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장진감독만의 해학과 비판, 감동을 느낄 수가 있었다. ... 남들에게는 장진감독만에 색깔은 오로지 노란색이다보니 질려할 수도 있지만 그 노란색의 따스함은 필자에게는 절대로 질리지가 않는다. ... 그 즐거움은 나에게는 영화라는 작품을 감상하는 기준을 만들어주는 출발점을 만들어준 것이기 때문에 그가 감독이라는 직업을 그만 할 때까지 필자는 장진의 작품에 빠져들지 않을 수는 없을
연극 “택시 드리벌” 분석 1. 드라마의 전제 만약에 지방의 소시민에 불과하던 한 남자가, 동경해오던 도시인의 일상 속에서 삶의 무미건조함을 느낄 때 쯤, 의문의 여성가방을 습득하고 어떤 생각을 할까? 2. 이 드라마의 주제와 그 주제를 파악하기 위한 단서 ※ 대본참고..
잡지 속의 그녀는 그녀의 오똑한 콧날처럼 그녀는 진짜 장진자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나코와 장진자 사이에는 거리가 있다. ... 그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장진자의 주소까지 알아갔고 전화를 걸어 그녀에게 연락했다. 그녀는 흔쾌히 놀러오라고 하지만 그는 결국 장진자를 만나고 오지 못한다. ... 장진자라는 본명은 소설의 끝부분에 언급이 되기 때문이다.
나는 장진 감독을 좋아한다. 장진 감독만의 색깔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장진 감독만의 유머 구성과 스토리 전개가 있기 때문이다. ... 그리고 장진 감독만의 특유한 유머코드가 영화 구석구석에 박혀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 나 또한 ‘하이힐’이라는 영화가 장진 감독이 내세운 감성 느와르라는 코드에 맞게 여성적이고 감성적인 영화일 것이라 예상했다.
그가 더 많은 연극에 열정을 쏟고 더 많은 장진스러운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 6. ‘장진’영화를 볼 때 장진 사단이라고다. ... ‘장진’식에 대한 정리 장진은 먼저 연극 무대에서 연출자, 각본자로 활동을 하였다. 그래서 장진은 한국 영화 감독중 독특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 ‘장진’영화를 볼 때… 1. 감독의 소개 장진 감독은 71년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하였다.
첫째, ‘그’는 혼자 베네치아를 여행하던 중 장진자와의 기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데, 이때 ‘그’는 장진자 자체를 그리워한 걸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그립던 걸까? ... 하나코는 없지만, 장진자는 있다 나는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일본의 왕따 당한 소녀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 코가 예뻐서 '하나코'라는 별명을 가진 장진자는 ‘그’의 대학동창 모임에 자주 불려갔지만 가서 늘 존중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