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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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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한국군과 베트남파병(베트남전쟁)
1. 현대전쟁으로서 베트남 전쟁의 성격
1) 제한전쟁
2) 총력전쟁
3) 내전
4) 국제전쟁
5) 정규전쟁
2. 베트남전쟁의 특수성

Ⅲ. 한국군과 이라크파병(이라크전쟁)

Ⅳ. 한국군과 아프간파병(아프간전쟁)

Ⅴ. 한국군과 한국인의 신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개요

치안과 재건이라는 입 발린 소리를 들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국의 건설자본들이 이미 한국군 파병을 전제로 미국의 다국적 기업의 하청업체로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한국의 거대기업과 금융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초국적 금융자본은 역시 이라크를 통째로 관리하고 있는 금융자본과 같은 족보다. 이라크를 양분하여 석유생산을 장악하고 있는 핼리버튼이나 파슨즈 같은 다국적 석유기업들은 당연히 팬타곤의 후원을 받으며 미 행정부 수뇌들을 석유전쟁에 선두에 세웠다. 이러한 석유전쟁에 남한은 구조적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한미동맹이라는 군사외교적인 형식적 틀의 문제가 아니라 신자유주의(자본주의)세계화를 추진하는 사령부인 다국적 기업과 초국적 금융자본의 경제적 이익인 이윤 축적을 위해 군사행동대원이 필요한 것이다.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공산화를 막아내고 그 지역에 미국의 패권을 유지함으로써 동서냉전체제에서 궁극적 승리를 기하려 했던 1960~70년대와는 그 양상을 달리한다. 물론 당시에도 2차대전 이후의 케인즈주의경제 체제가 1960년대의 자본의 이윤율에 대한 경향적 저하로 체제위기의 가능성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일차적으로는 자본주의체제의 우월성을 확인하려는 전쟁이었다. 그러나 이라크 전쟁은 석유를 중심으로 한 자본주의생산체제의 위기를 극복하고 그 생산체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전쟁이기에 그 양상은 다를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장기화될 수밖에 없는 전쟁이다. 미제국주의와 개별국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국지전이 아니라 13억 이슬람권과의 전쟁으로 확대되었다.
한국군의 베트남전 참전이 이념전쟁이었던데 반해 이라크 침략전쟁은 장기적인 자원약탈전쟁이다. 이 전쟁은 자본의 석유전쟁이므로 자본주의체제 전쟁이다. 따라서 이슬람과의 전쟁에 개입할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석유자원을 중심으로 생존을 꾸려가는 광범위한 이슬람문명과의 전쟁이 바로 한국군 파병이 가져올 어두운 미래를 예견하게 한다. 노무현정권은 그런 구도를 정확하게 인식하면서도 파병을 강행했다. 이제 석유가(價)를 중심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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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삼 외(1996), 월남파병과 국가발전, 국방군사연구회
◎ 최동주(2003), 베트남 파병이 한국 경제의 성장과정에 미친 영향, 한국동남아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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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후(2003), 이라크 전쟁 전후로 본 미국의 대 한반도 정책과 한국의 국가이익,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논총 제8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