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일이 없도록 잘잘못을 정확하고 판단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한, 중, 일 3국의 합동으로 쓴 ‘미래를 여는 역사‘ 는 가히 가볍게 넘길 만한 책이 아니 ... 을 중심으로 서술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사건들이 침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면, 근현대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독자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동북아 3국의 근 현대사는 침략으로 얼룩진 피해 ... 의 역사라고 속단할 여지를 충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3국의 근현대사를 피해의 역사라고 인식할 때, 현재 우리가 안고 있는 민족주의적, 국수주의적 문제들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