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빌 리제베로 지음, 박인석 옮김,『건축의 사회사 - 산업혁명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열화당. 2008>
이 책을 읽고 소화한 후 주로 생각을 서평으로 작성했습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건축의 사회사 - 산업혁명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에 대한 서평
Ⅲ. 결 론
[참고 자료]
본문내용
Ⅰ. 서 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삶의 방식과 가치가 전환됨으로 인해 건축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 우리의 올바른 전통을 계승하여 우리다운 새로운 건축물을 만들어 내고, 새로운 건축문화를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은 현재의 문란한 문화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들의 공통된 요구일 것이다.
조화로운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좀 더 낳은 삶의 공간은 어떠해야 할까. 이 시점에서 함께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다. 우리의 생활과 생명, 재산이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는 곳, 쾌적한 자연환경과 쉽게 접할 수 있는 곳, 우리의 고유한 생활방식이 편리하게 수용될 수 있는 곳, 질서 있고 원만한 대인관계가 유지, 발전될 수 있는 곳. 이것은 인류가 오랫동안 추구한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꼭 한 번 읽어 봐야 할 만한 책, “건축의 사회사 - 산업혁명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는 영국의 건축가이자 도시계획가인 빌 리제베로가 정치경제학적 시각으로 근대 시기의 건축사를 서술한 것으로, 주류 건축사의 기술방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이 돋보이는 건축역사서이다. 산업혁명에서부터 1,2차 세계대전과 냉전시대를 거쳐 오늘날의 포스트모더니즘 건축과 생태환경 건축까지를 두루 서술하고 있다.
저자 빌 리제베로(Bill Risebero, 1938)는 런던 출생으로, 30여 년 간 건축가, 도시계획가로 활동하면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이스트런던 대학 연구원, 런던의 뉴욕 대학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런던 예술대학에도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 『서양 건축 이야기』(1979), 『환상적 형태: 오늘날의 건축과 도시계획』(1992) 등이 있다.
역자 박인석(朴寅碩, 1959- )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주택공사 주택도시연구원을 거쳐, 현재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공저로 『한국 공동주택계획의 역사』(1999), 『일본의 현대하우징』(2002), 『주거단지계획』(2007) 등이 있다.
참고 자료
빌 리제베로, 박인석 역, 건축의 사회사(산업혁명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열화당, 2008
위르겐 요디케, 김경환 역, 20세기의 건축역사, 이집, 2001
승효상, 건축-사유의 기호(승효상이 만난 20세기 불멸의 건축들), 돌베개, 2004
에이다 루이즈 헉스터블, 이종인 역,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20세기 건축의 위대한 유산, 현대 예술가의 거장), 을유문화사, 2008
다이앤 기라도, 최왕돈 역, 모더니즘 이후의 현대건축, 시공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