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섭 교수는 이러한 을 주장한 연구자들 중 한명으로서 식민사관의 정체성론과 타율성론을 극복하기 위해 힘썼다. ... 식민사관이 일제의 한국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한국은 자체 내에 근대로의 전환 능력을 갖추지 못한 정체된 사회였고, 한국의 역사적 변동이 모두 외래의 영향 아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그 장치는 바로 정체성론과 당파성론이다. 정체성론은 조선의 경제가 일본 고대 말기 촌락 경제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이론이다. ... 생산의 주체와 민전의 존재는 일본의 정체성론을 비판하는 좋은 근거가 된다. ... 뿐만 아니라 조선후기의 자본주의 맹아론, 내재적 발전론과 같은 이론들로 일본의 정체성론을 비판할 수 있겠다.
ㄷ.정체성론(낙후성론):사회경제구조에서 아무런 발전을 이룩하지 못했으며,조선은 정체되어 역사적으로 타 국가보다 뒤떨어진 상태이고 뒤덜어진 문명을 일본이 개화시켜 주었으므로 일본에 저항하지말고 ... ㄱ.반도성론:반도라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침략을 많이 받고 천생 식민지일 수밖에 없다.
한국경제사_레포트 Ⅰ 서론 1. 식민지 반봉건사회론과 식민지근대화론 최근 들어 교과서포럼이 펴낸 『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가 발간되었다.『대안교과서 한국 근·현대사』는 바로 식민지근대화론자인 안병직 뉴라이트재단 이사장을 중심으로 뉴라이트 계열의 사람들이 엮은 책이다..
내재적 발전론의 특징 기본적으로 내재적 발전론은 ‘정체성론’에 대한 반박에서 시작된 이론이라 볼 수 있다. ... ‘정체성론’도 공통의 발전법칙을 척도로 하여 일본과 한국의 현실의 차이를 발전단계의 전후관계로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했다. ... 즉 식민사학에 대한 비판으로 ‘타율적’이지 않고 ‘내재적’으로 ‘정체적’이지 않고 ‘발전적’으로 조선의 역사를 추구하는 방법적인 관점을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라 볼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작가의 미숙한 역사의식과 현실에 대한 안이한 태도의 지적, 평민들의 사회상이나 민족의 참된 총체를 파악할 수 없다는 비판, 춘원의 사상에 대한 ‘식민주의 사관의 정체성론 ... 만일 한 개인이 기억을 상실한다면, 그는 정체성을 잃게 되고 타인과의 정상적인 인간관계가 어렵게 될 것이다.
반계 이기론의 실학적 특색 반계의 이기론과 심성론은 성리학적인 이기심성론에 회의를 가지면서 현실을 긍정하는 실리와 실사의 바탕 위에 새로운 철학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독자적인 노선을 ... 것이다”라고 하여 실학은 정체된 사회를 극복하려는 것으로서 “근대정신의 직접적 표현을 아닐망정 그 귀중한 태반임”은 분명한 사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 다만 이러한 정체된 봉건사회를 극복하고 근대를 가져오는 거대한 별개의 역사적 세계와의 접촉을 준비하는 한 시련을 겪고 있었다는 의미에서 실학은 근대정신의 내재적인 태반의 역할을 담당하였던
그들은 자본주의 맹아론을 토대로 식민사관의 정체성론과 타율성론을 극복하고자 하였고, 민족운동을 자주적 근대화의 기본 동력으로 주목하였으며, 일제의 침략 만행과 야만적 수탈에 대해서는 ... 식민지 수탈론은 개항 이전의 조선 사회가 정체된 사회가 아니었으며, 자본주의 맹아가 발생하는 등 역동적 사회였음을성되어 있었고, 많은 수의 중국에 추방되어 거주중이던 러시아 인들도
’과 ‘정체성론’에 입각한 것이었다. ... 이것이 곧 정체성론이다. 정체성론을 주장한 대표적인 이는 후꾸다와 시가다 였다. 후꾸다는 독일에 유학하여 경제학의 대가인 브렌타노(Lujo Brentano) 밑에서 공부하였다. ... 먼저 정체성론을 부정하는 연구에서는 일본학자들이 특히 ‘정체성’을 강조하였던 조선후기 사회의 발전적인 측면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한국인 역사사들 중에는 식민주의와 근대성을 구분하지 못한 채 식민주의사학의 정체성론 등에 동조하는 이들도 생기게 되었다. ... 한말 일제하 한국인에 의해서 계몽주의 단계의 역사학이 자신의 정체성을 채 확립하기 전에 일제의 ‘식민주의사학’은 꽤 조직적으로 한반도로 들어왔다.
봉건제의 한 유형으로 파악하여 정체성론을 극복하려는 시도에서 기인하였다. ... 행동적인 계급운동을 시대적 배경으로 하는 것이지만 한국 역사에 대해 특수성 이론을 거부하고 세계사 발전법칙의 일원론으로 이해하려는 시도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즉 식민사학의 정체성론과 ... 정체성이 한국사의 특성이라는 지적에 비판하고 있다. 즉 식민지화 정책인 ‘일선동조론’에 대해 과학적으로 비판하여 정체를 폭로한다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정체성론은 한국이 여러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겪으면서도 능동적으로 발전하지 못하였으며 당시의 조선사회가 10세기 말 고대 일본의 수준과 비슷하다고 보는 주장이다. ... 다음으로 정체성론은 조선 사회의 내적 발전을 무시하였지만 실제로는, 구한말 이앙법의 발달, 광작, 상품경제의 발달 등 근대 사회로 향한 조선 자체 내의 변화가 있었다. ... 일본은 청·일 전쟁 이후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연구하여 한국인의 분파적 성격을 강조하는 당파성론, 조선 사회의 내적 발전을 무시하고 정체성을 강조한 정체성론, 일본민족과 한국민족이 하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