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 지가 2년이 넘었다. 아직 100권을 읽지 못했다. 아니 읽었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읽기만 하고 안 쓴 독후감도 있기 때문이다. ... 가장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일을 찾은 것이 바로 독서였다. 지금까지 이렇게 많이 책을 읽은 적은 없었다. 이렇게 읽은 책들을 독후감으로 남기니 재미가 쌓였다. ... 지식거래 플랫폼에 92개의 독후감이 등록되어 있다. 어떤 이유로 나의 독후감을 구매하는지는 모른다. 독후감은 아래아 한글 글자 크기는 10 pt로 3쪽을 빡빡하게 채운다.
[독후감] 지구가 아파요(얀 손힐 지음) 어머니께서는 자주 말씀 하신다. “내가 어렸을 적엔 부족해도 살기가 좋았었지.” 나는 어머니의 이런 말씀에 의아해 하면서 대꾸를 했다. ... 가장 큰 요인이 바로 우리들 자신이다. 그것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우리의 자연을 훼손시키고 더불어 양심까지도 버려지게 되는 것이다. ... 우리는 나무를 많이 심고 잘 가꾸어야 한다. 나무가 없다면 자연도 없을 것이다. 나무의 기능은 무궁무진 하다.
그러나 영화는 잘 팔리지 않는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그러나 책은 많은 사람이 잘 안 읽는다. 독후감을 계속 쓰다 보면 책이 어떻게 쓰이는지 자동으로 습득된다. ... 독후감을 쓸 때 요령이 있다. 인용만 100% 써넣는 것은 독후감이 아니다. 반드시 자기 생각과 느낌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글 실력이 는다. ...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쓴다. 3단계. 문서 판매 사이트에 독후감을 올린다. 이것이 전부이다. 이처럼 책을 읽고 독후감을 문서 판매 사이트에 올림으로써 부업을 하는 방법이다.
[우수 독후감] 인간 보물찾기 - ‘어이쿠, 이놈의 양반 냄새’를 읽고 - 연암 박지원 지음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 아파트 쓰레기장에 가 보면, 쓸 만한 물건인데도 버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버린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고장이 났을 수도 있다. ...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유행이 지났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입을 수 있는 옷을 유행이 지났다고 입지 않고, 유행에 따라가기에 급급한 것.
초보의 부업은 아무 책이나 읽고 독후감을 써서 문서 사이트에 올려 판매하는 것이다. ... 이런 형식으로 써도 되고 인용 문구 없이 온전히 자신의 느낌만으로 독후감을 써도 된다. 일기형식으로 써도 된다. ... 마감할 때 이 책을 써 준 저자에게 짤막한 편지글을 써도 되고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을 다시 한번 옮겨놔도 좋다.
그 뒤 대학생 때 독후감이 과제로 나왔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독후감은 쉽게 써지지 않았다. ... 글쓰기에 관한 책까지 읽어봤다면 글 쓸 준비는 끝났다. 평생 독후감이 어려웠던 나도 용기를 내 독후감을 작성해본다. 시작은 어려웠지만 글을 쓰면 쓸수록 후련한 마음이 든다. ... 회사에 취직하고 나면 더 이상 독후감 숙제는 없을 줄 알았는데 또 독후감을 쓸 일이 생겼다.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글쓰기가 쉽지 않았다.
글쓴이는 잘 못써도 괜찮다. 우선 책을 읽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독후감을 쓰는데 부담감을 확 줄여주었다. ... 저자는 글을 잘 쓰려고 노력하지 말라고 조언해준다. 만약 글쓴이가 글을 잘써야지만, 돈을 벌수 있다는 조언을 해줬다면 나는 이렇게 바로 독후감을 쓰지 못했을 것이다. ... 그래서 한달에 1-2권이라도 독후감을 올리면 잘하는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하기로 했다. 독후감을 올리는 일은 길어봐야 3개월이 대다수라고 한다.
글을 쓰려면 울 게 아니라 글을 써야 한단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다.” 이 말은 저자가 이 책을 시작하고 서문을 넘어 나오는 가장 첫 번째 글에서 나온다. ... 나는 왜 독후감을 쓰는가. 사실 내가 독후감을 쓰는 이유는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이다. 독후감을 쓴다는 것 자체가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 이 책을 읽기 전의 독후감과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독후감이 완전히 달라졌다. 한 단계 점프한 것처럼. 독후감을 쓰는 마음도 달라졌다.
이 책에서 가장 감명 깊은 글귀는 책을 읽으면 사고가 변하여서 사람이 바뀐다 책만 읽어도 남는 장사다. 독후감 부업 안 해도 이미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 글쓰기 독후감은 잘 팔리려면 질로 승부하는 것과 양으로 승부 하는 것 두 가지라고 한다. 나에게 맞는 글쓰기는 쉬운 책을 여러 권 일고 양으로 승부 하고 싶다. ... 묵묵히 일고 써야 합니다, 독후감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쓰다 보면 작가도 되고 싶다고 하네요.
책의 가장 소제목들을 꼭지라고 할 때, 100개의 꼭지가 모이면 책 1권 출간할 수준은 됐을 것이다. 그동안 써온 독후감들이 좋은 재료가 되어줄 것이다. ... 매월 진행되는 등급업 이벤트만 잘 참여해도 골드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 잘 팔리는 독후감은 무엇일까? ... 독후감을 쓴다 → 판다. 책을 쓴다 → 판다. 단순하지만 이게 전부다. 한줄 요약이다. "독후감을 사는 사람이 있다고?? 책 잘못 골랐나."
자신이 쓴 독후감의 두께가 자신감의 두께, 자존감의 두께가 되는 신비를 체험해 보라고 연신 외치고 있다. ... 글쓴이는 독후감 쓰는 법을 간단하게 소개하여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후에 A4 용지에 10포인트 글씨로 적어로 만약 독수리타법이라면 먼저 자판 연습부터 해야 함을 ... -고수편’에서는 책을 쓰는 것이 유명 인사만 쓰는 것이 아니라 독후감 작성을 통해 다져진 글솜씨로 충분히 쓸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일단 자신의 생각으로 독후감 3쪽만 채우기로 해본다. ... 독후감을 쓸 소재로만 생각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독서 버릇 중에 책의 모든 부분을 다 적용해서 독후감이나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한다. ... 인용만 100% 써 넣은 것은 독후감이 아닙니다. 반드시 자기 생각과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취미로 독후감을 써서 온라인에 올리고는 합니다만 하는 일은 서비스직으로 판매를 주업으로 하고 있어 말하기에 관심이 많이 있는데. ...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게 잘 써주신 손수현 작가님에게 감사드리고 악인전이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너무 친절한 책이었습니다. ... 그 많은 이야기들을 다 독후감에 적을 수는 없어서 제가 읽으면서 공감하며 즐겁게 읽은 부분들을 독후감에 적어볼까 합니다.
나의 성격, 상황, 부업의 과정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지금까지 알아본 어떠한 일보다 독후감 쓰기가 나에게 가장 잘 맞을 것 같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 써 놓은 독후감들이 쌓이기 시작하면 묶음으로 판매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한다. 여러 글을 한번에 파니 당연히 가격도 한편보다는 높다. ... 일단은 버는 돈을 불리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 한다. 지금 이 글을 쓰는데도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 독후감을 계기로 인생을 책으로 채워보고자 한다. 고수편: 책은 유명인사만 쓰는 것이 아니다. 과연 내가 책 쓸 수준이 될까? 내가 쓴 책을 읽어줄까? ...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는 실제 통장에 찍히는 액수를 보면서 독후감을 더욱 더 쓰게 되었고 3일에 한번 읽었던 책도 하루에 한권을 읽을 정도로 발전했다고 한다. ... , 단순히 많은 책을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독후감을 씀으로써 책을 곱씹게 되고 지식이 쌓이며 내 마음이 바뀐다는 것이었다.
잘 읽어야지 잘 써야지 절대 이런 고민을 하지 말고 물 흐르듣이 자연스럽게 하다보면 어느새 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문서 판매 사이트에서 잘 팔리는 독후감은 따로 있다고 한다. ... 독후감이라지만 내가 쓴 글을 누군가 읽어 줄까? 읽는다면 어떻한 평가를 받을까? 그럴만한 가치의 글을 쓸 수나 있을까? ... 하지만 독후감으로 부업하는 것은 잘 되지 않아도 손해 볼것이 없었다. 오히려 책을 읽고 지식이 쌓인다면 이득이 아닌가.
잘 쓰려는 것보다는 페이지를 채운다는 기분으로 접근한다. 독후감의 형식은 없다. 일기 형식도 되고, 누군가에게 편지를 띄우는 형식으로 써도 된다. ... 마감할 때 이 책을 써준 저자에게 짤막한 편지글을 써도 된다. 가장 마음에 남는 구절을 다시 한번 옮겨놔도 좋다. ... 하지만, 계속 독후감을 쓰다 보면 책을 쓰고 싶어 지는 때가 온다고 말한다. 지금은 ‘과연 내가 책을 쓸 수 있을까?’
저자는 자신이 독후감을 팔면서 어떤 주제의 독후감들이 많이 팔렸는지도 이야기하고 있다. “제 경험상 잘 팔리는 독후감이 있습니다. ... 사실 지금 이렇게 쓰면서도 나의 이 독후감을 읽는 사람들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뭐든지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다. ... 저자가 제시하는 독후감을 쓰는 방식대로 지금 독후감을 쓰고 있다. 맨 위에 책의 제목을 쓰고, 지은이를 쓰고 내가 책을 읽은 기간을 써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