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측의 혼란이 가중되며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좌익 문인들의 전향성명이 시작됨 ? 우익은 상대적으로 강세로 돌아서면서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결성 ? ... 이용악 「시굴사람의 노래」: 소박한 시골 사람 찬양하는 뜻으로 노래 - 월북 시인 중 가장 한자 어휘 적게 쓰고 시적 표현 뛰어남 - 경향적 색채 드러남(「기관구에서」) ?
성명 발표와 일본주의로의 귀의 천명은 프로문학 자체의 구심점을 상실하게 했던 대사건이었다. 1934년 3월 일본 프롤레타리아작가 동맹의 해산과 이른바 ‘전향의 계절’이 도래, 10여년간의 ... 일체의 진보적 운동이 차단된 현실에 대한 일종의 문학적 보상이라는 성격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1930년대 후반에 새롭게 등장한 이용악, 오장환, 백석 등은 카프 해산이후 등장한 ... 1933년2월 , 의 작가 고바야시 타키지의 체포와 의문사는 프로 문학계 내부의 불안감과 위기 의식을 증폭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으며 이어 공산당 핵심 간부들의 잇따른 옥중 전향
1942년 절필하여 귀향 1945년 『해방기념시집』에서 라는 작품 수록 1946년 조선 문학가 동맹에 가담 1947년 『오랑캐꽃』발표 1948년 정부 수립 후 전향성명 ... 이 시기 시사의 그러한 면을 가장 잘 나타낸 시인이 바로 이용악이라고 본다. ... 식민지 조국이라는 당시의 사회적 상황으로 본 때, 그리고 자유시라는 새로운 시 형식의 대두와 관련해서 볼 때 이용악의 시적 성취는 주목할 만하다.
또한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에 가담했던 문인들 중 이무영, 정지용, 김기림 등이 전향성명을 발표하기 시작하면서 좌익진영은 혼란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소문//집안은 파뿌리같이 문드러저 일가붙이 하나 돌보지 않고/어메는 적수공권/어느 때는 바느질품/어느 때는 바비아치/어느 때는 박물장사/두루두루 천덕구니/소박득이라 비웃는 소리” ㆍ이용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