작품 내용과 ... 선지자로서의 삶을 살다간 김시습이 이해하고 꿈꾼 세계의 모습, 선인들이 그린 환상을 만나볼 수 있다. ... 그리고 일리론 즉 '세상의 이치는 하나'라는 논리를 통해서 우리의 삶에 각각의 조리가 있으며, 궁리진성이라는 사자성어를 통해 이치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본성을 두루 살펴보아야 한다.
매월당의 작품은 시와 소설로 나눌 수 있다. 매월당은 시없이는 말할 수 없다고 하며 시인을 자처하였다. ... 자신의 삶과 주변환경의 따뜻한 정감의 교류와 연대감을 통해 내부세계의 감정을 나타내는 것이다. ... 그저 자연과 교감하면서 순수물입의 대상이 아닌 이상적 삶의 공간으로 하고 관념 속에서 자연을 끌여 들이는 것이다. 그러면서 유려한 감수성, 자연에서의 생활도 보여준다.
매월당 김시습 ‘탈주’와 ‘해체’의 기획 ▶ ‘신세모순’과 방외로의 ‘탈주’ 조선시대 사대부의 삶의 양식은 크게 '출(出)'과 '처(處)'의 두 유형으로 나뉘는데, '출'이 중앙의 ... 요컨대 전통적 은거의 길은 먹고 사는데 곤란이 없는 경제적 여유 위에서 정신적 초탈을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었던 을 깨끗이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 그런데 그것은 현실과 화합할 수 없어 평생을 비분과 방랑으로 떠돌아 다니고, 끝내 세상의 질서를 온몸으로 거부했던 김시습의 삶과 너무도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