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과정에서 캇산드라를 겁탈했던 아이아스는 신성 모독죄로 아테네의 분노를 사 풍랑을 겪지만, 끝까지 죄를 뉘우치지 않고 큰소리치다가 포세이돈의 삼지창에 의해 바위가 깨지면서 바다로 ... 사죄의 여신은 죄를 짓고 용서를 비는 사람의 모습을 본떠 찌푸린 얼굴에 절름발이 모습을 하고 있다. ... 전설적인 예언자 테이레시아스를 만나러 가는 길에 오뒷세우스는 동료 엘페노르와 그의 어머니인 안티클레이아를 만나 고향 소식을 듣는다.
지나친 믿음이 저지를 수 있는 또 다른 죄인 것이다. 드미트리는 스메르쟈코프가 살인을 저지를 만한 상황적인 조건을 계속해서 제공한다. ... 결국, 살인이라는 형사상의 범죄를 저지르는 스메르쟈코프 외에도 이 살인에 간접적으로 연결 돼있는 수많은 죄인들이 존재하는 것이다. ... 지나친 믿음도 때로는 죄가 될 수 있다.
판사 뽀르피리가 자살을 하기 보단 자백하고 뉘우치라고 하는 것은 조금 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살인이 용인될 수 있는 것인가. ... 단순히 도덕성에 어긋나서 짜증 났다기 보다는 그냥 판사는 판사답게 해야지, 그리고 라스콜리니코프가 죄를 뉘우쳐도 죄는 죄이지 않은가. ... 도스토예프스키 죄와 벌 독후감 그 유명한 도스토예프스키 작품인데 작품 전체가 어둡고 끈적끈적하기 그지 없고 우울하다. 내용이 상당히 충격적이기도 하다.
반면 소냐나 뽀르피리는 살인 자체과 죄라고 생각을 한다. 특히 소냐는 어떤 명분으로도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을 하며 라스꼴리니코프가 속죄하기를 바란다. ... 뽀르피리는 라스꼴리니코프가 범인임을 거의 확신하게 되는데 마침 그 때 자신이 살인자임을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나게 된다. ... 뽀르피리는 경찰서에서 쓰러졌던 라스꼴리니코프를 의심하는 중이었는데 그 와의 대화에서 범인이 본인임을 어느정도 드러내게 된다.
등 정황상 드미트리는 살인죄의 누명을 쓰게 된다. ... 《죄와 벌》로 시작되는 그의 후기의 대작은 시대의 사회적 · 사상적 · 정치적 문제를 예민하게 반영시킴과 동시에, 인간존재의 근본문제를 제기할 수 있었던 점에서 그의 특색을 찾을 수 ... 특히 주목되는 점은, 이론적 살인자 라스콜니코프에 있어서의 인간을 추구한 《죄와 벌》, 조화와 화해를 초래할 아름다운 인간 미슈킨 공작의 패배를 묘사한 《백치》, 네차예프 사건에서
이것은 바로 죄에 빠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죠, 처음에는 계획에 따르다가, 어느새 그 길에 서 있다가, 결국에는 죄의 자리에 아예 앉아 있는 모습, 정말 행복한 사람은, 하나님과 ... 관계성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사람은 이런 죄의 길을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에쉐르라는 단어의 의미는 행복입니다. 오늘 본문 1절에 쓰인 단어는 에쉐르라는 단어입니다.
카타리나는 자신이 사랑하는 괴텐의 곁으로 가겠다며 경찰에 자수하고, 살인죄로 징역형을 선고받게 되면서 이 소설은 마무리 된다. ... 카타리나의 아버지는 그녀가 어릴 때 죽었고, 어머니 마리아는 생활고를 겪으며 아이들을 양육하다 병을 얻었으며, 오빠인 쿠르트는 절도죄를 짓고 교도소에서 복역중이었다. ... 카타리나는 프리랜서 가정부로서 이곳저곳에서 출퇴근을 하면서 집안 일을 보는 일을 하는데 최근엔 블로르나 부부의 집에서 일을 봐주고 있었다.
그러나 누구 하나의 죄로만 인정하기 어렵다는 암묵적이고 역설적인 유언만을 남긴 채 스메르쟈코프가 자살해 버리자 사건의 실마리가 미궁 속에 빠져버리게 되고 이반은 괴롭다. ... 누구든 죄를 지을 수 있다. 죄에도 눈에 보이는 죄, 눈에 보이지 않는 죄가 있다. 경중을 따질 수 있을까. 쉽지 않다. ... 소름끼치는 비운의 인물, 스메르쟈코프 개인적으로 가장 미스테리한 인물, 스메르쟈코프이다.
방드르디가 떠나고 로빈슨은 죄디라는 소년과 섬에서의 현재를 살게 된다. ... 투르니에의 로빈슨은 혼자 있을 때에도 규칙을 만들고 의복을 갖춰입는 등의 행위롤 하고 처음에는 방드르디를 길들이려는 식으로 계층화를 했으나 결국 방드르디에 의해 그 계층화는 깨지게 ... 방드르디는 우연하게 투르니에의 로빈슨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된다.
그르누이는 그런 광적인 사람들로 인해 무죄 방면이 되고 대신 그가 일하던 가게 주인이 죄를 뒤집어쓰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거 말았다. ... 마침내 그르누이는 그라스를 뒤로 하고 파리로 향한다. 그는 자기가 저지른 죄를 피하고 싶지 않았다. 그는 사람들의 악취가 가득한 세상을 더 이상 살아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 그런데도 작가는 소설가 그려낸 그르누이의 인생 여정은 그저 차분하기만 하다.
이반은 사건을 밝히기 위해 스메르쟈코프를 추궁하며, 스메르쟈코프는 범행 증거로 돈을 내놓습니다. ... 이반은 스메르쟈코프를 교사한 것에 대한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스메르쟈코프는 목숨을 끊어버립니다. ... 이를 통해 도스토옙스키는 죄와 벌이 어떻게 인간의 선택과 도덕적 책임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전달했습니다.
사실 스메르쟈코프가 죄를 주장하지만 카테리나와 그리고리등 여러사람들의 증인들은 그의 유죄를 강하게 주장합니다. ... 하지만 둘째인 이반은 무신론자인 자기의 생각을 스메르쟈코프에게 별생각 없이 이야기 합니다. ... 라스콜리니코프도 일반적이고 사회적 통념에서 ‘죄’의 정의를 자기만의 사상에서 나오는 ‘죄’로 주관적으로 해석하고 살인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영화 장면 중에 운동장 한 가운데에서 간음죄로 붙잡혀온 남자와 여자가 나온다. 사람들은 돌을 던져 죽임으로써 죄를 벌하는 데, 여성만 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 바로 하자르와 파쉬툰이다. 하자르는 우리와 같은 몽골로이드의 후예들이라고 하며 아프가니tm탄 인구의 약 16%를 차지한다. ... 파쉬툰들이 하자르족을 차별하고 있는 양상이다. 그리고, 탈레반들은 주로 '파쉬툰족'에 속한다.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이영의 옮김, 민음사, 2019. 발췌 1. 증언으로서의 문학 2. 작품의 모티브 3. 소비에트 체제라는 암 4. ... 육체적 욕망을 의미하는 조야도 정신적 교감만을 의미하는 간가르트와의 사랑도 모두 불완전한 것이다. ... 코스토글로토프는 암병동에서 두 여성 즉 간호사 조야와 여의사 간가르트의 애증 관계를 경험했다. 그러나 두 사람과의 사랑은 모두 부인된다.
느헤미야 1장 1절의 말씀을 보면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 년 기슬르월에”라는 말이 나옵니다. 기슬르월은 11월에서 12월 정도를 의미합니다. ... 우리나라의 죄를, 우리 앞선 이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5. 말씀을 두고 기도합니다. ... 그 때문에 우리나라의 죄는 우리의 죄이기도 합니다. 그것을 위해 우리가 대신 중보기도를 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주인공 ‘뫼르쇠’는 어떤 인간일까? ... 모든 조사에서 하나님과 죄, 용서, 반성 등을 이야기 하는 기독교인 ‘예심 판사’ 앞에서 p.78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라고 당당히 말하며, 자신의 상황에 대한 후회보다는 일상의 ... 결국 주인공의 아랍인 살인사건 사형 선고의 가장 큰 원인은 ‘어머니의 죽임을 슬퍼하지 않은 죄’에 가깝다, 사회의 통용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우리는 모두 ‘이방인’이 될 수 있다.
소송에서 진 렘브란트는 헤이르티어에게 많은 위자료를 주게 되자, 헤이르티어가 행실이 바르지 않고 제정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손쉽게 정신병자 수감원에 가둬버렸다. ... 이 여성의 죄는 고작 남성을 성가시게 하거나, 남성에게 짜증을 내거나, 말을 함부로 하거나, 잔소리를 하고 험담을 했다는 것이었다. ... (가) 프랑스혁명 시기 여성 참정권을 강하게 주장했던 올랭프 드 구주(1748 ~1793)는 '여성으로서의 미덕을 망각한 죄'로 단두대에서 처형당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