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인상요구안의 경우 노조측에서는 11.3% 인상을 요구한 반면에 의료원측에서는 쟁의조정신청 전까지 2.6% 인상안을 주장했다. ... 이렇게 임금인상률의 차이에 대해 의료원측은 의약분업 때문에 병원경영상황이 어려운 상태이고, 성모병원이 대학 병원들과 비교할 때 전국에서 2-3위를 기록할 정도로 임금수준이 높은 사업장이기 ... 곧 이어 5월 27일 단체교섭이 열렸지만 의료원측은 임금 7% 인상안과 하루 전과 마찬가지로 인사위원회 노조참여와 사학연금 개인 부담금 지급 불가, 무노동 무임금 적용, 노조간부 징계
따라서 원측(613~696)은 화해를 시도하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청변은 공을 취하고 유를 부정하여 유집을 제거하고, 호법은 유를 세워 공을 부정하여 공집을 제거하였다. ... 그는 3종자성설은 첫째 소집잡염부도문(所執雜染不倒門), 둘째 소집연생불변문(所執緣生不變門)의 2문으로 갈라진다고 하였고(원측, 해심밀경소) 그 중에 원성실상에 대해서는 다시 중변분별론
낙양의 불수기사(佛授記寺)에 머물던 신라승 원측이 조성했을 것이라는 설도 있고, 여기서 60Km 떨어진 소림사의 혜초가 주도했을 거란 설이 있다. ... 하지만 당시 16세인 혜초가 금강지(金剛智)를 만나 사사 받을 무렵에 이런 큰 불사를 맡았다고 보기는 어렵고, 왕족인 원측스님의 역할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한편, 원측법사의 沒年이 효소왕 5년이니, 득오가 익선에게 가서 부역을 했을 때는 그 하한선이 효소왕 5년을 넘어설 수는 없다.) ... 『삼국유사』의 기록을 무시한다면 모르겠거니와 그것을 믿는다고 한다면, 결국 「慕竹旨郞歌」의 창작시기는 효소왕 이후이며 원측의 沒年(효소왕5년)이전, 그러니까 692-696년, 죽지랑의
원측 유식학의 가장 기본적인 특징은 유식설만이 불교의 진리를 완벽하게 담고 있는 최고의 진리라고 보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 오히려 원측은 내가 더 뛰어나다는 논의에 집착하는 것이야말로 불타의 가르침에 심히 어긋난다고 말함으로써 ) 圓測, 『心經贊』, 韓佛全, 3쪽. 執我勝論 甚違聖敎. ... 원측은 중생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이해시켜 깨닫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으로 어떻게 해서 깨닫게 하느냐는 방편상의 차이를 가지고 우열을 논하는 것에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