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40세의 중년 유학생 홍종우는 프랑스 유학기간동안 열강 제국주의 세력들의 본질에 대해 알기 시작하였고, 기메박물관 등에서 일하면서 《춘향전》, 《심청전》, 《직성행년편람》을 프랑스어로 ... 그는 마지막 공직인 제주 목사직을 1905년 4월 사직하고 1909년 12월 상하이를 다시 거쳐 프랑스로 망명했다. ... 시각에서는 '홍종우는 김옥균을 암살한 자'라고 낙인찍혔기 때문에 결코 홍종우를 놔둘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1903년에 친일 관료세력들이 본격적으로 득세를 하면서 홍종우는 주요 관료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