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법상 사정변경의 원칙이 언급되었거나 인정되었다고 볼 수 있는 예로 키케로의 의무론, 세네카의 선행론에 언급된 내용, 로마시민법 대전에 나와 있는 임약의 종료, 증여의 철회와 관련된 ...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학대전에서 세네카를 언급하면서 “만약 인적, 물적 상황이 변화하게 되었다면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경우라도 그것이 죄가 아니되지 아니한다.”라고 하여 사정변경의 원칙을
또한 공동선에 관한 세네카의 말을 인용하면서 인간은 서로 도우며 살아가는 존재로 만들어졌다고 말하고 있다. ... 공부를 조금더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고민하고 생각하고 묵상하면서 나아가면 더 깊이있게 배울수 있을텐데 시간이 좇겨서 배우는 것이 너무 아쉽다. 6장 칼빈 율법관의 법학적 기원 칼빈이 세네카
세네카는 특별히 의연함, 관용, 선행에 주목한다. 전통적인 스토아주의에서 정념을 부정하기는 했지만 의연함을 강조한 것은 아니었다. ... 또한 세네카의 경우 윤리학이야말로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이야기 했으며 논리학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자연학은 여전히 소중히 다루었다.
칼빈은 1532년 4월 그의 첫 작품으로 네로 황제의 스승인 세네카의 ‘관용론에 대하여’를 주석하게 된다. ... 그는 당시 프랑스왕 프란소아 1세가 기독교를 핍박하자, 세네카처럼 관용정치를 실시해야한다고 주장한다. 1534년 10월 ‘플래카드 사건’으로 프로테스탄트들의 공개적 저항이 시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