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일제강점기 학살당한 한국인들 장세윤 ■ 이 책을 고른 이유 요즘 회사 생활 속에서도 책 읽기와 글쓰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교양총서 독후감 공모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책도 꾸준히 읽고 있었고, 읽은 책에 대한 독후감도 종종 쓰고 있었기에 일상적으로 해왔던 일로 공모전에 도전해볼 수 있었다.
[우수독후감] 전영택의 ‘화수분’을 읽고 나는 얼마 전 전영택 작가의 소설 ‘화수분’을 읽었다. ... 이처럼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 백성의 비참한 삶을 다룬 소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작가 또한 일제강점기를 경험한 이로써 자신의 고달팠던 삶의 고통을 작품에 그대로 녹여낸 것이다.
[우수독후감] ‘상록수’를 통해 본 심훈 1. 책을 읽게 된 동기 시인, 소설가, 영화인이자 기자였던 심훈은 우리 문학사에서 몇 안 되는 다업종 작가이다. ... ‘고향’은 일제 강점기의 착취와 그로 인한 농촌의 황폐화, 몰락한 농민의 노동자로의 각성, 빈농과 노동자들의 투쟁 모습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 ... 심훈의 ‘상록수’와 일제 강점기 계몽주의 문학 작품들 농민운동 보고회 자리에서 처음 만난 박동혁과 채영신은 농촌 계몽 운동과 동지적인 사랑을 동시에 추구하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이룬다
[우수독후감] 문학작품에 관한 선입견을 바꿔준 이상한 선생님 나는 채만식의 자전적 단편 소설인 ‘이상한 선생님’을 읽고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었다. ... 이렇게 시간이 하염없이 흐르고 마침내 일제강점기의 끝이 다가오면서 학교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 작품을 읽고 나서야 비로소 이 작품이 일제강점기 때 한 시골학교의 모습을 묘사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신선한 내용이었다.
[독후감]김별아 장편소설 가미가제 독고다이 「호락호락하지 않은 여자를 좋아하는 건 집안 내력이다.」 ... 시인 동시에 진주 하씨인 하계운이며 창씨 개명으로 얻은 이름인 가마모토 구니히로인 한 사내의 삶과 그의 가족들을 통해 일제 강점기 말의 사회상을 풍자적이고 냉소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 아무리 낯가죽에 철판을 깐 아버지라도 마음 밑바닥에 고인 열등감까지는 제거할 수 없었던 것이다. ‘진짜, 진짜 양반 출신의 여자를 찾아 결혼하자.’
[우수독후감] 죽을 때 부끄럽지 않은 삶을 꿈꾸며 - 심훈의 '상록수'를 읽고 - “너희는 우리나라의 보배다.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면 반드시 큰 일꾼이 된다.” ... 작품 '상록수'는 최용신 선생님의 마음뿐만 아니라 당시 3·1운동 실패 후 좌절 속에서도 결코 희망을 잃지 않는 조선 백성의 모습과 일제 강점기의 극심한 탄압정책을 자세히 묘사한 수작이다
이인직은 평생을 일제강점기에서 살았는데, 이런 명작을 썼다는 점에서 존경할만하다. ... [우수독후감] 혈의 누(이인직) 이 작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신소설로 상당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특히 개화사상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 ... 또한 옥련이 공부를 마친 후, 고국으로 돌아와서 결혼하고, 조선 부인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싶다고 말할 때, 개화기 신여성의 면모가 느껴졌다.
(미래를 여는 한국의 역사 5 - 일제 강점기 를 읽고) 지금 살고 있는 시대와 가장 가까운 역사를 말하자면 일제 강점기일 것이다. ... 예술과 문학의 암흑기이자,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로 지배했던 시기인 일제 강점기. ... 일제 강점기에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나는 3·1 운동을 계기로 하여 1920년대부터 일제가 바꾼 탄압정책인 문화통치부분에 관심이 갔다.
[독후감] 자본주의의 노예가 된 김 첨지 - 운수 좋은 날(현진건)을 읽고 - 이 소설의 주요 인물은 김 첨지와 그의 아내입니다. 김 첨지는 가난한 인력거꾼입니다. ... ‘운수 좋은 날’은 일제 강점기 도시 하층민들의 힘든 삶을 다룬 현진건의 단편소설입니다. ... 한마디로, 일제 강점기 하층민들의 비참한 현실을 날카로운 필치로 고발한 것만은 분명해보입니다.
일제의 강점기 또한 우리민족에게 있어서 고통의 시간이었음에 틀림없다. ... 같은 민족 간에 총부리를 겨누었던 가슴 아픈 전쟁과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통을 두 세대의 삶의 모습으로서 나타내 보인 소설이 바로 '수난이대'였다. ... 일제의 침략과 과도기를 겪어야만 했던 우리 민족의 고통과 좌절의 현실이 팔을 잃고 다리를 잃게 된 두 세대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
김구 백범일지 독후감 백범 김구의 자서전인데 예전 말투체인만큼 해석이 완전히 매끄럽지는 못했다. 그래도 고전문학급은 아니라서 꾸역꾸역 읽어나갔다. 김구는 집안이 좋은 집안이었다. ... 우리가 일제강점기 내내 무장투쟁을 하고 그랬던 맥락에서 보면 민간인이든 뭐든 일본 새끼 하나 죽였다고 김구 선생이 비난을 받을 이유는 조금도 없다고 본다.
박은식, 한국통사 독후감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 이 책 '한국통사' 를 쓴 백암 박은식은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유학자, 역사가이자 상해 임시정부의 대통령을 지낸 독립운동가이다. ... 박은식은 한국 근대개혁기와 일제강점기를 직접 겪은 사람으로서 한국 근대의 역사를 정리하여 우리 나라의 역사를 보존하고자 하였다. ... 일제강점기를 전후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는 그야말로 아프고도 비통했다. 이것이 바로 ‘통사’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독후감 가. 역사는 명암이 존재 한다 무릇 세상사 모든 일에는 명암(明暗)이 존재한다. 그것은 역사도 마찬가지다. 세상사의 총합이 바로 역사이기 때문이다. ... 일제 강점기는 우리의 실패한 역사다 아마도 실패의 역사 또는 잘못된 역사를 재단하려는 데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가 아닐까 싶다. ... 독자들의 주의를 끌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더러 실패의 역사 뒤에 교훈을 들먹이지만 그 역시 장난기가 가득하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우수독후감] 고향의 모든 것을 앗아간, 일제강점기 사람들은 ‘고향’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어떤 정의를 내릴까? 고향에 대한 정의는 사람마다 다양하기 마련이다. ... 이 소설이 일제강점기 조선의 비참한 현실을 한 사람의 이야기로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 일제강점기의 조선 사람들이 다 그러하듯 그도 비참한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는 백여 호 남짓한 그의 고향 주민과 역둔토를 파먹으며 평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우수독후감] 소설에 대한 생각을 180도로 바꿔준 소설 - 현진건의 소설 ‘고향’을 읽고 - 내가 이 소설을 읽게 된 동기는 중학교 수업 시간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배운 ... 나는 이 소설이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비참한 삶에 대해 말하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 하지만 글을 어느 정도 읽고 난 뒤 동양척식주식회사라는 단어를 보고 일제강점기라는 것을 금세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