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산문 줄거리 모음집
- 최초 등록일
- 2009.04.04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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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 산문 교육론이라는 강의를 수강하면서 고전 산문의 8개 작품의
줄거리를 정리해서 모았습니다.
여기에는 다소 생소한 작품들의 줄거리도 있어서 유용하실 겁니다.
장화홍련전 [薔花紅蓮傳] ,콩쥐팥쥐전, 옹고집전 [雍固執傳] ,영영전 [英英傳] ,
숙영낭자전 [淑英娘子傳], 숙향전 [淑香傳], 채봉감별곡 [彩鳳感別曲],
백학선전 [白鶴扇傳] 의 줄거리를 정리해서 모았습니다.
유용하게 참고들 하세요 ^^
목차
■ 고전산문 교육론
1. 장화홍련전 [薔花紅蓮傳]
2. 콩쥐팥쥐전
3. 옹고집전 [雍固執傳]
4. 영영전 [英英傳]
5. 숙영낭자전 [淑英娘子傳]
6. 숙향전 [淑香傳]
7. 채봉감별곡 [彩鳳感別曲]
8. 백학선전 [白鶴扇傳]
본문내용
가짜 옹고집이 진짜 옹고집의 집에 가서, 둘이 서로 진짜라고 다투게 된다. 이에 춘단 어미로 하여금 진위를 가리게 하고, 아내는 도포 안자락의 불 똥 구멍으로 구별코자 하나 한결 같아 구별하지 못한다. 이에 며늘아기가 나서서 머리 위 금 가운데 있는 흰 머리로 식별하고자 하니 이에 허옹가는 나앉으며 도술을 부려 실옹가의 머리에 있는 흰털을 뽑아내어 제 머리에 붙인다. 실옹가는 이처럼 허옹가가 자신보다 더 자신인체 하자 이에 가슴을 치며 답답해한다. 옹고집의 아내와 자식이 나섰으나 누가 진짜 옹고집인지를 판별하지 못하고 이때 찾아온 구불촌 김별감이 관가에 송사를 하자 한다. 이에 원님이 판결하기를 족보를 가져오라고 해서 물어보니, 허옹가가 더 잘 아니 실옹가는 패소하고 곤장을 맞고 내친 다음에 걸식을 하는 신세가 된다. 허나 허옹가는 집으로 들어가서 아내와 자식을 거느리고 산다. 실옹가의 아내는 하늘에서 허수아비가 무수히 떨어지는 꿈을 얻고 여러 자식을 슬하에 두고 자식 많아 좋아라고 괴로움도 다 잊으며 길러 낸다. 진짜 옹고집은 그 뒤에 온갖 고생을 하며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나, 어쩔 도리가 없어 자살하려고 산중에 들어간다. 막 자살을 하려는데 층암절벽 벼랑위에 백발도승이 나타난다. 이에 실옹가는 백발도사의 말을 듣고 나아가 합장 배례하며 지난 죄를 반성하며 살려 줄 것을 온갖 정성을 다해 애원한다. 이에 옹고집의 지난 죄를 꾸짖으며 옹고집이 뉘우치고 있는 것을 알고 부적을 하나 주면서 집으로 돌아가라고 한다.
이에 집에 돌아가서 그 부적을 던지니, 그동안 집을 차지하고 있던 가짜 옹고집은 허수아비로 변한다. 아내가 가짜 옹고집과 관계해서 낳은 자식들도 모두 허수아비로 하나같이 변한다. 그러자 온 집안은 그제야 깨달은 듯 박장대소 하고, 부인은 지난 일을 생각하고 매우 부끄러워한다. 이후 옹고집은 도승의 술법에 탄복하여 모친께 효성하며 불도를 공경하여 잘못을 뉘우치고 착한 일 많이 하는 새사람이 된다.
4. 영영전
명나라 효종 때 성균관 진사인 김생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용모가 준수하고 아름다웠으며 인품이 월등히 뛰어났다. 이에 그를 이르길 풍류랑이라 널리 알려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