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mond carver_cathedral(대성당)-캐릭터분석

소개글

대학교 레포트로 써냈던 것입니다.
레이몬드 카버의 대성당에 나오는 `나`의 성격변화에 대해
분석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레이몬드 카버의 대성당은 ‘나’와 ‘장님’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나’이며 이야기 전개를 이끌어나가는 인물이다. 아내의 친구인 ‘로버트(장님)’가 ‘나’의 집에 오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로버트와 같은 장님 친구가 없는 주인공은 ‘시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진 채 로버트를 만나게 된다. 로버트가 도착하기 전에도 그가 자신의 집에 머무르게 되는 것에 대해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그가 도착한 뒤에는 아내와 로버트가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서 어색하게 있을 뿐이다. 아내가 잠이 든 후 어색하게 앉아있던 두 사람에게,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대성당이 소통의 기회를 주게 된다. 로버트에게 대성당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그에 대한 태도가 변하기 시작한다. 장님에 대한 ‘나’의 태도가 변한 모습들은 크게 로버트가 집에 오기 전, 집에서의 대화, 대성당 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으로 나누워서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모습은 주로 ‘나’의 독백서술과 주변 인물들과의 대화에서 나타난다.
첫 번째로 설명할 수 있는 부분은 아내가 장님을 데려오기 전의 일이다. ‘나’는 장님에 대한 노골적인 불만들을 내놓는다. “나는 그의 방문이 반갑지 않았다. 나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그가 장님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린다.”라는 생각과 “내 집에 장님이 오다니……” 라는 생각이 ‘나’가 장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