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 중심의 성리학에 대한 ‘상대화’ ● 소론 (박세당), 남인 (윤휴) ● 박세당은 ‘경제편’에서, 윤휴는 ‘정치편’에서 공부했음. ● 윤휴 : 숙종 때 ‘북벌’ 주장 ● 박세당 ... ‘노론’이 주도하는 ‘성리학의 교조화’에 대한 비판 세력 ● ‘남인’ - 윤휴 ● ‘소론’ - 박세당 윤휴와 박세당은 한마디로 송시열과 다른 주장, 즉, 주자와 다른 주장을 펼침. ... 박세당이 지음. ● 박세당, 윤휴 모두 ‘사문난적’으로 몰려 ‘탄압’받음. ● 서인에서 ‘노론’과 갈라진 ‘소론’들은 학문적 맥을 ‘이이’에서 찾지 않고 ‘성혼’에서 찾음.
다음으로 살펴볼 학자는 박세당이다. 박세당은 반주자학적 학문 경향으로 조선 후기 실학의 선구를 연 사람 중의 하나이다. ... 박세당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것으로 생각한 내용은 오륜을 중심으로 한 유가적인 도덕의 실천 여부이다. 박세당은 주자학의 공소성을 비판하면서 유사 본래의 도덕 실천을 강조한다. ... 박세당이 성리학을 비판한 것으로 원시 유학을 가지고 와서 비판을 한다.
이런 상황에서 2001년 4월 조선 인조 때의 문신 박세당(朴世堂) 문중이 소장유물 모두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 기탁키로 결정한 것은 참신한 사례로 손꼽힌다. ... 박세당의 11대 종손인 박찬호)씨는 "문증에서 보관하고 있던 귀중 한 유물 가운데에는 언제 어떻게 없어졌는지 모르는 것이 퍽 많다"며 "보존에 너무 소홀했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는
박세당은 전통적인 유학자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을 도덕적인 존재로 이해한다. ... 그러나 박세당은 이러한 도덕성이야말로 인간만의 특성임을 주장하면서, 인간에게 있어 도덕성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려 한다. ... 즉 박세당은 사람과 사물의 본성이 결코 같을 수 없음을 맹자의 같은 類의 것을 대개 서로 비슷하다 는 설을 근거로 들어 주장한다.
(p.92) 라며 사색할 줄 아는 배움에 대한 말을 자식들에게 전했고, 박세당은 “글을 지을 때는 반드시 생경하고 궁벽한 변통을 없애야만 한다. ... 이황, 백광훈, 유성룡, 이식, 박세당, 안정복, 강세황, 박지원, 박제가, 김정희 등 10분의 타지에서 주로 자식과 가솔들에게 전했던 편지의 내용이 실려 있다. ... 퇴계 이황에서부터 백광훈, 유성룡, 이식, 박세당, 안정복, 강세황, 박지원, 박제가, 김정희까지 조선 선비들이 자식들에게 쓴 편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자식을 향한 염려와
박세당은 문과에 장원급제했지만 임금이 온천을 자주 찾으면서 나타나는 폐단을 적나라하게 지적한 뒤 벼슬길을 접었다. ... 박세당은 자신이 숨진 후 묘비에 “끝내 세상에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는 글을 쓰게 했다. 이는 분명한 가풍이 됐다. ... 저자는 이를 근거로 17세기 서울, 경기 일원에서 활동했던 가문 중에서 안동김씨 청음 김상헌 가문, 반남 박씨 서계 박세당 가문, 한산이씨 아계 이산해 가문, 연안이씨 월사 이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