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제목: 관객모독 작가:페터 한트케 오스트리아 주제:우리는 같은 시간, 같은 장소, 같은 공간에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의 무대이다. ... 어떤 것이 관객모독인지 내용을 살펴야 했다. 우리는 연극을 볼라치면 배우가 나와 연기를 하고 대사를 말하면 웃기도하고 울기도 한다. 그런데 무대에는 아무것도 없다. ... 무대에서 전개되는 세계와 관객의 내적 세계가 공통의 자리를 가지고 무대와 관객 사이에 심적 교류가 이루어질 때 연극은 성립된다.
아, 배우들의 부산한 대사를 무기력하고 분주하게 눈으로 따라가고 있는 우리가 『관객모독』의 주제이며 사건인가보다. ... -연극 『관객모독』을 보고 난 후 학번 학과 이름 나는 혜화에서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곳에 평생을 거주하고 있음에도 연극을 한 번도 보지 않았다. ... 이 시간, 이 공간에서 연극을 보는 우리를 『관객모독』은 연극의 일부로 만든다. ‘너희는 훌륭한 연기자들이다.’ ‘여러분은 어둠 속에서 빛을 바라보는 유리한 입장이 아닙니다.
관객모독 페터 한트케 1. 관객을 욕하는 극 2. 페터 한트케의 극 3. 관객모독의 구성과 줄거리 4. 욕설, 언어 “너희들 멍청이들은 우리의 말에 귀를 기울일 거다.” 1. ... 관객들은 책 ‘관객모독’을 연극을 접한 후 읽게 된다. 처음 연극을 접했을 땐 당혹스러움 그 자체일 것이다. ... 그들은 그저 관객들과 공존할 뿐이지 관객들이 기대하는 사실극의 배우 역할을 하지 않는다. 그냥 말만 한다. 나아가 그들은 관객들을 모독하기에 이른다.
페터 한트케의 관객모독은 이렇게 관객들이 가지는 일반적인 기대를 깨뜨리며 시작된다. 그리고 관객모독이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플롯이 없다는 것이다. ... 한트케는 관객모독 속에서 두가지 요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 관객모독 속에서 탈환상은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말 그대로 관객모독이기 때문에 관객이우리들 밖에 없다면 그 모독은 모조리 우리의 차지가 되기 때문이었다. ...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관객을 모독하기 위한 초석이란 것을 알게 되니 허무함과 약간의 모멸감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또한 관객모독이었던 것이다. ...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이 스태프라는 사람이 관객모독이라는 연극에서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없었다.
극에 참가했다는 즐거움 (‘관객모독’을 보고) 극 단원인 한 사람이 먼저 나와서 간단한 퀴즈를 관객들에게 낸다. ‘관객모독을 쓴 작가는 누구인가?’ ... 개인적으로 난 참여를 할 수 있었던 관객모독이 더 마음에 와 닿았다. ... 공인을 통해서 극에 대한 광고효과는 좋았지만, 관객모독이 추구하고자 했던 방향은 약간 흐려진 것 같다.
이로써 관객과 배우가 동등한 조건 하에 놓인 채로 연극은 진행된다. 에서 관객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배우들에 의해 정의된다. ... 아직도 환한 객석은 관객들을 단순한 방관자로 놔두지 않는다. ‘관객에 대한 모독’은 연출자가 객석에 물을 뿌리면서 극에 달한다. ... 이 지금은 관객의 지금이다. - 페터 한트케 원작자 페터 한트케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은 일반적인 연극과 판이하게 다르다.
관객모독, 피터한트케를 모독하다. 처음 피터 한트케의 관객모독을 본 지가 4년이 지난것 같다.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처음으로 접한 관객모독이라는 연극은 사실 너무 어려웠다. ... 관객모독관객모독은 앞서 설명한 피터 한트케가 지은 구변극 형태의 희곡이다. 막이 오르면, 무대는 비어 있고 관객의 기대감은 무너진다. ... 도대체 이 관객모독이라는 작품은 어떤 작품일까? I. 피터한트케 피터한트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품이 바로 그의 가장 유명한 대표작인 관객모독 일 것이다.
< 관객모독 > 1. 컨셉 관객모독의 가장 큰 재미는 언어를 비틀고 해체하는 것. ... 관객모독이란 연극은 말로 설명하기가 참 힘들다. ... 그냥 제목 그대로 관객모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뿐이었다. 처음엔 약간 기분이 나쁘기도 했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들이 수두룩하게 나왔다. 정말 제목대로 관객을 모독했다.
6번째 배우 - 관객 ‘관객모독’ ▷ 총평 긍정적인 단어로 표현하자면 ‘신선함’, 그 반대로 표현하자면 ‘황당함’, 내가 이 연극을 보고 느낀 생각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단어이다. ... 또한 관객과 배우가 구별되지 않고 같이 공연을 이끌어 가기 때문에 무대와 관객석이라는 의미는 필요 없어졌다. ... 가장 많이 웃었던 부분은 관객들 전체가 가장 많이 웃었던 관객을 직접 무대 위로 데리고 올라와서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었다.
이번 작품은 이었다. 이 작품은 수업시간에 과제로 감상문을 제출해야하는 작품이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 - 연극 을 관람하고… 잠깐이지만 연극 배우가 꿈이었던 학창시절이 있어서인지, 고등학교 때 서울로 놀러와서 괜히 대학로를 어슬렁거린 기억이 난다. ... 극장에 들어서기 전, 친구가 인터넷에서 의 평을 봤다는데 어떤 사람이 너무 화가 나서 열 받는다는 글을 올렸다고 했다. ‘그 정도인가? 얼마나 심하기에 그럴까?’
페터 한트케 / 관객모독 / 민음사 책 소개 : 전통적 연극의 형식과 관습을 거부한 문제작! ... 관객모독이라는 연극을 직접 상영하는 볼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번 쯤 봐야겠다고 느꼈다. ... 느낀 점 : 페터 한트케의 관객모독이라는 작품은 기존의 통념을 깨뜨리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었다.
작년만 해도 양동근을 주배우로 하므로써 관객모독은 다시 한번 힌트를 치게 되었다. ... 이 연극은 극단76단이 1978년에 한국 초연한 이후 정기적으로 재 공연하였으며 올해도 극단 76단에서 관객모독을 공연하고 있다. ... 이 극은 표현방법으로 욕, 자기모독, 변명, 외침 등을 사용하며 동어반복의 비논리적 구사를 통해 관객을 말의 세계로 끌어들이려 한다.
‘정말 제목이 괜히 관객모독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피식 웃음이 지어졌다. ... 그래서 이라는 작품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관객을 모독한다고?’하는 호기심에 선뜻 이 작품을 보러 가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 난 방으로 돌아오자마자 옷도 갈아입지 않은 채 연극에서 못다 이해한 부분들에 대해 도움을 받고자 관객모독 카페에 가입을 했다.
관객모독 제목부터 흥미로웠다. 그러나 제목을 통해 극의 주제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연극 ‘관객모독’도 알려진 해프닝이 많았다. ... 의도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무대장치, 정서 등에 관객의음미하고 도전하는 것도 관객모독을 관람하는 방법일 수 있겠지만, 별 생각 없이 주어지는 단편적 정보에만 반응하더라도 관객모독은 ... 이처럼 관객모독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무대의 배우와 객석의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극을 만들어간다는 점.
‘관객을 모독한다... 대체 어떤 식으로, 어떤 내용으로 관객을 모독할까?’라는 의문점을 가진 채 나는 연극 관람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 그런데 관객모독은 그러한 틀을 보란 듯이 깨 보였다. ‘이런 연극도 있으니 보아라!’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 관객을 연극에 직접참여 시키는 방법으로 관객을 모독하는 것을 생각해 낸 원작자의 의도가 놀랍기만 할 따름이었다. 이번 연극 관람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배우와 관객들은 끊임없이 소통하였다. 루나틱 공연 때도 살짝 맛보긴 했지만, 관객모독이란 연극에서 무대와 객석의 경계는 완전히 사라졌다. ... 이 극은 표현방법으로 욕, 자기모독, 변명, 외침 등을 사용하며 ‘동어반복의 비논리적 구사’를 통해 관객을 말의 세계로 끌어들이려 한다. ... 여기서 욕은 관객을 긴장시키며 관객과 배우의 관계를 좁히는 기능을 한다.
관객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는...색다른 연극 ‘관객모독’ 처음에 연극을 보러갈 때 제목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았다. 왜 ‘관객모독’일까? 그래서 미리 그 내용을 짐작해 보았다. ... 지금까지의 똑같은 관객의 모습들이 배우들과 연극을 모독했다고 생각한 이들은 이 연극을 통해 자신들을 모독한 관객들에게 거침없는 모독을 가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관객들이 깨달음을 얻게 ... 관객을 모독하는 연극이겠지...라는 생각은 했었지만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었던 연극의 형식에서 매우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그랬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