而簿書期會等事 無有防礎者 何用改舊行無弊之文 別創鄙諺無益之字乎 則不學墻面 昧於事理之是非 徒工於諺文 將何用哉 我國家積累右文之化 恐漸至掃地矣 前此吏讀 雖不外於文字 有識者尙且鄙之 思欲以吏文易之 ... 이보다 앞서 쓰이어 온 이두가 비록 한자에서 벗어난 것이 아닌데도, 유식자들은 아직도 이를 천한 것으로 쳐서 이문(吏文)으로써 이를 바꾸려 하고 있는데, 하물며 언문은 한자와 조금도
과거에 급제하여서는 모든 사대에 관한 이문(吏文)을 맡아 보았고 벼슬이 2품에 이르렀다. ... 저서로는 [언해효경(諺解孝經)]과 [훈몽자회], [이문집람(吏文輯覽)]니라 중국어 표준발음사전인 [사성통해]도 편찬하였다. ... -- [통문관지]의 '崔世珍'조에 "崔世珍精於華語兼通吏文 成廟朝中院科選 補講肄習讀官―최세진은 중국어에 정통하고 한이문에 능통하였다.
(中宗實錄 권23 장34) ○ 吏文을 능히 풀 수 있는 자는 崔世珍 뿐이다. ... .) ○ 영의정 유순이 논하여 가로되… 신(柳洵)은 지금 문신 중에서 吏文과 漢音에 밝은 자는 오직 최세진 한 사람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 최세진의 업적 그의 학문 활동을 역관으로서의 한어와 한이문(漢吏文)의 연구 및 그 교육, 그리고 우리 한자음의 연구와 한글의 보급으로 나누어 살펴보겠다.)
성종 11년에는 중국어에 능하다고 하여, 일부 역관을 이품직(二品職)까지 승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성종도 몸소 한어와 이문(吏文)을 배우는) 등 적극적인 언어정책을 펼쳤다. ... 책 속에 80여 어(語)의 방언(方言) 및 국속음(國俗音) 등이 들어 있어 중세 국어학 연구에 참고가 된다. 1942년 《훈독이문(訓讀吏文)》의 부록으로 간행되어 보급되었다. ) 조선시대
이처럼 사역원은 사대교린이라는 국가적 대사를 맡아보는 관청으로서, 국초부터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정식 관료체제에 포함되었다. (2) 외교관 양성 漢文(서면어)과 吏文(실용문), 그리고 ... 사대(事大:중국)와 교린(交隣:일본 ·여진)문서를 관장하고 중국에 보내는 외교문서에 쓰이는 이문(吏文)의 교육을 담당하였다. ) 『太宗實錄』卷25, 太宗 13年 6月 8日 乙卯. 1
역학교육내용의 특징을 살펴보면 承文院의 漢語吏文과정은 講書(讀書), 製述, 寫字의 영역으로 3구분되어 독서내용은 經史와 吏文語學類이며, 제술은 明文이 없으나 각종 외교문서의 제술이고 ... 朝鮮時代에는 外交文書의 製述과 漢語吏文敎育을 담당하는 承文院과 역관의 행정 및 양성을 담당하는 司譯院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