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칼리가리박사의 밀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3.13
- 최종 저작일
-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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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문방송학 영상수업 과제로 제출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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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일의 대표적인 표현주의 영화로 잘 알려진 ‘칼리가리박사의 밀실’은 흑백영화이자 무성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의 긴장감을 주는 일종의 스릴러 영화였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반전영화의 시초가 아닐까 생각된다.
흑백영화는 ‘국가의 탄생’ 이후 2번째 보는 것이다. 게다가 음성까지 나오지 않으니 또 다시 과도한 집중이 요구되는 무성영화를 본 다고 했을 때 살짝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내용의 전개상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집중도를 떨어뜨리지 않는 화면구성이 2시간이란 러닝타임을 즐기기에 충분했다.
‘칼리가리박사의 밀실’은 한 마을에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마을에는 한 몽유병환자를 데리고 다니며 사람들에게 점괘를 맞춰주는 칼리가리박사가 있었는데 주인공의 점괘를 봐주다가 그날 저녁 주인공의 친구가 죽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고 실제로 그의 친구가 의문의 살해를 당하게 된다. 불안한 감정과 함께 무언가 이상하게 생각된 주인공은 연쇄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처음에는 몽유병환자가 범인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뒤에 있는 배후 칼리가리박사의 실체를 알게 된다. 칼리가리박사가 몽유병환자를 뒤에서 조정하여 살인을 일삼고 있었던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을 사람들에게 밝히려는 순간, 영화는 어의없게도 다른 결론을 이끌어낸다. 바로 살인자를 찾아 진실을 밝히려던 주인공이 실은 정신병에 걸린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정신병에 걸린 주인공의 망상이었던 것으로 영화는 끝을 맺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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