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코맥매카시는 어린 아들과 여행을 가서 낡은 호텔에 있던 밤에 ‘더 로드’를 썼다고 한다. ... 하지만 수많은 코맥메카시의 저서 중에서 [더 로드]는 작지만 ‘희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 선한 인간성에 대한 갈망과 희망, 더 로드 ‘세상이 종말 할 것으로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아니오’라고 대답했다.
과연 소년은 피난처를 찾을 수 있었을지, 더 심한 고통에 놓이게 될 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 배고픔과 추위, 살고자 하는 욕구로 인해 인간을 사냥하는 두 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다. ... 그들은 비록 겉모습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이기를 스스로 포기함으로써 더 이상 인간으로서의 자아와 정체성을 가질 수 없게 되었다.
1 - 1 (「The Road(더 로드)」, 코맥 맥카시 저) 읽는 내내 반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저들은 왜 걷는가. ... 『로드』는 이렇다 할 사건전개가 없다. 전 지구적 재앙으로 인하여 폐허가 된 세계와 그곳에 덩그러니 남겨진 남자와 아들. ... 이러한 일련의 위기와 희망의 반복이 『로드』의 서사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복은 내용상의 전개뿐만 아니라 소설의 전반을 아우른다.
포트스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절정을 이루고 있는 작품 ‘더 로드’를 읽었다. ... ‘더 로드’는 이러한 코맥 매카시의 대표작이며,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나고 있는 소설이다. ... [독후감] 더 로드 - 세상의 종말이 와도 우리가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하는 이유 - 1. 들어가며 2. 등장인물 3. 내용 및 줄거리 4. 감상평 5.
‘더 로드’는 굉장히 음을한 소설인거 같다. 책한권이 어둠이다. ... 하지만 이 ‘더 로드’라는 책은 그렇지 않다. 세상이 암측으로 뒤덮이는 데 이유 따위는 없다. 그들은 죽은 세상에서 살아 있었으며 살기위해 발버둥 친다. ... ‘더 로드’ 를 읽고 첫 장을 펴자마자 동굴 속의 부자가 나온다. 이책은 어떤 개연도 없이 남자가 꿈을 꾸는것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들은 지구의 종말을 피하는 여행을 하고있었다.
사람들이 ‘더 로드’라고 하도 말을 하길래 엄청나게 기대를 하였다. ... 더 로드는 인간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키지 못하고 당장에 한 시간 후의 삶조차도 보장을 받지를 못하는 그런 황량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정처없이 걷는 한 소년과 그 아버지에 ... 오히려 이러한 ‘부성애’를 더 부곽시킨 점이 파괴된 세계에서의 투쟁에 시선을 집중한 이야기들보다도 나에게는 더욱 더 지루하게만 다가오게 만들었다.
[독후감]더 로드(코맥 매카시) 1. 서론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는 내가 책을 살려고 서점에 갔을 때이다. 그 때 로드의 책 표지의 내용에 반해서 책을 샀다. ... 읽기에는 재미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가지고 있는 장점이 더 많았기 때문에 더욱더 좋았던 것 같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몇 번 더 읽어봐야 겠다. ... 그 아이가 다른 남자에게 봉변을 당할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남자가 좋은사람이어서 좀 더 좋을 수도 있다.
저자의 배경 (Biographical sketch) 1933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프로비던스에서 태어났고, 1951년 테네시 대학교에 입학해서 인문학을 전공으로 삼았고 공군에서 4년 ... 아버지는 이런 세상 속에 살게 된 아들에게 좀더 나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길을 나서지만, 그 길이 없음도 이미 알고 있었다. ... 또한, 아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처럼,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nameOfApplication=Show}
저명한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코맥 매카시를 필립 로스, 토머스 핀천, 돈 드릴로와 함께 미국 현대문학의 4대 작가로 꼽은 바 있다. 1933년 7월 20일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 서부를 모태로 한 국경 삼부작 『모든 멋진 말들』 『크로싱』 『평원의 도시들』을 발표하며 서부 장르소설을 고급문학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매카시는 이후 『로드』『노인을 위한 나라는 ... 평단과 언론으로부터 코맥 매카시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받은 『로드』는 2007년 퓰리처상, 2006년 제임스 테이트 블랙 메모리얼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에서만 180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난 다시 더 로드를 읽으며 상상한다. 아버지와 아들 두 사람의 뒤를 계속 따라간다. 그러다보니 미시시피 강가가 나온다. 거기서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아버지가 누워있다. ... 이런 상상과 영화들 사이에서 내게 ‘더 로드’라는 책은 다르게 느껴졌다. 어릴 적 판타지나 이야기의 곡선 없이 정말로 미시시피 강을 걷는 두 부자의 발걸음만이 느껴졌다. ... 할머니께서 문자를 보내는 방법을 연구하고 계실 때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그걸 이해하시는데 3시간이 족히 더 걸렸다. 이해하셔도 소용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