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교수님의 수업중이 끝나기 10분전 좌선을 한다. ... 여기서 가슴을 부풀려 숨을 들이 마쉬고 내뱉는 것은 흉식호흡으로 좌선중에 하기쉬운 실수이며 바로잡아야하는 점이다. ... 좌선중에 취해야할 자세는 허리에서 약간위쪽에 홈이 파이도록 허리를 곧게 펴고 머리는 너무 올리지 않고 약간 밑을 향해야 한다.
좌선법 (坐禪法) 좌선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원불교의 좌선법은 단전주법(丹田住法) 이다. ... 좌선은 우리의 참마음을 찾는 법이기 때문에 참나를 발견하는 길이다. 그러므로 좌선은 모든 사람에게 다 필요한 것이다. ... 좌선은 달마대사의 면벽구년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좌선은 마음을 깨치는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평가되어 왔다.
경행 시간이 끝나면, 좌선시간이 다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수행자는 천천히 걸어서, 걸음들과 각가지 단계들을 알아차리면서 좌선장소로 갑니다. ... 이런 식으로, 집중수행 중에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좌선과 경행을 번갈아 하고 알아차림을 유지합니다. ... 그러므로 잘 기억하여 실제적이고 올바른 앉은 자세를 따르도록 해야 한다. 2) 행선(경행) 좌선을 하기 전에 경행을 먼저 한다.
심신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좌선이라고 들었다. 그러나 나에게 좌선은 금욕이나 고행으로 느껴졌다. ... 나아가서 좌선을 해보니 머리가 아프기도 하고 가슴에 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허리가 심하게 아프기도 하다는 사람도 있다. ... 비단 좌선만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행위가 그렇다. 처음부터 완벽한 행위가 이루어지는 것은 굳이 힘들여 연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 좌선을 하는 사람은 20~30분 정도 앉아 있어도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 이것은 좌선이 훈련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 이상으로 좌선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를 설명했다. 이렇게 좌선을 할 수 있는 자세로 신체를 정돈하는 것을 조신(調身)이라고 한다. ... 경책은 올바른 좌선수행을 돕는 문수보살의 채찍이다.
이는 좌선을 중시하는 인도식 선불교와는 상당히 다른 것으로 중국불교의 특징을 잘 나타낸 것이라 하겠다. ... 단지 좌선(坐禪)읕 통해서만 자신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우리주변에서 바로 나 자신이 있음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 혜능은 이후로 676년 남방으로 가서 교화를 펴다가 광동지방 조계산에 들어가 정혜불이(定慧不二)를 설하고 좌선보다 돈오법문(頓悟法門)을 크게 열어 견성성불(見性成佛)을 선양하였다.
단 한순간이라도 자신의 온 몸과 온 마음으로 좌선을 한다면, 그것이 좌선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순간순간 자신을 자신의 수행에 바쳐야 합니다.” 라고 한다. ...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좌선을 꾸준히 행해나가는 바른 노력 그 자체라고 말한다. ... 좌선을 행하는 것도 행동이고, 모든 행동에는 그 근본에 욕구, 동기, 또는 욕망이 존재하고 있다.
더욱이 전혀 좌선을 체험해 보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좌선의 초보적인 방법만을 지도하고 좌선을 하게 한 후 뇌파를 측정하였더니 역시 알파파가 나타난다는 놀라운 사실도 밝혀졌다. ... 눈을 감고 평정한 상태에서 나타나는 뇌파인 알파파는 눈을 반 정도 뜨고 한 가지 생각에 몰두하고 있는 좌선 중에도 현저히 나타난다. ... 마음의 의학실험사례(뇌파실험사례) 벌써부터 일본 의학계에서는 좌선을 뇌파와 정신 전류현상을 이용한 과학적인 특징을 여러 갈개로 정리하여 발표하였다.
우곡선원 좌선 법은 날숨만을 수지하며 실상관법에 귀착한다. 좌선시간은 약 40분으로 설정하며 10분 정도 포행과 휴식을 한 공력의 화현이다. ... 좌선 중 지속적으로 눈을 감는 것은 혼침에 빠져들 위험이 있으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것은 좌선이 아니라 앉아 망상을 키우는 꼴이 됨을 경계해야 한다. ... 좌선의 본분사인 호흡에서 들숨과 날숨은 생명의 징표다.
참선의 의미 참선은 참회나 발원 그리고 기도 등과는 차이점이 있다. 이런 것들이 다분히 외부지향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다고 한다면, 참선은 철저히 내부지향적이라는 것이다. 밖을 향해서 무언가를 간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이켜 비춘다는 데 참선을 특징이 있다.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