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는 그 꿈이 일종의 예언이라 믿고 그 예언을 실현하기 위해 양치기의 소박하고 낯익은 삶을 뒤로 한 채 긴 여행길에 오른다. ... 과연 내가 정말 간절했을까. 온 마음을 다할 정도의 열정을 갖고 좋아한 일이 있었던가. 현실의 벽에 막혀 빨리 포기한 것일까. ... 이런 사람들을 위해 우주가 그를 도와주고, 만물의 정기가 신화를 이루기 위한 여정을 도와주며 길을 찾아가게 도와줄 표지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는 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라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 하지만 사실은 바로 그 기운이 자아의 신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네. 자네의 정신과 의지를 단련시켜주지.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 자신도 메카 순례길을 떠나고 싶지만, 그 꿈을 실현하고 나면 살아갈 힘이 사라질까 두려워하는 크리스털 가게 주인의 마음은 첫 번째 내 꿈을 최대한 늦게 이루고 싶은 마음과 비슷하다.
세상을 살면서 세속적인 것에 얽매이다 보면 정작 정말 중요한 것은 사소한 것으로 여겨지고 뒷전으로 밀려나 버리곤 한다. ... 인생은 길다. 길게보면 이렇게 내가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게 훨씬 더 행복하고, 결국 성과도 더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 자네는 계속 살아있을 수 있어. 자네가 여기 있는 동안 만지고 보듬었던 모든 사람발 서적에서 읽을 수 있는 단편적인 이야기들이다.
건너가는건 건 무리야 바위를 돌아가는 길이 있을지도 몰라. B:잠깐만요 이럴 때가 아녜요. 67번 환자가 있다는 증거를 잡았잖아요. A:난 등대로 갈거야 알겠어? ... 왜 구해주지 않았냐고 구했어야 한다고 자네 딸이야. 자네 딸 레이첼이야 존재를 부인하는 거야? ... . ∙ 53:26-54:15 A:(테디를 보며)’당신 생각을 했지’ B:’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네요’ A:’짐, 나 정말 외로웠어 당신은 떠났어 죽었다고 난 매일 울며 잠들어 앞으로
정말 이것만으로도 충분한걸까? 인생의 의미란 무엇일까? 나는 어디로 향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 알겠네, 자네심정은 충분히 이해해. 형과의 관계를 경쟁이라는 관점에서 보지 않았다면 그 사람들은 어떤 존재가 되었을까? 더 가까운 친구가 되었을 걸세. - 자네가 전에 말했지? ... 그건 자네가 ‘자유’를 택하고자 하기 때문일세.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자유로운 인생을 살기위한 지침으로 ‘길잡이 별’이라는 것을 제시했지. 그 별은....
(서문) 나를 안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나를 알기 위해 가는 길은 누가 대신 걸어주지 않는다. 어렵고 힘들고 귀찮다고 그 과정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 밑줄 긋기 자네의 내심에 있는 자네의 생명을 형성하고 있는 그 무엇은 행동에 대한 이유를 이미 알고 있을 것일세. ... 하지만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의 유무, 그 노력의 정도의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 마음을 움직이는 길을 가고 싶다.
숀은 사랑얘기를 통해 윌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고 둘의 관계는 긴장이 풀리고 친밀해진다. 2. ... 그 뒤 고통을 쉽게 덜 순 없겠지만 좀 더 노력해보라며 의미 없는 상투적인 틀에 박힌 반응을 한다. ... 윌 : 당신들 정신과 의사들은 정말 귀찮군요. 아무리 이런 책들을 모아 봤자 쓸모 없다구 숀 : 그럼 쓸모 있는 책은 어떤 거지?
그렇게 자네 속에서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은 압락사스라는 것을! 자네가 죽이고 싶어 하는 인간은 결코 아무 아무개 씨가 아닐세.” 그 사람은 분명 하나의 위장에 불과할 뿐이네. ... 다시 한 번 무엇인가 정말 근사한 생각 혹은 죄 많은 생각이 떠오르거든, 싱클레어, 누군가를 죽이거나 그 어떤 어마어마한 불결한 짓을 저지르고 싶거든, 한순간 생각하게. ... 나는 세상의 오솔길들을 똑바로 걸으려고 했는데, 그 길들이 내게는 너무 미끄러웠던 것이다. 나는 자신을 자신보다 더 어리게, 더 의존적으로, 더 어린애처럼 만들었다.
정말 미안해 그에게 이야기를 해야돼. 네가 천재라고 말해 존”(중략) (환시, 환청) 존 :“방금 내가 한 행동을 무시해 줄 수 있겠나?” ... 마틴 :“자네가 아는 그들은 모두 떠났나?” 존 :“아니 아직 안갔어. 어쩌면 영영 안 갈꺼야. ... 그가 세상의 모든 일들을 수학화하고 하나씩 법칙을 만들어 갈 때마다 정말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엘리사와의 만남과 결혼생활의 일은 나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자네가 그 크리스털 가게에서 일하는 동안 크리스털 그릇들 역시 자네의 성공을 위해 애를 썼을 거라는 거야.” ... 조금은 길을 잃더라도 결국은 우리가 가야 할 길로 우리를 이끌고 있지만, 우리가 기꺼이 그 표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지. ... 자아의 신화를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부과된 유일한 의무지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이렇게 미래의 청년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다니 나야말로 정말 설레고 떨리는 일이 아닐 수 없네. 대학 교육을 받는 자라니 참으로 가방끈이 길구만. ... 그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잡담이 길었네, 내가 미래의 청년을 만나 흥분을 했더니.. 아무튼 간담을 한 번 시작해볼까? 오늘 잘 부탁합세. OOO : 네 선생님.
빅터의 아버지는 그 사실에 괴로워하다 병을 얻어 죽는다. 그리고 자신의 가족과 친구를 앗아간 괴물에 대한 복수심만 남은 빅터는 괴물을 죽이기 위해 긴 여정을 시작한다. ... “하지만 이러한 점들에 관해 심사숙고하는 문제와 자네가 의무로 여기는 것들 사이의 균형을 찾는 문제는 자네에게 맡기겠네.” ... 하지만 이번에 책을 읽어 보니 머릿속에 정말 많은 의문들이 떠올랐다. 빅터는 책 속에서 정말 선의를 가지고 한 행동이지만 큰 파멸을 이끌어왔다고 말하고 있다.
얼굴의 특징이었는데, 콧날은 없어지고 눈마저 변했더면 통 알아 못 볼 뻔했네." (169쪽) 라고 말하는 ‘석’의 말에서 ‘조운’의 외양의 변화를 알려주고 그 변화가 정말 의외라는 ... 소설을 쓰겠다고 내게 자주 오던 그는, 그때의 나와는 달라, 화려하고 명랑하고 어느 편이냐 하면 부박한 편이었었네, 다방 같은 데 자네 서껀 함께 앉은자리에도 나타난 일이 있었으나, ... 이는 지식인이긴 하지만, 변화되는 사회에서 바꿔볼 수도 바꾸려고도 하지 않고 마냥 방관하는 자. 허나 가족을 책임져야할 생계유지를 해야하는 자.
하지만 그 갑부의 눈길은 순애 씨만 졸졸 따라 다녔고. 게다가 순애 씨의 신분이나 가정사에 대해서 알려고 한 것이 상도의 비위를 뒤틀리게 한 모양이야. ... ---에이- 고 이 몹쓸년아- [순애] 어머니- 흐흑- [중배] (갑자기 큰 소리로 아나운서 특유의 목소리로 멘-트) 슛-노-골 네 정말 아깝습니다! ... [수일] 음- [상도] (수일의 눈치를 본다) 저---- 자넨 그 여잘 아직도 생각하고 있나? [수일] 그 여자란----- 심. 순. 애 말인가? [상도] 그래.
그날 뒤로 밤길에 혼자 다니기 무섭고, 누가 뒤에서 걷거나 뛰는 소리가 들리면 무작정 뛰었다. ... 중학교 때 늦은 저녁 학원에서 끝나고 오는 길에 누가 뒤에서 뛰어왔다. 하필 가로등이 없는 깜깜한 길이었고 내 앞에는 사람이 없었다. ... 이 부분을 읽고 정말 공감이 되었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살아가라”이 부분을 읽고 ‘카르페 디엠’이 떠올랐다. 이 뜻은 지금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 충실 하라는 것이다.
인상 깊었던 「문장」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 책 속에서 - ...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크지는 않더라도 리스크를 짊어지고 도전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설령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괜찮다. ... 아가는 길에서 찾아오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실수할 수도 있고, 행동을 취함에 있어 상황에 운이 따라주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로 끝맺은 츠요시의 편지 안에는 분명 깊은 사죄가 들어있었다. 그동안 끊임없이 보낸 편지에 더해진 마지막 편지가 그랬다. ... 그런 그가 마지막이라며 보낸 편지는 피해자 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 자네 형이 보낸 마지막 편지일세.” 나오키는 깜짝 놀라 오가타와 편지를 번갈아 보았다. ... ‘정정당당하다는 게 자네 부부의 키워드인 것 같으니 내가 감히 이야기하겠네. 언제 어느 때나 정정당당한 게 자네들에게 정말로 힘든 선택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네.
“아니 정말? 자네 저런 데서 살았었나 서울의 몇 안 남은 마지막 달동네라고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번이 104번지인데 그대로 읽어서 백사마을이라고 붙여졌다고 하구요. ... 그 중 가장 대장처럼 보이는 한 할머니께서 크게 외쳤다. “? 웃기지 말라 해! 우리마을의 원래 지형과 골목길을 보존하면서도 효율적인 개발을 한다고? ... 난 이번에도 대박 땅 못 사면 이젠 정말 투자할 돈 없어. 빚만 더 쌓인다고.. 오늘이 마지막 기회야.” 희망 사장의 눈이 순간 촉촉해졌다. “야, 나도 피차일반이야.
대부분 사람이 그러하겠지만 난 빚을 지는 것이 정말 싫다. 빚을 지기 때문에 일어나는 비용들이 생각보다 너무 컸기 때문이다. ... 1,2호점에 비해 인기를 얻지 못하게 되면서 브랜드의 가격을 위해 편의점 진출을 포기했던 자신의 결정을 번복하고 편의점에 입점하는 결정까지 하게 되면서 베이카쿠는 본격적인 퇴출의 길로 ... "자네의 돈을 가져오는 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야." 우리의 그릇을 판단하는 건 바로 주변 사람들이다.
짧은 3장 짜리 작품이지만 살을 붙이자면 정말 붙일 곳이 많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그런데 불행하게도 지명수배자의 얼굴을 보고 말았지, 자네가 성냥을 켜서 잎담배에 불을 댕길 때였다네. 하지만 어떻게 내 손으로 친구를 체포할 수 있겠다. ... 사나이는 20년 전 , 이곳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부에서 먼 길을 달려 왔다고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