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러스 러미스 -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9.03.19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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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좋은성적받은 독후감입니다.
유용하게 쓰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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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더글러스 러미스는 우리의 현실주의를 빙산과 충돌해 침몰한 타이타닉호와 비교하였다. 넓은 바다 위를 떠다니는 빙산을 알아보지 못하고 계속 전진만 하다. 결국 빙산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히고 말았다. 우리의 경제성장도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성장의 필요성과 그 당위성에 대한 고찰이 없이, 지금까지 지속되었다는 것만으로 우리가 지향해야할 삶의 모습으로 단정 짓는 것은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경제성장을 위해서 자연 파괴와 인간성의 상실이라는 문제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고 경제성장을 억제시키거나, 옛것으로의 회귀를 주장하였다.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의 이데올로기로서 인식되고 있는 경제성장에 대한 큰 흐름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이라는 말로써 유지되고 있다. 그리고 경제성장의 당위성을 부정하는 사람들을 비현실주의자, 유토피아주의자, 상아탑 속의 사람으로 매도당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경제성장만이 문제를 해결해낼 수 있을지 다시 생각해보다면, 한 세기가 지난 우리의 현실을 되돌아본다면 더 많은 나무가 베어져 나갔고, 환경은 파괴되었으며 끊임없는 전쟁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이제 인간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보다는 보다 많은 자원과 거주할 공간을 얻기 위하여 자연을 파괴 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권력과 경제력을 얻기 위하여 사람들은 서로 전쟁을 일으키고, 불필요한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누군가에 의해서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해져 있는 경제성장을 통한 인간의 삶의 향상은 삶의 질의 향상에서 멀어져 경제성장에만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경제성장을 통하여 환경 파괴뿐만 아니라 인간이 만들어 놓은 다양한 문화는 경제성장을 통해 발전된 국가의 문화에 폭력적으로 강요되어 사라지고 있다. 이는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정한 풍요로움을 위해서 우리가 지향해야할 삶의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말해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살아오면서 수많은 투쟁과 전쟁을 통하여 역사는 발전하기도 하였다. 역사의 한 페이지는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하는 사람이 늘 있었다. 그리고 그 시작과 끝은 항상 군대가 있었다. 자의가 되었건 타의가 되었던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다른 나라의 침략이나 스스로 영토를 넓히기 위하여 전쟁에 참여하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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